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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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라고 울컥한 마음을 누르며 말 해야 할것만 같다. 어느 설명도 듣지 말고 보지 말고 이 책을 보라는 이유. 이 책이 가진 힘이다. 등산을 하는것 처럼 그저 읽다가, 이걸 계속 봐? 말아? 하다 그래도 한 줄 한 페이지 읽다보면 어느새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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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아, 안 돼!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니콜라 오반 지음 / 사파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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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의 사고치는 모습이 꼭 우리 아이들 같습니다. 도대체 내 말을 듣고는 있는건지, 듣고도 모르는 척 하는 모습까지 비슷해요. 읽으면서 저절로 웃음, 그리고 그 순간의 화?? 가 떠오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고양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죠?? ㅎㅎ 혼 나면 기죽은 듯한 모습도 너무나 비슷해서 아이들이 저절로 떠오르네요 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간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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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는 숲 - 숲을 곁에 두고 나무만 바라보는 부모를 위한 12가지 철학 수업
이진민 지음 / 웨일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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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번 다짐하고 수십번 고쳐먹는 마음. 더 좋은, 더 나은 것을 아이들을 위해 해야하고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나는 피로가 쌓였고, 그럴수록 나의 노력에 대한 그 결과물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책에서의 저자는 상냥하고 다정하다.
철학을 공부한 엄마이지만 육아는 저자와 나를 그리고 우리들을 이토록 공평하게 만드는구나 싶었다. 저자에게도 쉽지 않은 육아. 독일의 육아환경을 예로 들지만 찬양을 지양하며 아이들에게 흔들림없이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낸다.
기존의 육아서를 읽으며 이렇게 저렇게 해야한다는 어느정도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이 책은 철학의 말랑말랑한 접근처럼 편안했다.
그리고 저자의 유머러스함이 곳곳에 눈에 띄어, 그래서 더 편하게 읽혔던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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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회오리새
노라 브레크 지음, 서희준 옮김 / 계수나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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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색감이 눈에 띄는 책.
나에게는 그런 색감과 외로움을 나눌 나의 반쪽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는 책이었고, 아이들에겐 다양한 새들을 상상하고 모험을 떠나는 시간을 준 책이었다. 책 표지의 화려함을 넘기면 신기하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려진 새들의 모습이 나타났고, 아이들은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페이지가 바로 넘어가질 않았다. ㅎㅎ
신기하고 화려한 새들의 모습을 따라 여행하며 찾은 회오리 새. 정말 회오리처럼 화려한 새는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수 많은 새들 속 한 마리의 새로 표현되며 모든 새가 특별한 것임을 알려주는 것 같기도 했다.
외로워 하는 회오리 새가 찾은 또 다른 회오리 새. 나는 다정한 두 마리의 회오리 새를 보며 안정감을 느꼈고, 아이들은 더 많은 신기한 새들을 상상하며 약간은 동상이몽이었지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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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무가 없으면 살 수 없어? 생각말랑 그림책
해리엇 지퍼트 지음, 브라이언 피츠제럴드 그림, 헤더 옮김 / 에듀앤테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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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이와 했던 대화에서 나무는 "으응~나무는 정말 고맙네~."로 끝이났었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나무가 우리의 생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만 있었고 중요하니 잘 지켜주며 예뻐하자고 아이들과 이야기도 나누었었다. 정작 이 책 처럼 조금더 자세히 이야기를 했었다면.. 싶은 생각이 이제서야 든다. 얼마전 있었던 큰 산불은 아이들에게도 좀 충격이었나 보다. 이제 갓 학교에 입학한 아이가 하교 후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다 친구들과 산불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결국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끝이 났지만. 나무가 우리와 어떻게 같이 살아가고 있는지를 일곱가지의 대답으로 천천히 풀어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알기쉬운 일러스트와 쉬운 문장. 그리고 우리 사람 뿐만 아니라 나무는 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들과 같이 살고 있고, 우리도 그 생명체들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도 알게 해준다. A용지 크기의 큰 페이지를 슬슬 넘기다 보면 두껍게 느껴졌던 책장이 어느새 끝나 있다.
이번 산불로 소실된 나무들이 다시 자라는데 20~30년 은 걸린다고 한다. 지금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이 훌쩍자라 성인이 되어 있을때 다시 그 울창한 숲을 볼 수 있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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