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 : 빛 - 루그의 습격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
김상욱 기획, 김하연 글, 정순규 그림, 강신철 자문 / 아울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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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에만 한정으로 포함되어있다는 카드가 유독 빛이나는 책이네요. ㅎㅎㅎ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집에 아이들은 초1,2라서.. 사실 조금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하지만 수상한 떡볶이집 아저씨의 지하실 이라는 소재는 굉장히 흥미진진해 했습니다.

여느 아이들의 호기심과 모험심을 자극할 만한 소재인것 같아요.
아이들 아빠는 이런 학습과 만화가 어우러진 책을 읽은 세대가 아니라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물리를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이런 책은 어색하다... 별로다..라는 평을 내놓았지만요. ㅎㅎㅎ

언젠가 아이들용 학습과 만화가 어우러진 책을 내주시려나.. 했는데 이제야 나왔네요. 워낙 다양한 분야에 지식이 많은 분이라 기대가 큽니다.

어제 오늘 읽은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물리 내용은 아직 많이 어렵지만, 이야기 내용상 나오는 빛의 성질, 반사 등등의 이야기는 기억에 남는지 이야기를 잘 해주네요.

다음권이 기대된다면 언제나오는지 궁금해 합니다. 이제 막 나온 책인데 말입니다.

이 책으로 과학의 배경지식이나 흥미를 쌓으면 좋겠다.. 싶은 목적으로 읽히기에 괜찮은 책인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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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산하그림책
앙트아네트 포티스 지음, 김서정 옮김 / 산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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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빨간 단풍잎이 곳곳에 보이는 계절이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지금이야!하고 단풍을 보러 뛰쳐나가야만 할 것 같다.
표지의 단발머리 소녀를 뒤로하고 책장을 넘기며 그림책에 빠져든다. 간단한 문장과 단순명료한 그림.
그림책 처음에서 끝까지 말하는 지금 이 순간.
살아오며 항상 앞만 생각했던것 같다. 아침 식사를 하면서 점심 뭐 먹지.. 이제 뭐하지? 와 같은 고민들.
사실, 그런 고민들이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의 내가 지금을 충분히 느끼고 즐기고 있다면 앞으로 다가올 일들은 그리 두렵지 많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다.
책 속에서 보여주는 모든 순간은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지는 순간이다. 책에 없더라도 내가 보는 모든 것들이 바로 지금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말한다.
작가의 단순명료한 글과 그림이 지금 이 순간을 더욱더 돋보이게 만드는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순간은 지금이야! ________하니까!" 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을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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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가 싫다 인생그림책 27
요코타 다이스케 지음, 엄혜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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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나. 저런 고양이가 날 쳐다본다면 발걸음이 안 떨어질 것 같다. 헌데 이 아버지는 어째서인지 이렇게나 귀여운 고양이가 싫다고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은 반대인걸까. 고양이가 작아서 싫고, 돈이 많이 들어 싫고, 내 옆에서 알짱거리면 싫고... 싫은 이유를 만들어 내는 것 같지만 아버지의 손길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 


독자인 내가 봐도 세상 잘 맞는 콤비인것 같은데 말이다. 정말 싫다면 병원에만 가면 괜찮은지도 모를거고, 내 옆에 누워자는것도 모를텐데 말이다. 


아버지의 마음 한 자리를 차지한 고양이는 눈물을 쏙 뺄만큼 아버지의 마음에 스며들었고 하나의 기억이 되었다. 아마도 고양이 역시 고양이별에 가서도 아버지를 제일 많이 걱정하고 생각했을것이다. 


거친 그림에 짧디짧은 문장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표현하지만 애정이 한 껏 묻어나는 장면이 무심한듯 세세하게 잘 그려져 있다. 인생 그림책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 그림책인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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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열매 웅진 우리그림책 108
이덕화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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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뚝 떨어진 번개가 나무로 자라 열매를 맺다니. 재미있는 상상력이다. 전작 머리숱 많은 아이에서 만난 캐릭터를 이곳에서 또 만나는 듯한 느낌은 나만 느끼는 건 아니겠지이??
번개가 싹을 틔우는 것도 재미있지만 그 나무에서 열린 열매를 먹으면 시원한 빗줄기를 쏟아주는 구름이 머리위에 퐁 하고 생기는 것도 재미있다.
만화형식의 컷으로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고 번갈아 가며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번개 열매를 한 번씩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친구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낸다. 귀갓길을 서두르는 친구들의 뒤로 보이는 핑크빛 하늘이 사랑스럽다.
읽으며 열자마자 입장해서 문 닫는다고 나가라로 할 때 까지 놀았던 아이들이 생각나서 시원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에 번개열메 레시피와 구석에 그려진 그림. 그리고 쿠키 영상처럼 그려진 속지 그림이 깨알재미를 보장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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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 파스텔 그림책 5
지노 스워더 지음, 서남희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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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뜻 봐도 아이 인듯한 체구의 다리 사이에 그 다리보다 작은, 어른으로 보이는 남녀가 있다. [자꾸만 작아지는 나의 부모님] 이라는 제목을 잘 표현한 표지를 넘겨보면 중국풍의 예쁜 차주전자와 모든 이민자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작가의 메세지가 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작가는 자신의 부모와 세상의 모든 부모를 향한 헌사를 그림책에 담아두었다.
특히 이민자 부모, 가족들에 대한 애틋함도 엿보이다. 작가 자신이 이민자 세대라서 그런지 더욱더 정성을 들인듯 하다.
요즘 이민자 세대들의 목소리가 조금씩 들리고 보이는 이유가 세계적으로 이민으로 인한 이동이 많았을때 태어난 아이들이 이제는 어른이 되고 본인도 부모가 되는 시간적 차이 때문에 생겨나는 현상인것 같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부모님의 희생과 헌신을 몸집이 작아지는 걸로 표현한 것이 시각적으로나 감상적으로나 꽤나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았다.
자식을 위해 무언갈 사고 해내는 시간의 과정이 쉽게 그려진다. 그리고 읽는 독자도 그들의 자신의 시간과 부모님의 시간을 생각하며 읽지 않을까 싶었다.
아이들과는 함께 그 시간들에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 인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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