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행복해진다김한열 하은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얼미부부표 행복 소환 에세이*둘만의 유쾌한 리듬으로 다정한 내일로 건너가는 방법들서로의 웃음 벨을 눌러주며 '평생 절친'이 된 두 사람의 일상을 보고 있으면 웃다가 잇몸이 마를 지경이다. 한편 꿈을 향한 둘의 무한 긍정 고군분투에는 마음이 찡해진다. 그러다 문득 미소 짓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이들이 말하는 사랑과 행복이 너무나도 평범해서, 그리고 보통의 우리들 곁에도 이미 존재하고 있어서.대단한 행복만이 우리를 기쁘게 만드는 건 아니다. 오롯이 하루치 행복만을 깨닫게 되어도 충분히 괜찮은 나날이다. 우주 최강 최애 부부 얼이와 음미가 전하는 매일의 행복 소환법을 만나보자.---------------------------------------------평소 유튜브를 거의 보지 않아서얼미부부라고 이름은 들어본적 있었지만두사람에 대해서 아는건 거의 없었는데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친구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듯얼미부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헌팅포차에서 만나 1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연애를 하고결혼2년차 부부가 되었다는 두사람,이야기를 읽어나가다 보면너무나도 평범하고 보통의 일상적인 상황들이지만그 속에서도 특별함을 만들어내는 두 사람이정말이지 너무 예쁘고 대단해보였다!책을 읽으며 공감가는 부분들이 참 많았지만나를 사랑해야 상대방도 사랑할 수 있다는 점이가장 크게 와닿았다누군가와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다고 해도나를 버려둔채로 상대방에게만 맞추려고 하고오롯이 상대방만을 생각한다면그 관계는 결국 지치게 되고 오래 지속될수가 없다나를 먼저 돌아보고 나를 사랑하고 나 스스로 나에게 자신이 있어야한다*p73그냥 가만히 있어도 행복할 일은 충분한데, 다른 행복을 계속 불러오려는 욕심에 지금의 행복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p115우리 인생의 기본 배경은 맑은 하늘이다. 잠깐 먹구름이 조금 낀다고 해도, 그게 인생의 기본 배경이 되지는 않는다. 먹구름은 언젠가 걷히기 마련이다. 맑은 하늘이 늘 기본 배경으로 있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 먹구름이 꼈을 때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바꿀 수 있다. 그러면 구름 낀 날도 기쁘게 넘기고 다시 맑은 하늘을 기다리게 된다.원하는 대학에 가고 싶어서 삼수를 했지만 결국 가지 못했어도중학생때부터 꿈이었던 개그맨이 되고 싶어계속 도전했지만 개그맨이 되지 못했어도그런 과거의 경험들이 모여서 지금의 두 사람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하는 그 긍정에너지를현실의 삶 속에서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이 책을 통해 한가득 받을 수 있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