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리 ㅣ 보림 창작 그림책
한연진 지음 / 보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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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가을 그림책 보기
딱 좋은 계절인 거 알고 계시죠?
​
울긋불긋 예쁘게 물든 단풍을 보며
아이들과 가을에 대해, 계절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그림책
가을이 오리...

제목은 시적이고, 일러스트는
가을 느낌 물씬 나는 감성적인 그림책.

가을이 오리~라고 제목을 읽었더니
55개월 우리 꼬물인
'가을이와 오리'를 의미하냐며
혹시 주인공 아이 이름이 '가을이'인가
묻더라고요? 5세 아이에겐
재미난 상상으로 시작되는 제목입니다.


물감으로 알록달록 나뭇잎을 만들던
아이는 창문 밖 초록 잎들도 예쁘게
물들여 주고 싶어져 오리와 함께
물감을 챙겨 밖으로 나갑니다.

둘은 신나게 물감으로 색칠하며 놀아요.
아이가 저기 먼 뒷동산과 넓은 들도
모두 예쁘게 색칠하고 싶어 하자
오리가 좋은 생각이 있다며
힘차게 소리를 지릅니다.

꽤~~액~~!!!

진짜 오리도 아니고 장난감 오리가
주인이자 친구인 아이를 위해
목청껏 소리를 지르자
오리의 친구인 진짜 오리들은
때가 됐다 생각하며
비장한 표정으로 꽥꽥 거리며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

출발~! 신호와 함께
친구 오리들은 힘차게 전진~!

노란색 물감을 찍은 오리의 발이
척척척 착착착
발자국을 남기기 시작해요.

짝짝짝 쩍쩍쩍
힘찬 발걸음과 함께
흥겨운 노래가 시작되고
오리들은 알록달록 색색의
단풍으로 세상을 물들이네요.

"부르자, 부르자, 우리가 부르자.
오리들이 부르면 가을 오리라네."


아이와 함께 읽고 우리만의
가을 이야기를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 오리가 아닌 "내가 부르면
진짜 가을이 오리"라 믿게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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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식혜 ㅣ 웅진 우리그림책 110
백유연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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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이 오자
동물 친구들은 산 너머에 사는
너구리 할머니를 만나러 갑니다.

저마다 너구리 할머니를 위해
양손 가득 먹을거리를 챙겨온 모습에
벌써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이에요.

게다가..
추운 겨울 동안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는
너구리의 습성과 생태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좋더라고요.




그런데 어째 토끼의 표정이 좋지 않네요?
다른 친구들은 먹을거리를 잔뜩 챙겨왔는데
자신만 먹을 수 없는 들꽃을 챙겨와
의기소침해진 토끼가
들고 온 선물을 뒤로 숨기려 하자
너구리 할머니가 눈치를 챘어요.




"가을 들꽃이구나!"

꽃향기를 맡으며 행복해하는
너구리 할머니.

할머니는 곧 미안해하는 토기에게
들꽃으로 음식을 만들자고 제안합니다.

과연 어떤 음식을 만들까요?
책의 제목에서 이미 답은 나와있어요!
바로

들꽃 식혜



먼저 호박 꽃으로 모자를 만들어
머리에 써요!

요리 재료는
노랗게 익은 커다란 호박,
싹 틔운 보리 그리고 들꽃!

호박은 조심스레 뚜껑을 자르고
호박씨를 빼내 그릇으로 만듭니다.




싹 틔운 보리는
물에 불렸다가 채반으로 걸러 줘요.
채반에 걸러진 뽀얀 국물을
호박 그릇에 따르고,



꿀풀, 병아리꽃나무, 괭이밥과
들꽃을 가득 넣은 후
호박잎을 덮고 반나절 동안 기다리면
향긋한 꽃 내음 가득 품은
들꽃 식혜 완성!

꼬물이와 저는 이 장면에서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얍!"을
힘차게 외치며 읽었더니
그 맛이 더욱 궁금하고 기대되더라고요.




<들꽃 식혜>는 백유연 작가님의 다른
계절 요리 시리즈들처럼 요리 레시피를
재미있게 공개하면서도 마지막엔 좀 더
따스한 감동과 여운이 남을
가을의 '그리움'을 더했어요.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워주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만들고 함께 나눠 먹으면서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기도 하잖아요~

들꽃 식혜가 동물 친구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담긴 특별한
가을 음식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그리운 사람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소중한 누군가를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하는 예쁜 마음,
상대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배려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표현들로 정다운 이야기.

