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 : 아우내 장터를 뒤흔든 열여덟 살 소녀의 만세!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 17
손연자 지음, 정선경 그림 / 효리원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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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내 장터를 뒤흔든 열여덟 살 소녀의 만세! <유관순> 입니다.

효리원에서 교과서 저학년 위인전으로 출간한 <13권 유관순>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차츰 잊혀져가는 조국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대한민국' 이라는 우리나라의 이름을 갖고 자랑스럽게 한국인으로 살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던 위인들중에 열여덟이라는 어린 소녀 유관순의 노력 또한

지금의 우리나라를 그리고 우리가 있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얼마전 초1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중에서 위인들에 대한 내용이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제일 존경하고 닮고 싶은 위인은 '이순신 장군'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위인들의 이름들을 대면서 유관순도 있었답니다.

학교에서 유관순의 삶을 자세하게 배우지는 못했을텐데

이번에 효리원의 <유관순>을 읽으면서 유관순의 삶과 얼마나 애국심이 강하고

용감한 소녀였는지를 알 수 있게 되었답니다.

 

유관순이 살았던 당시의 시대저 배경을 배우고

왜 나라를 위해 몸을 바쳤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내면서도 유관순은 인정이 많아

자신은 배가 아프다는 핑계로 굶으면서까지 가난으로 밥을 굶는 친구를 위해 밥값을 내주고,

기숙사 설거지며 변소 청소도 앞장서서 하였지만 밝고 씩씩한 유관순은

친구들과의 장난도 서슴치 않았답니다.

"네가 이 나라에 촛불을 켜라."라는 애국자이신 기숙사 하란사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용기를 내어 조국을 위해 싸웁니다.

왜놈들을 몰아내고 자유를 찾기 위해 아우내 장터 장날인 3월1일에

독립선언서를 읽고 태극기를 들고 "대한 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칩니다.

 

우리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던진 용감한 유관순의 삶을 통해

우리 민족에게 희망의 빛을 남기고 간 유관순의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으며

우리도 작은 애국심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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