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라이
프리다 맥파든 지음, 이민희 옮김 / 밝은세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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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 라이
프리다 맥파든 장편소설 / 밝은세상

*아마존 에디터가 뽑은 최고의 스릴러!
*두 사람이 아는 비밀을 지키려면 한 사람을 죽여야 한다.

정신과 의사와 환자 사이의 위험한 거래가 시작된다.
한 치의 틈을 보이지 않는 악마들의 치열한 생존 게임,
최후의 승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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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집을 찾던 트리샤와 이선 부부
3년 전 실종된 정신과 의사 헤일 박사의 저택이 매물로 나와
직접 방문하는데 폭설이 내려 고립된 상황에서
둘은 어쩔 수 없이 그 집에서 며칠을 보내게된다

시간을 보내기 위해 책장에서 책을 찾던 트리샤는
우연히 책장 뒤 숨겨진 비밀의 방을 발견하는데
그 안에는 헤일 박사가 환자들과의 상담을 녹음해놓은
테이프들이 책장 가득 꽂혀있다

과거와 현재의 시점을 오고가면서
트리샤와 헤일 박사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며 나와
더 흥미진진해지며 책에 몰입하게된다

헤일 박사의 서재에서 테이프들을 하나씩 들어보며
그녀가 실종되기 전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조금씩 밝혀지는데...

*p11
그가 아직 모르는 큰 비밀이 하나 있긴 하지만.

*p14
이 집에서 뭔가 끔찍한 일이 벌어졌어.

*p85
즉, 헤일 박사가 실종되기 직전까지 EJ와 상담을 진행했다는 뜻이다.

*p275
마지막으로 밀실을 둘러본다. 모든 테이프가 제자리에 잘 꽂혀 있다. 단 하나만 빼고.

*p310
"그 일에 대해 아는 사람은 우리 둘뿐이에요. 우리에게는 비밀 유지가 가장 중요하고요."
패트리샤는 눈도 깜빡이지 않고 날 응시한다.
"엄마가 항상 그랬죠. 두 사람이 비밀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사람이 죽어서 사라지는 것뿐이라고."

처음엔 그저 단순히 눈이 많이 오는 날 집을 보러 갔다가
어쩔 수 없이 그 집에 머무르게된줄 알았는데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숨겨진 사실들이 드러나며
반전이 거듭되는데 진짜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헤일 박사가 실종되기 전 그녀를 힘들게 했던 환자 EJ

그의 특성이 남편인 이선과 너무도 닮아서
설마 이선이 박사를 죽인건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

숨겨진 범인은 따로 있었다

더 사악해야 살아남는 악마들의 생존 게임

과연 그들은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는건지
책을 펼치면 이야기가 모두 끝날때까지 책을 덮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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