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축지법 -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의 카피라이터가 전하는 성공과 사랑, 그리고 크리에이티브의 비밀
송치복 지음 / 부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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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카피라이터이면서 글을 쓰는 이 저자는 본질에 충실하라고 우리에게 명확하게 이미지를 전달하고 메시지를 선포한다. 2등을 위한 광고를 만든(예를 들어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삼성이 만들면 다릅니다 등)카피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일까

바로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읽는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성직자를 되려고 학교에 들어갔다가 사회인으로 발을 디딘 이 저자는 사회를 변화시키기 보단 그 안에 숨어있는 진실을 밝혀내려고 글을 만들고 가공하는 직업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바람 ,고래, 모래알을 묻다 라는 차례를 통해서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는 본질의 의미를 바로 알고 그것을 실천하고 깨닫고 이해하고 실천하라는 의미가 담겨있지는 않나 생각이 든다

돈버는 원리는 농사의 원리라고 하였다

바로 그 말이 정답인 듯 싶어 속이 왠지 허하고 마음도 허하다 왜냐하면 나는 그렇게 살지를 못하엿기 때문이다

바로 이 책을 통하여 나의 본질을 깨닫고 사회인으로 믿는 자로서 바로 서야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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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Speed Reading 영어 속독법 : 입문편 - 토익 토플 텝스 SAT 수능의 정복자 English Speed Reading 영어 속독법 4
신동운 지음 / 스타북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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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영어를 좋아하면서도 잘 표현을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이 책이 많이 공감이 가는 편이다

이 책 제목이 다소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독은 집중력과 몰입의 과학이다"

속독을 하는 것이 영어에 도움이 되고 게다가 집중력과 몰입의 세계로 까지 연결된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고 새롭다

속독을 통해서 영어향상을 위한 목차가 죽 나열되어 있다 거기에 운동을 더하라는 저자의 말에 다소 멈칫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든다

저자는 "운동부족 상태일 때 당신의 두뇌가 어떤 나쁜 영향을 받게 될 것인지 알아보자 적당한 운동을 하면 약간 심장박독이 빨라져서 심장으로부터 송출되는 혈액의 흐름상태가 좋아지고 온몸의 피돌기(혈액순환)도 순조롭게 된다 온 몸의 피돌기가 순조로우면 당연히 머릿속의 피돌기도 좋아진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뱃살과 등살이 약하면 자세가 무너져서 새우등이 되고 그 결과 어깨와 목에 응어리가 생기니까 무엇보다 뱃살과 등살을 단련시켜서 자세를 꼿꼿하게 바로 잡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적당한 마사지 또는 침술을 받으면 더욱 효과적으로 응어리를 제거한다는 것도 알아 둘 일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또 이렇게 말하고 있다

산소공급운동=두뇌강화운동=암기력강화운동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공부의 피로는 운동으로 풀어라라고 확실히 말해주고 있다

"열심히 한 운동 덕분에 혈액의 흐름이 좋아지고 쌓였던 피로 물질은 점점 정맥으로 빨려 들어가서 밖으로 운반되어 사라진다. 이런 과정은 자고 있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것이다"

식사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식욕촉진 식품은 생강 마늘 산초 구기자 열매 자소 표고버섯이 비타민 e가 많이 포함한 식물은 보리 새싹 콩류 호두 리버(간)가 있다고"

동시병해처리기법을 통해 우리의 뇌를 활성화시키고 더욱 발전시켜야 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단순 직렬병행처리기법은 우리의 뇌를 단순화시키고 죽어버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다

"동시병행처리에 의해서 뇌 안의 끝 부분 동맥이 오그라지지 않고 모든 뇌 세포가 활성화 상태가 되므로 기억력 이미지능력 창조력이 늘어난다"

이 책을 통해 영어에 자신감이 붙고 속독도 붙어서 몰입을 하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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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새빌 경의 범죄 - 오스카 와일드 단편소설전집
오스카 와일드 지음, 최성진 옮김 / 북이데아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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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이 작자의 이름은 정말로 많이 들어봤다. 아마도 추리소설의 대가로 난 기억을 하는데(가물가물)

하여튼 내 개인적으로 추리물을 좋아해서 어릴때부터 특정출판사의 추리물을 본 기억이 난다. 코난 도일작품을 많이 읽었던 추억이 그리고 선생님한테 빼앗긴 추억이(아픈상처) 고스란히 머리속 한귀퉁이에 그려진다.

