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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크루즈 여행을 떠나자! - 돈은 적게, 여행은 럭셔리하게
주이슬 외 지음, 김태광(김도사) 외 기획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평점 :
크루즈여행에 대해 들어본적이 있다.
난 이렇게 밖에 표현을 할줄 모른다.
왜냐. 이책의 작가들도 처음에 그랬던것처럼 크루즈여행은 뭔가 돈이 엄청 들고 쉽게 갈수 없는 그런 여행이라고 생각하기에 나도 그런것같다.
전에 상조회를 들면 크루즈여행을 보내준다고.... 갈수 있다고도 했지만
상조를 들면서도 크루즈여행에는 관심조차 없었다.
그런데 이책을 만나고 당장 마음이 바뀌었다.
<멤버십이 뭔지는 알아봐야겠지만> 크루즈멤버십이 있으면 7박8일일정도 인당 150정면 갈수있다.
물론 크루즈를 타는 곳까지 비행기표가 있지만 어느여행지보다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다.
이책은 크루즈여행을 여러번 가본 사람부터 꿈꾸는 사람까지 10명 이상의 작가들이 모여 쓴 책이다.
이미 여러번 명성을 들은 김태광도사....!! 기획아래 만들어진책.
그분책도 여러권 읽었고.. 그분의 도움을 받아 작가가 된 사람도 여러번 봤기에 나에겐 너무 친근하다.
어릴적부터 글쓰는것을 좋아한 나도 아직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수준이지만 언젠가는 작가가 되고 싶은 생각도 있어서
더 친근한 느낌이다.
크루즈여행에 대해 정의하라고 하면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라고 표현을 한다.
부모님을 모시고 간 작가님의 글에선 정말이지 그 감동이 책으로도 느껴질 정도였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눈시울이 붉어졌다. 부모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 내눈으로도 선하게 보였다.
크루즈에 타면 세계 각국에서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외국인들과도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된다.
움직임조차 모를정도로 큰 규모라 여기가 배안인지 땅인지조차 구분이 안된다.
암벽등반, 서핑, 많은 즐길거리가 있고 밤에는 거리거리마다 문화와 예술이 울려퍼진다.
세계각국의 음식도 즐길수 있고 퀄리티가 매우 높다고 한다.
그래서 정박하는 나라에서도 특별한 음식이 아니면 모든걸 크루즈안에서 해결이 가능하다고 한다.
낮에는 갑판에서 바다를 보며 베드에 누워 차를 마시고 밤에는 거리에서 음악을 듣고 즐기고~
그냥 크루즈안에서 여행하는내내 천국에 온것같은 기분이 나도 느껴질 정도였다.
물론 단점도 있다. 여러 나라를 지나지만 찍먹!!정도의 스캔여행이 된다는 것이다.
크루즈는 세계여러나라를 깊이 있게 여행하기는 어렵기때문에 찍먹으로 나라의 분위기를 알고 다음에 마음에 드는 여행지가 있다면
깊이 있는 여행으로 연결시켜도 될것같다.
이책을 읽고.. 크루즈에 대한 환상이 생길까?라는 의구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 ... 금새 빠져들었고 당장이라도 부모님을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크루즈여행을 계획하고 싶어졌다.
아마도 조만간.... 크루즈여행을 예약하지 않을까 싶다^^
크루즈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책이라기 보다는 크루즈여행을 가고 싶게끔! 만드는 열정이 생기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