그리움이 진하게 우러난 들꽃식혜 한 잔 마시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했던 가을의 기억을
추억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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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2 - 우당탕탕, 인공위성을 부탁해! ㅣ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2
앤마리 앤더슨 지음, 아트풀 두들러스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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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두 번째 이야기예요.
첫 번째 이야기 다 읽자마자
아이가 다음 책 어딨냐며 찾아서 바로 읽었어요.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밴처 시리즈는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최신 콘텐츠들을 넣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스토리북이에요.
10여 개의 챕터로 나눠진 리딩북이라
나눠서 읽어 주기도 좋더라고요.
긴 글을 읽기 시작한 초등 저학년 추천 책으로
초등 과학 교과서 지식까지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자유자재로 변하는 신기한 버스를 타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통해
과학적 지식까지 배울 수 있어 엄마도 좋아하는 책!
다음 편은 언제 나오냐며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답니다.
빨리 출간해 주세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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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1 - 조심해, 몬스터 식물이야! ㅣ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1
앤마리 앤더슨 지음, 아트풀 두들러스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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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로
신기한 스쿨버스 팬이 되어 버린 아이에게
글밥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초등학교도 안 다니는 유아가
초등 수준 책을 엄마가 읽어주니
집중해서 재미있게 들더라고요.
과학탐험대 그림책서 본 주인공들을 보고
어찌나 반가워하던지!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밴처 시리즈는
원작의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면서
최신 콘텐츠들을 넣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스토리북이에요.
10여 개의 챕터로 나눠진 리딩북이라
나눠서 읽어 주기도 좋더라고요.
물론 긴 글을 읽기 시작한 초등 저학년 추천 책입니다.

자유자재로 변하는 신기한 버스를 타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를 통해
과학적 지식까지 배울 수 있어서
엄마도 좋아하는 교육적인 책!
다음 편도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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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거인 조지 ㅣ 사각사각 그림책 57
줄리아 도널드슨 지음, 악셀 셰플러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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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 그리고 거인들이 모두 모여 사는
이 마을에서 거인 조지는 매일 낡은 옷과
헌 샌들 차림으로 돌아다녔어요.
그런 자신을 다들 힐끔 씩 쳐다보자
조지는 시무룩했어요.


꾀죄죄한 자기 모습이 싫었던 조지는
어느 날, 생로 생긴 옷 가게에서
멋진 옷가지들을 전부 삽니다.

셔츠, 바지, 허리띠, 넥타이,
양말, 반들반들 구두까지!

모두 멋진 새것으로 사서 갈아입고
집으로 가는 길에
울고 있는 기린을 만납니다.

긴 목이 너무 시려 운다는 기린의 말에
거인은 선뜻 자신의 새로 산
넥타이를 풀어 기린 목에 둘러 줘요.

조지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다시 집으로 향합니다.

조지는 배에 돛이 없어 울고 있는 염소에겐
자신의 셔츠를 벗어주고,
집이 불에 타버려 울고 있는 쥐들에겐
새 구두를 벗어줘요.


어려움에 처한 동물들을 만날 때마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왜 우냐 물으며
자신의 새로 산 소중한 물건들을
흔쾌히 내어 주며 도운 것이죠.


자신이 조금 불편해져도
나눌 때마다 조지는 행복한 표정으로
노래를 흥얼거리며 기분 좋게 집으로 향해요.
결국 자신의 새 옷들을 전부 나눠주고
다시 헌 옷을 입게 되었는데도 말이죠.

이쯤 되면 프로 오지라퍼라 말하고 싶지만
조지가 진심으로 행복해하는 표정을 보니
왜 친절을 베풀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조지의 집 앞에 놓인
서프라이즈! 선물!!


조지의 따뜻한 선의에 보답할 줄 아는
동물들을 보면서 더불어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아름답고 기분 좋은 것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반복되는 문장 구조로
운율감이 있게 노래하듯 읽어주면
조지의 마음처럼 더욱 즐거워지는
따듯한 이야기!

화려하고 세련된 옷이나 외모보다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베풀 줄 아는
친절한 마음이 진정 멋진 것임을 보여준
멋진 거인 조지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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