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이 내린 추운 겨울의 어느 날,북극곰이 크고 멋진크리스마스트리를 가져옵니다.생쥐는 크리스마스를 먼저 챙기는 북극곰이 반갑고 고마운지 달려나가 말해요.자신이 이 나무를 멋지게 꾸밀 테니넌 쉬고 있으라고...생쥐는 자신의 키만 한 큰 구슬을걸며 꾸몄어요. 그것도 아주 많이...구슬에 가려 나무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죠..마음에 들지 않았던 북극곰은자신이 꾸며 보겠다며 다시 나섭니다.트리엔 역시 반짝반짝 전구 조명이죠?!하지만 북극곰이 꾸민 트리는눈이 부실 정도로 밝고 화려했어요.선글라스까지 끼고 조명 불을 밝히는북극곰은 아주 흐뭇한 미소를 띠는 반면생쥐는 눈도 제대로 못 뜨며 한 소리 합니다."전기를 아껴야지!" 전기절약까지 생각하며 다시 본인이 해보겠다고 나서는 생쥐.과연 이 둘은 트리를 멋지게 꾸미고 크리스마스를 행복하게 즐길 수 있을까요?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똑같이 예쁜 두 친구.하지만 트리 장식 꾸미는 취향만큼은정말이지~ 달라도 너무 달라요.그래서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로 한 번씩 번갈아 가며 기회를 주고 꾸며보지만좀처럼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게 되죠.그러다 결국 크고 멋진 트리가 망가지고 마는데...."우리가 서로 너무 자기 생각만 고집했나 봐."-본문 중에서-이 책은 유아들에게 우린 모두 모습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지만 서로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고맞춰 가며 존중해 줘야 한다는 교훈을 '크리스마스트리 꾸미기'라는흥미로운 소재로 유쾌하게 전하고 있어요.다양한 장식으로 트리를 꾸미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지켜보며각자의 취향도 이야기해 보고덤으로 우리 아이가 갖고 싶어 하는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서도자연스럽게 물어볼 수 있는 책!아이와 함께 읽으며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보시길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단풍이 알록달록 곱게 물든 어느 가을 날잘 가꿔진 공원. 그리고 그곳을 산책하는할아버지와 아이..이 책은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시를 쓰듯이 정제된 글로편치처럼 써 내려간 책이에요."느껴질 거야, 가슴을 채우는 가을의 숨결이.이리저리 뒤섞인 흙과 낙엽이."-본문 중에서-일상적인 공원의 풍경에서 마주하는모든 것들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글은오감으로 느껴질 만큼 선명하게 마음속으로 다가와 붓이 되어 그려집니다.바쁘게 살아가는 우리 일상에잠시 멈춰 하늘을 보고, 풍경을 보고,푸른 물속에 잠긴 우리의 눈길을 보며느껴보라 말하는 할아버지.우리는 그 안에서 숨을 쉬고, 삶을 느끼게 됩니다.매일 같은 일상 속 평범한 삶이지만 싹이 트고 꽃이 피고 낙엽이 지듯이우리의 풍경은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하고변화하고 있어요. 우리는 그 풍경을 보며 살아있다는 것을느끼고 삶의 원동력을 얻기도 하죠.그리고 그 풍경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알려주고, 보여주고 싶어 해요.할아버지가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처럼요.아름다운 풍경이 아름다운 이유는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니까요...저도 아프기만 했던 가을이 아닌노랗고 빨갛게 물든 단풍들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가을이 되길...엄마 아빠와 함께 걸으며 산책했던 이 시간이우리 꼬물이의 기억 속에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더 단단하고 튼튼한 어른으로 자라주길 바라봅니다.늦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공원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풍경을보여주시길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요리해 봐! 케이크이 그림책은 유아 놀이책으로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호작용하며 놀이처럼요리를 배울 수 있는 인터렉티브북입니다.이 책은 '제제의 숲' 출판사의'해 봐!' 시리즈 신간으로우리 꼬물이가 애정하는 시리즈에요!종이로 된 책이지만 실제로 경찰관과 소방관이 되어경찰차와 소방차를 운전해 보는 멋진 경험을 하듯이번 시리즈에서는 요리사가 되어 멋진 케이크를만들어보는 달콤한 경험을 해 볼 수 있습니다.제제 빵집에 주문 전화벨이 울리며이야기는 시작됩니다.딸기 케이크 주문을 받은 주인공은바로 나! 독자예요!숨은 그림 찾기를 하듯 딸기 케이크를 먼저 골라봐요.이제 어떤 모양의 딸기 케이크를만들지 결정했으니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요리를 하기 전 첫 번째로 할 일은 바로 손 씻기!!그리고 복장부터 갖춰 입어야겠죠?선 긋기를 통해 복장에 필요한 준비물과 이름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에요.그리고 준비가 끝나면 본격적으로주방 소개와 재료 소개가 시작됩니다.케이크 반죽을 만들 때 필요한 준비물밀가루와 소금, 설탕, 버터, 그리고달걀들을 잘 넣고 저어 줘야 해요.반죽이 완성되면 이제 오븐에 넣고 케이크를 구워야겠죠?'켜기'라고 적힌 파랑 버튼 '끄기'라고 적힌 빨강 버튼"어떤 색깔 버튼을 눌러야 오븐이 작동할까요?"라는 물음에 우리 꼬물이는 신나게'파랑 버튼이요!'를 외치더라고요..