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투자자의 회상 - 제시 리버모어 월가의 영웅들 4
에드윈 르페브르 지음, 이미정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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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에드윈 르페브르는 '월가의 스터디텔러'로 알려져 있다. 제시 리버모어의 삶을 현실감 있게 풀어내며, 수수께끼에 둘러싸여 있던 전설적인 트레이더의 삶을 심도 있게 조명하고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소설 형식으로 그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책은 월가의 전문가들 사이, 그리고 잡지와 신문에서 또한 주식투자 기본서로 여전히 가장 먼저 꼽히고 있는 책이다.

월가의 영웅들 시리즈 중 제일 첫 번째로 출간되었던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을 먼저 읽은 후, <제시 리버모어 어느 투자자의 회상>을 읽었는데, 이 순서가 매우 좋았다. 순서가 바뀜에 따라 내용에 대한 사실의 차이는 없겠지만,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속, 제시 리버모어의 말을 직접 접함으로써, 50년간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철학과 원칙을 파악한 후, 에드윈 르페브로가 쓴 이 책을 읽는 것이 흐름상 이해하기 더 좋았기 때문이다.

제시 리버모어도 처음부터 무작정 수익만 난 것이 아니다. 그도 실패를 충분히 겪었고 과한 투자도 해보았다. 하지만 그는 그로 인한 실패 원인들을 확실히 찾아내고 그 경제 시장을 분석하였다. 시장 경제의 몇 수 앞을 내다보는 것은 통찰력뿐만 아니라, 경험이 비롯되어야 생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쓴 것이 아닌 타인인 에드윈 르페브러가 쓴 제시 리버모어의 소설이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한 1인칭 주인공 시점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로서 읽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

주식을 시작하는 입장이라면 어려운 이론만 가득한 책들보다 주식투자에 대한 자신의 삶을 기반으로 다룬 이 책을 읽으면서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주식 시장을 알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제시 리버모어의 주식투자 경험을 통해 대처와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책 :)

📖 전 재산을 잃어봐야 해서는 안 되는 일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무엇을 하지 말아야 돈을 잃지 않는지 알고 있는가?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돈을 버는지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당신은 이미 배우기 시작했다!

📖 월가나 주식 투기에는 새로운 것이 없다. 오늘 시장에서 일어난 일은 과거에도 일어났고, 미래에도 일어난다.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으며 본성에 새겨진 감정이 이성적인 판단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 투자자의 치명적인 적은 무지와 탐욕, 두려움, 희망이다. 이 세상의 모든 법과 모든 거래소의 거래 규정을 들이대도 인간이라는 동물의 네 가지 적군을 해치울 수 없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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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협력한다
디르크 브로크만 지음, 강민경 옮김 / 알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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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디르코 브로크만은 독일 베를린 홈볼트 대학교 생물학 연구소와 우리나라 질병 관리청이라 할 수 있는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의 연구자이자 교수로, 복잡계 과학과 전염병 모델링 전문가이다. 그는 코로나 19 이후에 전염병의 진행과 발전에 대한 중요한 데이터와 예측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결망, 전염병학, 생물학, 신경과학, 통계물리학 및 사회학 등 전통적인 물리학의 경계를 뛰어넘는 복잡한 물리적 현상을 연구한다.

독일 아마존 과학•기후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님의 추천사가 나에게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책의 제일 첫 부분에 "어떤 방에서 당신이 가장 똑똑하다면, 당신은 방을 잘못 찾은 것이다." 라는 196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리처드 파인만의 말로 시작하는데, 이 부분 또한 매력적이었다.

총 7장으로 복잡성, 조화, 복잡한 연결망, 임계성, 티핑 포인트, 집단행동, 협력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복잡한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개념이며, 자연의 복잡한 현장과 우리 사회의 복잡한 구조 사이의 공통점을 인식하고 연관 지어 그 연결성에서 배우는 일이 보편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1장 복잡성을 먼저 읽기를 권하며, 각 장의 순서는 복잡성이라는 주제 안에서 방향을 찾는 데 필요한 개괄적인 지도일 뿐이라며, 그 이후는 원하는 순서대로 읽어도 된다고 하였다.

일상에는 복잡한 것들이 많다. 여기서 '복잡함'이란 어떤 시스템이나 현상의 내부적인 구조에 해당하는, 객관적인 기준이며, '복잡하다'는 관찰자의 이해력과 관련이 있으므로 주관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현상은 대단히 복잡할 수 있고 동시에 복잡하지 않을 수 있다.

복잡한 현상이 어떻게 성립하고 그것이 어떤 숨겨진 법칙을 따르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과학의 숙명이며, 생물학이든 물리학이든 공동체든 정치든 생태학이든 경제학이든, 분야를 막론하고 그 안의 복잡한 시스템 사이에서는 연관성이 관찰되며 그것이 대부분 비슷한 근본 원칙에 따라 발생했다는 것이 놀라운 사실이다. 이런 수평적 연결을 깨닫고 그로부터 새로운 견해와 지식을 도출하는 것이 결국 복잡계 과학이라는 존재의 핵심이다.

