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글은 처음이라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한 번 깨달으면 평생 써먹는 글쓰기 수업상대를 설득하는 이메일 작성법부터 브랜드를 살리는 한 줄 카피까지타고난 재능, 세련된 표현 없이도 완성하는 3단계 글쓰기 습관"내가 쓰고 싶은 글이 아닌 세상이 사고 싶은 글을 써라!"---------------------------------------------어렸을때부터 이것저것 끄적거리며 쓰는 것을 좋아했다혼자서 예쁜 다이어리에 일기를 쓰기도 하고친구들이랑 손편지를 주고 받기도 하고초등학생 때 종종 글짓기 대회에 나가기도 하고한 번은 큰 상을 타며 엄청 뿌듯해했던 기억도 난다그 이후 쓰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잊고 살다가작년부터 서평을 쓰고 필사를 하며다시 쓰기에 대한 관심이 생겨나기 시작했다잘 쓰고 싶다!아마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일일 것이다잘 쓴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글을 잘 쓰기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써야할까...이 책에서는 그 핵심이 시장에 있다고 이야기한다내가 쓰고 싶은, 내가 주인공이 되는 글이 아니라그 글을 필요로 하는 시장이 주인공이 되는 글그래서 팔리는 글을 써야한다고 이야기한다파트1. 글쓰기는 모든 것의 기본이라- 생산 수단으로서의 글쓰기파트2. 관점 깨닫기- 팔리는 글은 이미 쓰기 전부터 정해집니다파트3. 구조 익히기- 시장을 읽는 눈이 읽고 싶은 글을 만듭니다파트4. 표현 배우기- 익숙해지는 것과 새로워지는 것파트5. 대가의 글에서 훔쳐오다- 기가 막히게 팔리는 글의 비밀글쓰기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참 신선하게 다가왔다그리고 그저 이론뿐인 이야기가 아니라실제로 수많은 공모전에서 상을 타고 13년간 쓴 열세 권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등작가님의 글쓰기 방식이 진짜 팔리는 글이라는 걸 보여준다문장들을 예로 들어 차근차근 글쓰기 방식을 소개하고각 파트가 끝날때마다 실제로 써볼 수 있는 실전편이 들어있어그냥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실제로 연습을 해볼 수 있는점이 유용하다*p80그래서 시장을 이해한다는 것은, 시장이 원하는 걸 발견한다는 것은 곧 내 글을 읽을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고, 그 사람이 원하는 걸 발견한다는 말과 같습니다.*p256이것을 한마디로 요약해 보면 창의적인 생각은 많은 것을 알고, 아는 것을 머릿속에서 내버려두면 훗날 어떤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그것들이 조합되어 새로운 생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을 떠올린 것아르키메데스가 목욕을 하다 부력을 떠올리고 유레카를 외친 것갑자기 뿅 하고 생각난 것이 아니라그 전부터 수많은 시간동안 쌓아온 지식과 생각이 있었기에그런일이 가능했다는 것을 잊지말고꾸준히 읽고 생각하고 기록하며나만의 창의성 창고를 차곡차곡 채워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