기대에 기대를 하면서 보았다 역시나 반전의 묘미는 대단한 듯 하다. 긴장감이 저절로 나의 심장을 뛰게하고 박동치게 하면서 허탈하게 만드는 매력 이것이 작가의 묘한 글쓰기의 연주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한걸음 두걸음 다가가면서 머리는 곤두서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간 어느덧 난 하늘위에서 아래로 내려와 있는 자신을 보게된다. 이 책을 통해서 말이다.

내가 추리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작가의 탄탄한 이야기 전개에 숨쉴 수 없게 만드는 등장인물 그리고 주변의 사물 환경 등이 나를 아주 미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편식으로 짧막하게 여러 편이 나열된 식으로 이어진다. 계속 이어질 듯 하다가 끊어지고 끊어질 듯 하다가 이어지고 나를 뭐랄까 개인적으로 놀이기구를 싫어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를 띄웠다 가라앉게 하는 묘미는 나를 행복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고 기쁨의 전율을 만끽하게 한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고 아닌 이에게도 적극 권하고 싶다.

앞으로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을 계속 보고싶은 소망이 마음 한구석에 서서히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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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가지고 노는 힘, 유머력 - 인생역전? 유머로 한다!
최규상 지음 / 북카라반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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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너무나 멀고도 험한 단어이다. 나를 보는 사람들이 한순간 얼음이 되버린다고 한다

나의 차가운 모습에 무뚝뚝하고 무언가 기분이 언짢은 듯한 표정에 말이다

그런 나의 모습은 왜 생겼고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 궁금해졌다

내가 생각하기로 나의 그런 행동(무섭고 접근금지하는 듯한 행동 태도 모습 등)은 바로 내 자신이 생각을 하거나 화가 나 있거나 어떤것에 집착해서 생긴것이 아닌가 그리고 자신감이 부족해서 그런 듯 싶다

아니 그렇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나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고 또한 저자 선생님 말씀대로 상황에 맞는 유머와 재치를 하려고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듯 천천히 아주 슬로비디오처럼 진행하고 있다

사람들 반응은 여러가지였다 갑자기 친근하게 다가와서 접근하는게 사기꾼 아닌듯한 표정에 어이없어 하는 표정 등 각각 다양하고 진기하기까지 하였다

이 책에 제시된 여러 유머들이 나에게 힘이되고 토양분이 되어서 나를 남에게 열어주고 남의 신뢰와 확신을 여는 방향제(좋은 냄새가 가득 넘치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상대방에게 제시하는 유머가 너무 와닿는다

예를 들어 관세사인 정용달씨는 자신을 소개할 때 이렇게 한다고 한다

본인의 이름때문에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니까 부모님한테 달려와서 "왜 부모님 제 이름이 용달입니까 친구들이 하도 놀려서 어디 숨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왜 하필이면 용달차냐고 하면서 말입니다." 부모님이 저에게 이야기 하시길 " 너 태어날 때 용달차는 없없다" 라고

정말 멋드러진 애드리브와 순발력 재치 등이 없으면 남에게 말을 할 수가 없다

참으로 가슴 속 한 구석에 강한 무언가가 솟구치는 것을 느낀다

저자선생님은 책을 많이 보고 그 속에서 유머를 끄집어 내는 것이 진짜 힘이라 말한다

정말 선생님 말씀처럼 나도 세상의 부정적 부조리한 모습을 보기보다 좋은 모습을 찾아 애쓰고 상대방의 기를 살리고 나를 살리는 유머를 계발하엿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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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씨의 맛
조경수 외 지음 / 상상공방(동양문고)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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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은  두번째로 읽는 독일소설인데 정말로 난해하고 어렵다 사랑이야기는 맞지만 말이다 

나에게 사랑이란 어떤것일까라는 의문점을 남기게 한 책이기도 하다 

남성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여성들 특히나 3대에 걸쳐서 내려오는 특히할 정도로 섬뜩하면서도 어찌보면 처량하고 슬픈 애달픈 이야기를 저자는 사랑이라는 단어를 풀어내기 위해 한글자 한글자를 더듬으며 보듬으며 써 내려가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가족의 사랑에 대해 떠올리게 되었다 외가쪽이나 친가쪽 어느쪽이 이 작가의 사랑이야기처럼 더 나의 마음에 와닿을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물론 배경자체가 틀리기도 하고 그 시대상이나 분위기도 다를 수 있겠지만 말이다 

우리가 흔히 느끼는 사과의 맛은 시큼하면서도 달콤하면서도 어찌보면 매혹적이기까지 하다 

소설제목이 바로 그런 것을 독자에게 느끼게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정한것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부지불식간에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세대를 하나둘씩 내려오면서 전해지고 변형되어진 사랑이 더욱 간절하게 와 닿고 아프게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토록 말이다 

한번 사과의 맛을 음미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천천히 한장 씩 넘기는 것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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