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자라는 방 : 제10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강다윤 외 139명 지음, CJ나눔재단 엮음 / 샘터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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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리는 방
강다윤 외 139명 지음 / 샘터

*제10회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 작품집

CJ도너스캠프 문예공모가 그리는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꿈이 이루어지는 미래

꿈꾸고! 도전하고! 함께하는 'Dream Relay'
너의 꿈이 나의 꿈이 되고 우리의 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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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큰아이가 학교에서 하고 있는 댄스동아리가
지역아동센터 행사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었다

남편과 둘이 딸아이의 공연을 기다리며
아동센터에 다니는 아이들의 다양한 무대를 지켜봤는데

발레부터 악기연주, 댄스 등등
평소에 아동센터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구나 싶어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장소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꿈이 자라는 방에 소개된 작품들을
감상하는 마음으로 한장 한장 천천히 살펴보며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맑고 순수한 마음을
온 마음 가득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생각을 긴 글로, 그림으로, 시로
너무나 멋지게 표현해내는 아이들!

제일 인상적이었던 건 꿈이 자라는 말이
아이들마다 적혀있었는데

많은 아이들이 들으면 행복해지는 말은
거창하고 대단한 말이 아니었다

그저 잘하고 있어, 힘내, 예뻐, 사랑해 등등
짧지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말 한마디에도
우리 아이들은 마음 속 꿈과 행복이 충전되고 있었다

이런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던 걸까?

자유롭게 자신의 미래를, 꿈을 탐색할 시간도 주지않고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바쁘게 옮겨다니게 하며
공부하라는 잔소리만 하고 있었으니...

나조차도 내 아이들에게 따스한 말을 해주기보다는
잔소리만 잔뜩 늘어놓은 것 같아 미안하기만 했다

*p29
"괜찮아. 꿈은 꼭 처음부터 반짝일 필요는 없단다. 처음엔 흐릿하고 작아도 괜찮아. 너의 마음이 닿는 곳을 그려 봐. 그게 어디든 너를 이끌어 줄 거야."

그래도 아이들의 곁에는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이 있기에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인다

많은 아이들이 꿈에 대해서 고민하는 부분을 읽으며
어른들조차 정해지지 않은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니
너무 조급하게 아이들을 재촉하기보다는
충분히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신의 꿈을 단단하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히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꿈이 쑥쑥 자랄 수 있기를 진심을 다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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