독자의 참여를 유도하고바로 옆에서 함께하는 것처럼묻고 대답하며 아이들은 책이 재미있는 놀이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요리에 필요한 준비물과과정 그리고 순서를 그림과 글로배우며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보고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겠죠?책에 글을 읽고 설명에 맞춰 종이에 그림을 눌러보는 것만으로도직접 요리를 해보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숫자, 색깔, 도형까지도 자연스럽게습득할 수 있는 유아 놀이책!주문 전화를 받고만들어 배달한 후 다 함께 생일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독자 참여 상호작용 인터랙티브 그림책으로요리하는 재미와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해 보세요!<요리해 봐! 케이크>독후활동은 당연히 케이크 만들기?!저도 우리 꼬물이와 함께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해 봐야겠어요!함께 만들어 봐요! 케이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로요즘 가장 핫한 베스트셀러지만미취학 어린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어린이책 <고양이 해결사 깜냥>입니다.2020년 1권을 시작으로 어느새6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말하는 고양이 해결사 깜냥이의 매력에 푹 빠져 한글 읽기를 독립했다는 친구들이 많을 정도로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열광하는 시리즈예요.저는 이번에 하늘색의 예쁜 표지인6. 하품이의 가족을 찾아라!를처음으로 깜냥이를 만났는데저 뿐만 아니라 우리 다섯 살 꼬물이도 깜냥이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답니다.이 두꺼운 동화책을 두 번에 걸쳐집중해서 듣길래 깜짝 놀란 책이에요.코파츄 시리즈에 이어 다음 편은 언제 나오냐며벌써부터 후속편을 기다리는 꼬물이였어요!길냥이인 깜냥이는혼자인 게 익숙한 친구예요.하지만 하품이와 함께한 시간을 통해누군가와 함께 있는 시간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죠. 맛있는 것도 함께 나눠 먹을 때 더 맛있고,재미있는 놀이도 누군가와 함께 할 때더욱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에요.혼자인 게 익숙해서 도도하고 까칠해 보이는자유로운 영혼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다정한마음으로 가득한 고양이 해결사 깜냥사랑스럽고 배려심 넘치는 깜냥이가친구로 맞이하게 된 하품이와 앞으로 또 어떤 신나는 모험을 떠나게 될지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야기!동화책으로 넘어가는 미취학 어린이나읽기독립 시작한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3세 ~ 7세 아이들을 위한 생활 습관 사전 시리즈예절이 필요해!아이들이 3세 정도가 되면 본격적으로'이렇게 하면 안 돼~ 이렇게 해야 돼~"라고알려주며 예절 교육을 시작하게 되는데요~100번 말하는 것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그림책 한 권이 더욱 효과적일 때가 있어요.3세 ~ 7세 아이들을 위한 생활 습관 사전 시리즈《예절이 필요해!》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예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그림과 상황들로 구체적인 방향까지 제시해 주는 유아 예절 인성 그림책입니다.올바른 식사 예절, 위생 관리 등의 기본 생활 습관부터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과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기본예절까지 꼭 지켜야 할 약속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대해서도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어요.특히 글과 그림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만든 점이너무 매력적이었어요.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그림에서 보여주며 나는 어떻게 하고 있었는지 나의 행동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무례한 행동을 당하는 다른 동물들의표정을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상황에 대입시켜배려와 존중에 대해 깨닫게 해주고 있습니다.그렇게 하나씩 예절에 대해 깨닫게 되면'나' 중심의 사고에서 '우리' 중심의 사고로자연스럽게 전환하여 타인의 감정과 생각까지헤아릴 수 있는 아이로 클 수 있겠죠?이 책은 무례하고 버릇없는 아이들은 물론예절이 무엇인지 아직 잘 모르는 유아까지함께 보며 배울 수 있는 예절 이야기예요.물론, 아이들뿐만 아니라 예절이 필요한 어른들도 함께 보면 더욱 좋겠죠?!유아들이 하는 무례한 행동들의 대부분은하면 안 되는 행동인지조차 몰라서 하는 경우도 많아요.요즘은 부모가 아이들 자존감 키워준다며혼내지 않는 경우도 많고 이 정도쯤이야.. 아이들이니 괜찮겠지..생각하며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기본예절일수록 어릴 때부터 잘 잡아줘야 어른이 되어서도 타인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을 하지 않겠죠?!아이들과 함께 읽고 유쾌한 유아예절교육 시간가져 보시길 추천합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