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터 메가스터디 메가 계산력 3권 - 초등학교 1학년~2학년 (새교육과정) 초등 메가 계산력 3
메가스터디 초등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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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되고나니, 방학동안 아이에게 수학 선행학습을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올해3월이면 2학년이 되는 저희 아이는 연산은 아직은 자신있어해서 문제가 안되지만

그래도 1학년 복습겸 2학년 선행학습을 방학동안 해주어야 2학년되고 쉽게하지 않을까 해서

준비한책이 <메가계산력 3권>입니다. 이책은 초등2학년 수준이에요.

메가계산력 1학년 수준의 책도 체험했었는데 엄청 흥미롭게 풀었었답니다.

 

처음에 이 책을 받고서 2학년 책 미리 공부하자 했더니 말만으로도 어려워하더라구요.

아이가 2학년책은 어려울것 같아 못하겠다고요.

앞부분은 1학년때 연습하던 두자리수의 덧,뺄셈이라 나중에 천천히 해보기로하고

우선 펼쳐든 곳이 '같은 수를 여러 번 더하기'인 3주차 내용이었답니다.

구구단을 아직 다 외우지는 못하고 한동안 외우는것을 뜸했더니

그나마도 조금 잊어버리는것 같았는데, 

그래도 2학년 수준의 책이라 앞부분에 있는 두자리수 덧,뺄셈을 하자고 했더니

곱셈부터 해보고 싶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선택한 곱셈공부부터 시작했답니다.

두 자리수의 덧,뺄셈과 세 수의 덧,뺄셈은 천천히 해보기로 약속하고요.

 

처음 곱셈의 개념을 설명해주고나서 곱셈의 원리까지 간단히 설명해주고

풀게했더니 금방 이해하고 풀었답니다.

곱셈계산에 앞서 풀었던 같은 수를 여러 번 더하기를 생각보다 잘 풀었네요.

 

 

곱셉 계산을 할 때에는 구구단을 아직 자신있게 다 못외워서 조금 머뭇거리며 계산을 하지만

천천히 계산하면서 푸는 모습이 대견하고 보기 좋았답니다.

이렇게 매일 조금씩 <메가계산력>을 풀면서 연습하면 실력도 쑥쑥 오를것 같습니다.

아이가 메가계산력을 워낙 자신있게 풀고 흥미로워하니

자연스럽게 구구단도 자신있게 외울 수 있을것 같아요.

수학은 뭐니뭐니해도 흥미가 있어야 아이가 지루해하지않고 풀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으니까요.

한번 흥미를 잃으면 다시는 실력 쌓기가 어려우니

이번 방학동안 메가계산력으로 자꾸만 반복학습하면서 선행학습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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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 아우내 장터를 뒤흔든 열여덟 살 소녀의 만세!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 17
손연자 지음, 정선경 그림 / 효리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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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장터를 뒤흔든 열여덟 살 소녀의 만세! <유관순> 입니다.

효리원에서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으로 출간한 <13권 유관순>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차츰 잊혀져가는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대한민국' 이라는 우리나라의 이름을 갖고 자랑스럽게 한국인으로 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던 위인들중에 열여덟이라는 어린 소녀 유관순의 노력 또한

지금의 우리나라를 그리고 우리가 있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얼마전 초1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중에서 위인들에 대한 내용이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제일 존경하고 닮고 싶은 위인은 '이순신 장군'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위인들의 이름들을 대면서 유관순도 있었답니다.

학교에서 유관순의 삶을 자세하게 배우지는 못했을텐데

이번에 효리원의 <유관순>을 읽으면서 유관순의 삶과 얼마나 애국심이 강하고

용감한 소녀였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답니다.

 

유관순이 살았던 당시의 시대저 배경을 배우고

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쳤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내면서도 유관순은 인정이 많아

자신은 배가 아프다는 핑계로 굶으면서까지 가난으로 밥을 굶는 친구를 위해 밥값을 내주고,

기숙사 설거지며 변소 청소도 앞장서서 하였지만 밝고 씩씩한 유관순은

친구들과의 장난도 서슴치 않았답니다.

