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 특서 어린이문학 17
이상권 지음, 오이트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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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병의 끝없는 이야기

이상권 글 / 오이트 그림 / 특서주니어









열두 살 소년은 왜 ‘악마’가 되었을까







가장 예쁜 것만 보고,

가장 사랑받아야 할 나이





소년 토마스의 손에 들린 것은

연필이 아닌, 차가운 총이었다







아이들이 원해서가 아니었다



반군에게 끌려가, 아무것도 모른 채

살기 위해 쏘는 법부터 배워야 했던 아이들







죽지 않기 위해

누군가를 향해 방아쇠를 당겨야 했던 시간







그리고 전쟁이 끝난 뒤에도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겨우 돌아온 집에서조차

아이들은 더 이상 아이로 받아들여지지 못했다





마을에서도, 사회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낙인으로 남았다







그 모습을 보며,

우리 역시 전쟁 속에서

강제로 끌려가야 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지키고 싶었던 삶 대신

살아남기 위해 버텨야 했던 시간들





전쟁은 멈췄지만,

아이들의 시간은 그날에 멈춰 있었다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라기보다

어쩌면 외면해 왔던 이야기







지금 이 순간에도 이어지고 있는

소년병들의 끝나지 않은 삶이다





“우리는 이 이야기를 끝낼 수 있을까.”







이건 과거의 비극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현실이었다





이 아이의 이야기가

언젠가는 ‘희망’으로 끝날 수 있도록,

이제 우리가 응답해야 할 차례이다









한 번쯤 꼭 읽어봐야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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