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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개구리 ㅣ 생각하는 개구리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1년 2월
평점 :
생각하는 개구리
진선 아이 출판사의 철학 그림책.
이와무라 카즈오 저 박지석 옮김.
철학이라는, 어려운 분야가 출판이라는 시장을 만나 이렇게나 다양한 형태의 철학 책이 나오는게 일본이라는 나라가 아닐까.
정석의 이론책 부터 아이들이 볼 수 있는 4컷 만화책 까지.
-사실, 문장글 보다 4컷 만화가 철학을 나타내기엔 훨씬 어려울 텐데..-
이번에 서평단 체험으로 만나게 된 생각하는 개구리.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지만 내용은 귀엽지 않은 철학. 하핫, 그래서 그런지 (?) 출판사의 덧붙임 설명이 있었다.
귀여운 청개구리는 친구인 쥐와 함께 누구나 알고 있지만 일부러 무엇일까... 하고 생각한 적이 없는 주에제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나비의 얼굴, 잠자리의 얼굴, 벌의 얼굴 들을 보며, 저마다 각자의 얼굴이 있음에, 어디가 어떻다 하지 않고 그저, 담담하게 얼굴이 있네..라고
우리 모두 다를뿐 틀린건 아니라고 말 하는 것 같다.
아이들과 같이 읽어 보았지만... 역시나 아직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주제? 내용이었던것 같다. 4컷에 담을 수 있는 의미가 아이들에겐 아직 어려울듯 하다.
그래도 이렇게 만나 볼 수 있어서, 두고두고 읽을 수 있는 책 한 권 입니다.
본 책 광고지에 이 책의 시리즈도 이어서 출간 될 예정이라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