"네가 이 나라에 촛불을 켜라."라는 애국자이신 기숙사 하란사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용기를 내어 조국을 위해 싸웁니다.

왜놈들을 몰아내고 자유를 찾기 위해 아우내 장터 장날인 3월1일에

독립선언서를 읽고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칩니다.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던진 용감한 유관순의 삶을 통해

우리 민족에게 희망의 빛을 남기고 간 유관순의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으며

우리도 작은 애국심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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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 : 어린이날을 만든 어린이들의 영원한 아버지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 17
유효진 글, 장종균 그림 / 효리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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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원에서 출간한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위인전 시리즈 <17권 방정환>입니다.

초1 아들에게 물으니 "방정환선생님은 어린이날을 만드신 분" 이라고 바로 대답을 하네요.

학교에서 배웠다고 더불어 이야기하는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줬더니 넘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저도 그랬지만 아이들은 어린이날을 만드신 방정환선생님을 많이 좋아하잖아요.

그렇다면 그분의 어린 시절은 어떠했는지부터 그분의 삶을 공부하고 배운다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은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시절부터 돌아가시까지의 일생을 다루었답니다.

네 살에 할아버지로부터 천자문을 배워 외울정도로 영리하고

개구쟁이이면서도 대장 노릇을 하고 인정이 많았던 분으로

나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분이었답니다.

어렵고 힘든 시절에도 슬기롭게 잘 이겨냈고,

일제의 탄압에도 옳지않은 일에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았으며,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매사에 밝게 살아가는 분이었네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직후에 <독립신문>을 찍어 집집마다 돌리다가 경찰서에 연행되어

모진 고문도 받았지만, 일본 유학을 떠나 아동문학과 아동심리학을 공부한 후

나라를 찾으려면 아이들이 이 나라의 기둥이 되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일에 발 벗고 나섭니다.

'어린이'라는 말을 제일 먼저 사용하셨고, 색동회원들과 함께 5월1일을

'어린이 날'로 정하였답니다.

 

이렇게 어린이들을 제일 사랑하고 아끼셨던 분이 바로 방정환 선생님이시고,

우리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이 기둥이 되어야하고,

어린이들이 기둥이 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고 하셨답니다.

'존대받고 자란 어린이는 남을 존대할 줄 알고, 멸시받고 자란 어린이는 남을 업신여긴다.'라는

생각으로 어린이들을 아끼고 사랑하셨던 분이랍니다.

방정환선생님은 힘들고 어린시절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어린이들을 위한 삶을 사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삶을 배우고 익혀서 우리 자녀들이 행복한 어린이로 자라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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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마음집중 -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하루 10분
엘리너 스널 지음, 하정희 옮김, 김미숙 녹음 / 동아일보사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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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잘 몰랐는데, 학교행사로 공개수업하는 것을 보고는

우리 아이가 조금 산만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때에는 무척 집중을 잘하는 편인데,

관심이 없는 수업을 할때에는 다리도 흔들고 가만히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명상음악을 틀어놓고 명상을 해보면 어떨까하여 집에서 해보기도 하였는데,

아이가 집중을 못하고 무척 지루해했답니다.

다시 고민이 시작되었고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던중

<우리아이 마음집중> 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네요.

 

<우리아이 마음집중>

이 책은 하루 10분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어요.

1권의 책과 CD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답니다.

들떠 있는 아이, 감정 기복이 심한 아이, 예민한 아이를 위한 처방전/

부모부터 마음 집중/ 불쾌한 감정 다루기/ 끈기와 믿음 그리고 내려놓기/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 멈추기.....등 이외에도 관심이 가는

제목들이 많았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미술, 운동, 영어, 수학, 논술 등 할것이 정말 많음에도

'마음챙김'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마음챙김'이 뭐냐하면?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태도로, 현재에 의식적으로 전념하면서 지금 일어나는

일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판단하지 않고, 일어나는 일을 거부하지 않으며,

흔들리는 일상에 휩쓸리는 일 없이,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입니다.

