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아,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호시노 미치오 지음 / 진선출판사*<아니마 상> 수상에 빛나는 호시노 미치오가 들려주는 대자연의 서사시. 끝없이 펼쳐진 툰트라에서 대자연과 교감하는 한 인간의 순수한 영혼을 만나다동물과 자연,아름답고 아름다운 존재의 만남제목까지 너무 서정적이라서 꼭 읽어보고 싶던 책한장 한장 넘길때마다정말 어떤 예술작품들보다도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던 풍경들왜 이곳에 푹 빠지게 되었는지 바로 이해가 되는너무 아름다운 풍경들이 진짜 감동적이었다그 아름다운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곰들의 모습!그리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 페이지마다한 편의 시같은 감성적인 글들까지,얇은 책이지만 다 읽고나서의 감동은 결코 얇지 않다는거!*p6나는 깨달았어너와 나 사이에 같은 시간이흐르고 있다는 것을뒤쪽에 보면 호시노 미치오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알래스카를 너무도 사랑했던 사진작가20세에 운명처럼 한 권의 사진집에 이끌려 알래스카로 떠나고본국에서 대학을 졸업후 1978년 알래스카에 정착한다알래스카의 대자연과 야생동물, 주민들을사진에 담고자 전심을 다했는데1996년 캄차카에서 촬영 도중 곰의 습격을 받고43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소개만 봐도 결코 평범하지만은 않은한 편의 영화같은 짧은 삶을 살다간 호시노 미치오그 분이 남긴 책을 통해 우리는그 분이 얼마나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눈으로그 자연과 동물들을 바라봤는지 알 수 있다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너무 좋은곰아, 언젠가 너를 만나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