1장에서 복잡성을 이해하고나서 읽는 뒷 내용들은 저자의 말처럼 그것과 연관 지어 연결성에서 배우는 것들이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다. 추가로 설명 중간중간에 저자가 직접 그린 손그림 스케치는 글로만 나타나 있는 생소한 내용들을 이해하기에 부족한 부분들을 빈틈없이 채워주었다.

자연의 복잡한 현상과 우리가 자연에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책 :)

📖 이 모든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을 거쳐서든 인간의 개입에 의해서든 티핑 포인트를 넘어섰기 때문에 발생한 변화라고 생각할 뿐이다. 해양 생태계에서는 여러 종의 조성이 특히 중요하다. 인간이 어떤 핵심종, 예를 들어 포식자인 물고기종을 남획하면 생태계 전체가 빠른 속도로 균형을 잃고 비가역적인 방향으로 무너지고 만다. 이를 다시 되돌릴 방법은 없다.

📖 생태학적 연결망은 오로지 성장만을 지향하지 않고 계속해서 균형을 추구하며 역동적으로 움직인다. 우리 사회의 경제 시스템을 영속적인 것으로 만들려면 수억 년 동안 성공적으로 구조를 유지해 온 생태계를 모방해야 한다. 그러면 심각한 위기를 막고 막대한 비용을 아끼고 경제적 그리고 개인적인 무거운 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자연의 가장 성공적인 전략에서부터 배워서 그것을 우리의 사회 구조에 적용해야 할 시점인지도 모른다. 자연의 가장 성공적인 전략이란 협력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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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기에 없었다
안드레아 바츠 지음, 이나경 옮김 / 모모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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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에밀리는 가장 친한 친구 크리스틴과 칠레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던 중, 어느 한 남자의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시체는 크리스틴이 그 남자의 폭행에 저항하다 저지르게 된 살인이었다. 두 사람은 시체를 처리하고 일상을 돌아왔으나, 에밀리는 사건 이후 심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겪는다. 공황장애와 트라우마 등 정신적인 문제들의 연속인데, 반면 당사자인 크리스틴은 너무도 태연하다.

여기서 에밀리는 크리스틴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크리스틴을 의심하고 과거를 알아보던 중 생각과는 다른 과거에 점차 에밀리는 폭행의 주체가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특히 책의 맨 마지막 에밀리의 말은 이 모든 것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전환시키는 부분이기도 했다.

이 책은 가벼운 스릴러 장르가 아닌, 각 인물들의 내면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통찰하게 되는 과정을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흔히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마냥 현실 불가능한 일도 아니었기에 더욱 몰입하여 읽게된 것 같다. 넷플릭스에서 영상화 확정되었다고 한다. 책을 통한 디테일을 알았으니, 영상을 통한 긴장감과 생동감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다.

긴장감 있는 심리 스릴러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았던 소설 :)

📖 나는 마음이 놓였으나 우리가 이런 식으로, 이 악몽이 끝나길 간절히 바라며 헤어진 것이 몹시 슬펐다. 지난밤으로, 일이 틀어지기 전으로, 별들을 가리키고 콘넛을 먹으며 온 세상이 우리의 놀이터라고 느끼던 때로 되돌아가고 싶었다.

📖 하지만 그러지 않았다. 또 하나의 담보물로 간직해뒀다. 내 앞에 화석이 놓여 있었다. 파올로의 일기장, 핸드폰, 여권, 지갑이 녹아 엉겨 붙은 잔해가.

📖 크리스틴의 삶과 애정, 그리고 죽음은 나를 그 관계를 형성하는 사람으로 만들었다. 때로는 잠시 피닉스에서의 일을 다 잊고 크리스틴이 세상 어딘가에서 무사히, 재밌고 활달하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낯선 사람들에게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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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팝 (PIG POP)
한상윤 지음 / 너와숲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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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팝은 현대인에 내재한 물질적 욕망을 3쾌(유쾌•상쾌•통쾌)로 전환시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한상윤 작가님의 첫 번째 에세이 아트북이다.

지인의 추천으로 처음 접하게 된 한상윤 작가님의 '행복한 돼지' 그림들은 말 그대로 나에게 행복, 그 자체였다. 힘든 시기에 위로와 힐링이 되어준 행복한 돼지는 각기 모두 미세하게 다른 입 모양으로 웃고 있음에도, 한 가지 공통점은 편안함과 긍정적인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좀 더 어렸을 때는 미술로 힐링을 받는다는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다. 이건 나이가 쌓여가는 것도 있지만, 어쩌면 내가 미술을 받아들이는 시각이 트인 것일지도 모르겠다. 어느 순간부터 지치거나 힘이 들 때면 미술에 의지를 하곤 했는데, 특히 이번 한상윤 작가님의 행복한 돼지들을 보고난 후엔 줄곧 이 그림들만 찾게 된 것 같다.

