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릴라도 데려갈래 생각말랑 그림책
친치아 실레오 지음,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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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을 떠나 처음 경험하는 모든 아이들을 응원하는 책입니다. 일러스트를 전공한 작가답게 색감이 너무 예뻐요.
새하얀 배경에 올려 색들은 수채화처럼 옅고 또는 짙게, 자연스럽게 퍼져나가며 부드러움을 느끼게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저마다 개성이 있듯이, 아이들이 가져오는 애착인형들도 저마다 특색이 있어요.
작가는 아이들이 처음 경험하는 낯선곳에서 엄마 아빠와 떨어져 적응하는 아이들에게 응원을 하려고 애착인형을 그려준것 같네요.
저도 딸들이 아직도 집에서 갖고 노는 애착인형을 유치원에 들고 간답니다.
규칙상, 가방에서 꺼내 들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서 왜 들고 가냐고 물어보니 ㅎㅎ 그저 좋아서 그렇답니다.
아마 이 책의 아이들과 같겠죠.
그리고 마지막의 줄리앙 선생님 또한 중요한 킬포가 되네요 ㅎㅎ
아이들 뿐만 아닙니다. 우리 어른들도 새로운 환경은 긴장되고 적응에 시간이 걸리지요..
마침 새학기 시작인데 모두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는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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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개구리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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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개구리
진선 아이 출판사의 철학 그림책.
이와무라 카즈오 저 박지석 옮김.
철학이라는, 어려운 분야가 출판이라는 시장을 만나 이렇게나 다양한 형태의 철학 책이 나오는게 일본이라는 나라가 아닐까.
정석의 이론책 부터 아이들이 볼 수 있는 4컷 만화책 까지.
-사실, 문장글 보다 4컷 만화가 철학을 나타내기엔 훨씬 어려울 텐데..-
이번에 서평단 체험으로 만나게 된 생각하는 개구리.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지만 내용은 귀엽지 않은 철학. 하핫, 그래서 그런지 (?) 출판사의 덧붙임 설명이 있었다.

귀여운 청개구리는 친구인 쥐와 함께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일부러 무엇일까... 하고 생각한 적이 없는 주에제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나비의 얼굴, 잠자리의 얼굴, 벌의 얼굴 들을 보며, 저마다 각자의 얼굴이 있음에, 어디가 어떻다 하지 않고 그저, 담담하게 얼굴이 있네..라고
우리 모두 다를뿐 틀린건 아니라고 말 하는 것 같다.

아이들과 같이 읽어 보았지만... 역시나 아직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주제? 내용이었던것 같다. 4컷에 담을 수 있는 의미가 아이들에겐 아직 어려울듯 하다.

그래도 이렇게 만나 볼 수 있어서,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책 한 권 입니다.

본 책 광고지에 이 책의 시리즈도 이어서 출간 될 예정이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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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FUN 여행 : 초급편 - 머리가 좋아지는 1일 1페이지 신기한 FUN 여행
Elizabeth Golding.Emma Munro Smith 지음 / 작은우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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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데리고 보내는 봄방학 동안 만나게된 책입니다.

사실 이런류의 책들을 많이 해 본편이라 딱하 새로울건 없다 할 수도 있지만 이 책은 이책만의 매력이 있네요.

편집이나 일러스트가 조금 이색적이다 싶었는데 외국착 번역본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워낙 교수법 흐름이 빨라서 그런지 크게 위화감이 있진 않네요 ^-^

한 페이지에 네.컷으로 나눠진 미로는 아이들이 코딱지 만한 미로 너무 귀엽다고 좋아하기도 하고 한 장 짜리.컬러링 페이지는 색칠도 하면서 단어도 같이 읽어보고 뭔가 이야깃거리가 계속 나오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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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학교 생각말랑 그림책
애덤 길리안.샬럿 길리안 지음, 에이다 그레이 그림, 권미자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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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원 시간에 늦고, 간식을 깜빡하는 (이정도면 귀여운데 말이죠.) 아빠들이 가는 아빠학교 이야기 입니다. 
주인공 안나는 하원시간에 매번 늦는 아빠를 아빠학교에 데려가기로 마음 먹고 일일 보호자로 나서는데요. 아침에 깨우는 것 부터 시작합니다. 마치 부모와 아이들의 역할이 뒤바뀐듯이 보이네요. 
등원길엔 안나와 안나아빠외에 다른 친구들과 그들의 아빠들도 보입니다. 다들 귀여운 실수 덕에 아빠학교에 끌려(?)왔네요. 

아빠학교의 수업은 아이들이 평소에 원에서 받는 수업 스케쥴과 똑같아요. 
좀 다른것이 있다면 아이들이 보호자 역할도 하지만 선생님 역할도 한다는 것이지요. ㅎㅎ 너무 귀여워요. 등원에서 외투를 옷걸이에 걸고, 책가방과 개인 물품을 정리하고..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빠들을 어르는 등. 쉬는시간, 점심시간. 미술활동시간 까지.. 정말 열심히 수업을 듣는 아빠들. 
그렇게 하루가 끝날 즈음, 아이들은 생각을 합니다. 늦게 데리러오고, 깜빡하는 아빠지만 우리 아빠가 세상에서 최고라는 것을요.! ㅎㅎㅎ 
아빠와 아이가 꼭 함께 읽으면 좋을것 같네요. 요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도 아빠 참여 수업이 많으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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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파의 봄맞이 케이크 대회 - 봄 페파피그 사계절 이야기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오지연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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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페파!!
내용을 보니 애니메이션 에피소드가 책으로 나온 듯 하다.
그걸 사계절로 묶어서 나온건데, 우선 책이 너무 예쁘다😄

나들이를 갔다가 케이크 대회를 보게 되고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요.. 첫번째 만든 딸기 케이크. 어딘가 부족했는지, 특별함이 없었는지 당근과 초콜릿으로 케이크를 만들어요..

처음 시작한 케이크를 보고 특별함이 부족하다 느껴 만들기 시작한 케이크가 늘어나자, 모두다 특별 하다는 페파. 스스로 만들어낸 뿌듯함 때문이었을까요. 무엇이든 저마다의 좋은 점이 있고 그래서 저마다 특별하다 라고 하는 것만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페파를 지켜봐주는 엄마와 아빠. 집안이 저 난리가 나면... 저는 어금니 깨물것 같지만요.. 😂😂😂😂

파스텔 톤의 안정된 색감과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저도 아이들이랑 같이 보는 페파피그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었습니다.

다가올 봄 어느날, 문득 꺼내서 다시 봐도 재미있을 책이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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