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천개산패밀리5박현숙 글 /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박현숙이 들려주는천개산 들개와 인간의 공존, 엄마의 사랑과 믿음, 책임감!거짓말이 만든 '오해'를 벗겨 내고 꼭꼭 숨은 '진실'을 찾아 떠나는천개산 패밀리의 다섯 번째 이야기!------------------------------------------------------------------마을 떠돌이 개들의 대장이 되려는비열한 '침을 질질 흘리는 누런 개'와의 갈등을 통해진정한 리더의 모습은 무엇인지생각해볼 수 있었던 천개산패밀리 4권이번 5권에서도 사건사고가 일어나고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천개산패밀리를 보며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따스한 관심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어느 날 갑자기 마을 입구에 나타난 못보던 개 한마리뒷다리를 심하게 다친 모습으로다른 개들에게 경계심을 보이며 마음을 열지 않는다심지어 자신을 이름없는 개 라고 부르라는데...그 개는 죽은 자신의 새끼를 찾고 있었고침을 질질 흘리는 누런 개 무적이의 거짓말로대장과 번개가 범인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생긴다대장과 범인의 오해를 풀기 위해서새끼를 데려간 건 누구인지 찾아나서는 친구들친구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순수한 마음, 친구를 향한 우정과 사랑이 빛이나는 부분이다무적이의 비열한 행동때문에다른 개들 모두 무적이를 싫어하지만뭉치는 아픈 무적이를 걱정하며 먹을것을 챙겨준다그리고 숨겨진 그날의 진실이 드러나는데...떠돌아다니다 밖에서 새끼를 낳고 사고까지 당해 뒷다리를 다치게 된 이름없는 개자신의 몸도 성치않은 상황에서죽은 새끼를 찾아다녀야했던 그 엄마의 마음이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지 안타깝기만 하다사람의 욕심으로 매일같이 버려지는 수많은 동물들그들도 살아있는 소중한 생명인데변해버린 사람의 마음으로 인해 고통받아야 하는지그 현실이 너무 잔혹하다는 생각이 든다이 책에도 그런 개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선의를 베푸는 착한 사람들이 나오지만반대로 길거리의 개들에게 차갑게 대하고심지어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나온다부디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무거운 일인지많은 사람들이 동물을 키우기전에신중하게 고민하고 생각해봤으면 좋겠다아이들이 이 이야기를 통해 배려와 사랑, 책임감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