그저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큰 장점이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들도 좋았다. 가족, 연인, 친구 등 각 인간관계를 나타낸 부분도 인상적이었다. 특히 에세이 아트북이라, 작품들과 함께 중간중간 작가님께서 어떤 삶을 살아오셨고 어떤 강인한 마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노력하셨는지와 작가님의 삶의 철학에 대해 알 수 있는 부분들 또한 매우 기억에 남았다.

물론 인쇄된 종이로는 작품의 그 생동감을 모두 다 담아내지는 못하겠지만, 작품의 생동감이 책으로도 느껴질 정도였다. 추가로 이 책을 읽는 내내, 실제로 작품을 보게 되면 얼마나 설레일지 상상하게 되는 감사한 시간들의 연속이었다. 아쉽게도 한상윤 작가님의 전시는 거리가 멀어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다음 번에 기회가 된다면 꼭 직접 눈으로 담고 싶은 그런 작품들이다.

마지막으로 좋은 기회로 한상윤 작가님의 소중한 첫 번째 아트북 에세이를 접하게 해준 너와숲 출판사에 감사를 전한다.

한 해의 끝자락, 12월의 나에게 <피그팝>은 보기만 해도 행복을 가져다 주는 최고의 힐링 도서라고 자부할 수 있다.

연말연시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 추천하는 책 :)

📖 행복 바이러스 전도사인 저는 "행복한 돼지"로 많은 분들과 소통을 하며 힐링을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미술의 힐링파워를 믿습니다. '행복한 여행, 그리고 행복한 돼지'는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우리가 잃어버린 웃음과 행복을 되찾아줄 것입니다.

📖 행복은 무엇일까요?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에요. 목마를 때 물 한 잔이 큰 행복을 줄 수도 있는 거고, 길 가다가 만난 친구가 인사해줬을 때 오랜만에 만난 그 반가움이 큰 행복을 줄 수도 있어요. 우리는 너무 멀리서 큰 것만 찾으려고 해요. 그런 건 사실 의미가 없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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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마음 - 인간관계가 힘든 당신을 위한 유쾌한 심리학 공부
김경일.사피엔스 스튜디오 지음 / 샘터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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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마음>은 인간관계 속에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타인의 심리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평소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영상을 즐겨보는데, 그 중 김경일 교수님은 설명을 너무 유머러스하면서도 빠져들게끔 잘해주셔서 가장 좋아하는 분이다. 영상은 많이 시청했지만, 김경일 교수님의 도서는 처음이라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인간관계 속에서 불편한 타인들에 대해 정말 다양한 예시를 들고있다. 물론, 우리 사회에서 모두 흔히 볼 수 있는 타인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조종하는 심리, 비관적인 사람의 심리, 소시오패스, 틈만 나면 남 욕을 하는 사람, 집착, 무시하는 사람 등 정말 많은 유형들을 다루고 있다.

평소 이해가지 않았지만 무심코 지났던 다양한 상황들을 이 책을 통해 접하면서, 어떤 원인들로 그들에게 그러한 행동과 심리가 작용한 것인지 알 수 있었다. 나는 그들의 행동을 모두 포용할 순 없지만, 그래도 원인을 알고난 이후에 적어도 이해는 가능했다.

김경일 교수님은 우리가 모든 불편한 타인들에 대해 고민하고 이해하고 또 대처 방법을 공부하는 의미는 우리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셨다. 추가로 내게 힘듦을 안겨 주는 타인일지라도 그들을 이해하고, 나에게도 있을지 모르는 그런 측면들을 잘 다스려 모두 함께 생존하길 바라며, 이 사회에는 아직도 희망과 살아 볼 가치들이 너무나도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임을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인간관계 속 불편한 타인들의 심리가 궁금하다면, 추천하는 책 :)

📖 윈스턴 처칠은 "불안과 공포는 반응이고, 용기는 결정이다" 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불안과 공포는 아주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리액션'이지만, 용기를 내는 것은 두렵지만 용기를 내 보겠다고 '결정'했다는 뜻입니다.

📖 유유상종은 현대 심리학에서 당연하고도 강력하게 관찰되고 있는 현상입니다. 나와 당신 그리고 우리가 착하고 선한 사람이라면 점점 더 그런 사람들끼리 모일 것이고, 소시오패스와 친하게 지낼 가능성은 점점 낮아질 것입니다. 그러니 내 주변에 있을지 모를 소시오패스에 대해 두려워하기보다는 내 주변에 괜찮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는 일에 더 신경 쓰기 바랍니다.

📖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나의 의도를 솔직하게 얘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이를 솔직하면서도 주책스럽지 않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품위가 필요하겠지요. 저는 이 두 가지가 우리가 나이를 먹어 가면서 지녀야 할 최고의 사회적 능력이자 가장 중요한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서평단 활동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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