지금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아무 판단도 하지 않은 채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P.21)

특히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리거나 지나치게 산만하며 불안한 아이들이

마음챙김을 통해 제자리를 찾고 마음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저희아이에게도 꼭 필요한 마음챙김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요즘 게임에 빠져 있거나 자신이 좋아하는것만 하려고 드는 아이들을 위해서

마음을 다스리며 마음챙김을 하는 것은 정말 필요한것 같아요.

 

부록으로 들어있는 CD는 우리가 너무도 잘알고 있는 탤런트 김미숙님이

차분한 목소리로 명상을 이끌어 갑니다.

아이보다도 제가 먼저 혼자 들어봤는데 맨처음 소개되는

'개구리처럼 차분하게'는 특히 개구리의 특성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면서

자연스럽게 명상으로의 자리를 이끌어주기에 계속 들어도 좋더라구요.

개구리처럼 '마음 집중'연습은 아이들이 호흡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음집중을 하기 위해서는 조용한 장소만 있으면 되기에 집안에서도

충분히 해볼수 있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진다고 하니 아이와 함께

CD와 책으로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 네덜란드 교육부가 선택한 명상법이

"마음 집중" 인만큼 열심히 따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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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는 정리왕 꿈쑥쑥문고 1
제프 슈피어글래스.다니엘 세인트언지 지음, 데이브 와몬드 그림, 윤승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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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대부분 특성이 꺼내놓기 잘하고 정리 잘 안하는 것이지요.

저도 아이가 초1에 입학하고서 한 두어번 학교행사로 참석했다가 아이의 책상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어찌나 엉망인지 민망할정도로 창피해서 아이의 책상서랍을 정리해주고 왔었던적이 있었답니다.

집에서도 마찬가지로 아이는 장난감도 좋아해서 꺼내놓고 놀다가는 그냥 나몰라라~

책도 꺼내서 읽고는 한 권 두 권 쌓인데로 그대로 나 몰라라~

나중에 정리 좀 하라고 해야지 그나마 정리를 조금씩 합니다.

그래서 점점 엄마의 잔소리만 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미란다는 정리왕> 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인 미란다는 여자아이임에도 저희 아이보다도 더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일주일에 한번 책상정리를 하기가 싫어서 꾀를 내기 일쑤고,

마술을 하는 삼촌집에 들러 몰래 삼촌의 모자를 가지고 와서 무엇이든지 모자에게 다 넣어버립니다.

그런데 호기심이 많은 미란다의 친구 제이든이 책상서랍에 있던 모자 속으로 들어가버리지 뭐에요.

미란다는 제이든을 구할 수 있을까요?

 

정리정돈을 잘하면 3가지 학습능력이 길러진다고 해요.

첫째는 취사선택하는 판단력이 길러지며,

둘째는 미루지 않고 행동하는 실천 능력이 길러지며

셋째는 집중력과 지구력이 길러진다고 합니다.

 

미란다는 자신이 몰래 가져온 삼촌의 마술모자를 삼촌깨 갖다드리러 갔다가

정리를 잘하는 방법을 생각해내게 됩니다.

책상안을 칸막이로 나눠 깨끗하게 정리하는 모습이 다른 친구들에게도

선생님에게도 모범이 되어 모두들 부러워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희 아이도 미란다처럼 마술모자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결국엔 미란다도 자신이 정리하는 법을 깨달았어요.

아이들 모두가 미란다처럼 정리의 달인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은 2013년 개정된 스토리텔링 방식에 맞춰진 동화책으로 마술 모자를 소재로

정리정돈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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