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무슨 일이? - 2021 볼로냐 일러스트레이터 수상작 올리 그림책 1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올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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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색다른 일러스트에 감탄을 하고, 어른은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른 속내를 꼬집는 일러스트에 감탄하게 하는 책이었다.
내용을 다 쓰자면 스포(?)가 되기에 잠깐만 소개 하자면,
마음씨 좋아 보이는 할머니가 계시는데 무얼하고 계신걸까? 하고 아이들이랑 대화 하며 천천히 시간을 가지며 보았는데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했다. 결국 할머니는 각종 벌레들과 오만가지 흉물스러운 것들로 약을 만드는 마녀였다!! 라는 반전의 재미가 있는 책이다.

장점은 책의 집중도가 엄청 높다는 것이고 단점이라면 ㅎㅎ 결과(?)를 알아버리면 두번째 부터는 조금 시들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러스트의 숨은 그림찾기 처럼 그림을 차근히 짚어가며 할 이야기도 많았다 ^^
부록으로 붙어 있는 활동지가 꽤나 괜찮은 아이디어였다. 독후 활동겸, 내가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

전체적으로 단조로운 색상만으로도 굉장히 다채로운 느낌을 줄 수 잇다는게 신선했다. 오히려 이런 비슷한 색끼리 모아둔게 좀 더 집중력을 모을 수 있게 한건가 싶기도 했다.

아이들과 재미있는 독후 활동에 안성맞춤인 책!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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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하지 못한 말 아이가 듣고 싶은 말 - 42년 차 자녀교육 전문가의 다시 배우는 부모 대화법
최경선 지음 / 청림Life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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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화법 책이 이렇게나 많이 쏟어져 나온다.
그 중 나에게 맞는 책을 만나기 쉽지 않을텐데, 서평단 체험으로 나에게 맞는 책을 만났다.

저자의 40년이라는 내공이 있어서 그런것일까. 글은 시종일관 부드럽다. 어쩌면 좀 심심할 수도 있다.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주제들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게 저자가 말하는 세월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육아 법칙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한다.

이런 책들을 읽다보니 저자의 연령대 대로 글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젊으면 젊은대로 문장에 힘이 있고 나이가 있으면 있는대로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부모의 말은 아이에게 쌓입니다."

라는 말이 가슴을 쓰리게 했지만, 그럼에도 앞으로 시간은 많이 있다고 격려 해주는 저자의 마음씨가 돋보이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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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 다이컷 동화 시리즈
발렌티나 파치 엮음, 마테오 고울 그림, 김지연 옮김, 그림 형제 원작 / 반출판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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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헨젤괴 그레텔 하면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죠. 출판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편집으로 만나 본 책 들 중 하나인데요. 기술의 발전을 이런 그림책에서도 느끼게 되다니 격세지감입니다.

서평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읽어 봤지만, 그냥 서점에서 만났더라도 너무매력적이라 내돈내산이었을것 같은 책이네요.

섬세한 컷팅이주는 효과는 마치 연극의 무대 전환의 느낌을 주고요, 컷팅 페이지를 겹치면서 달라지는 일러스트의 변화 또한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거기다 입체감도 있어 아이들이랑 연극 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었네요.

이 책은 단순히 명작 동화 그림책 이라기 보다는 어린 아가들이 만지고 느끼는 촉감 책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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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육아 -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해지는
이유정 지음 / 더메이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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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본다는건 정말 복된 일인것같다.
나이가 먹어버린 나도 어렸을때는 이렇게 귀여웠겠지.. 라는 생각도 들고 키우면서 힘드셨을 엄마 생각도 난다.
하지만 육아가 이렇게나 힘들고 어려운일이었던가를 알려주고, 그 방법을 이 책처럼 짚어 주었다면 훨씬 더 행복하게 그 시간을 보내지 않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사랑스럽기 그지 없는 아이들이지만 부족한 엄마탓에 이리휘둘리고 저리 휘둘리는데 너무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더라.
저자가 얘기하는 러닝퍼실리테이션.
즐거운 학습환경, 주도적 참여의 기회, 스스로의 경험을 통한 깨달음 그리고 생각의 나눔을 바탕으로 신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설계하거 운영하는 교수법이라고 한다.
감탄 육아의 5가지 요소는
신념, 넓게보기, 기술, 내려놓기,FUN 이라고 한다.
나는 이들 중에서 신념, 넓게 보기,내려놓기, Fun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 주양육자가 엄마인 나라서, 아이들의 온 우주가 나 인 지금 이 시기에 나는 너무나 많은 제약과 선을 그어두고 아이들을 그 안에 두고 있었던것 같다.
그래서, 정말 다 내려놓고 신나게 즐긴 적도 별로 없는것 같다ㅡ 항상 뒷일을 먼저 생각하고, 도중에 생길 일에 대해 걱정하고.. 그런것들말이다.
말보다 분위기에 더 반응하며 눈치를 보는 아이들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노려 해야겠지만,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육아는 정말 힘든 일이다.. 벽에다 대고 말 하는 것과 같은 일이 매일 일어난다.하지만, 이렇게 코칭을 해 주는 서적의 도움이 있다는것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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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토피아 - 우주를 닮은 뇌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조은수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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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박사와 허수아비의 여행!
뇌토피아를 여행하며 생기는 뇌 속의 궁금증을 알차게 풀어준 책.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흐름으로 흥미를 이끌어주니, 같이 읽어주는 나도 설명하기도 쉽고 재미있었다.
엄마인 내가 읽어줘야하는 나이인 아이들이 있어 서로의 대화에서 뇌라는 것이 어떤 것이라는 걸 알게 하기엔 조금 어려웠지만,
중간중간 등장하는 두뇌놀이도 직접 해 보니,
"으응~ 이런거구나."
정도의 반응은 돌아왔다. ^.^ ;;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이 뇌에서 전달되는 명령이며, 전달되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큰 나무를 등장시키는데 내가 읽어주며 직접 우리 몸을 그리고 그 안에 나무가지들을 그려넣고 명령이 머리에서 시작되어 그 끝에 다다르면 손이 움직인다와 같은 설명을 해 주기에 적절했다.
전기 이야기를 계속 하니, 전기가 몸에 흐르면 죽지 않나요 같은 아이들이 할 법한 질문들을 넣어주는 센스! ㅎㅎ그리고 그런 흐름이 뇌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전구에 빗대어, 그 속에 흐르는 전기의 흐름을 가지처럼 그릴 수 있게 하는 페이지는 만족스러운 구성이었다. 딱딱하게 지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직접 하며 즐거운 워크북 분위기가 났다.
책을 주욱 보면서 느낀거지만 일러스트가 아이들과 예전에 이비에스에서 본 허풍선이 과학쇼를 연상케 했다.

그리고 뉴런박사와 허수아비가 모험을 하듯 여기저기로 가며 이루어지는 대화가 있어 아이들에게 읽어줄때 조금더 흥미를 유발 할 수 있었다. ㅎㅎ

우리아이들에게는 호흡이 긴 편인 책이라 이번엔 한 챕터만 했지만, 두고두고 읽기에 좋은 책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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