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슬그림 일러스트 에세이 / 부크럼 제목부터 마치 나에게 마법의 주문을 건네는 것 같은 책,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월요일부터 열심히 필사하는 책인데일러스트 에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너무 예쁜 그림들에 절로 마음까지 환해지는 그런 느낌이다꼭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야만괜찮은 하루가 되는 건 아니라는 작가님의 말처럼그냥 평범하게 지내는 하루하루들 속에서만나는 소소한 행복들 덕분에우리의 삶은 충분히 괜찮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게 아닐까페이지들마다 귀여운 고양이와순정만화 스타일의 일러스트그리고 마음을 몽골몽골하게 해주는 문장들까지부담없이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어나가다보면마음 가득 편안함이 조금씩 차오른다*p197쉴 새 없이 달리던 차를 세우고잠시 시동을 껐어.쏟아지는 별을 바라보며나란히 누워 있다 보면지루하기만 했던 자동차 안의 시간도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지곤 해.숨이 벅찰 땐 한 박자 쉬어도 괜찮아.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오늘 밤은 마음껏 쉬어 보자.일상속에서 마주치는 작은 장면들을놓치지 않고 발견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기를지치고 힘든 날들속에서작은 위로가 되어줄 수 있는 책,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아♡마음이 힘든 주변사람들에게 살며시 건네며 위로를 전해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