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A 한국어판 - 미국식 영어발음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리사 모이슨 지음, 배미한 옮김 / 잉글리시팩토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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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자신이 없고..특히 발음에 자신이 없는 나를 위해 나온 책인것 같아요.

MAA한국어판 책을 접하게 되었답니다.

아이가 4살이 되니 차츰 어렵지만 영어에 관심을 가져야 되고 내가 공부해야

아이에게도 가르쳐줄수 있을것 같단 생각에 영어공부에 관심이 많은 요즘이랍니다.

그러던 중 이렇게 발음에 대한 정보가 가득한 책이 있어 읽어보게 된것이지요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줄려고 할때마다 제일 걸리는 문제가 바로 발음이었답니다.

내가 자신있게 알고 말해야 아이도 엄마의 자신있는 발음에 아이도 영어가 어렵지만은

않다는걸 느끼고 정확한 영어발음을 배울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이책은 미국표준액센트의 발음으로 미국식 영어발음의 기초부터 완성까지 나와있어요.

책 목차를 보면 모음소리, 모음자세히 살펴보기,자음, 까다로운 자음, 음절강세, 단어강세

억양. 진짜 네이티브 스피커처럼 말하기, 예외기억하기 등 영어 발음에 있어 필요한 모든

내용들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답니다. 마지막에는 한국인을 위한 발음 가이드까지 나와

있어 발음에 있어 혼동해서는 안되는 대표적 예를 들어주어 저를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

영어에 있어 문법등 다른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감있게 읽을수 있는 것이 첫째로

자신감을 가질수 있는 문제이기에 저는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에게 이 책을 마스터한후 자신감있는 영어발음으로 다가가 아이또한 영어를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바램이 있기에 열심히 발음공부해 나가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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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노나주는 유쾌한 인생사전 노나주는 책 1
최윤희 지음, 전용성 그림 / 나무생각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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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노나주는 유쾌한 인생사전이라는 책은 책제목만 봐도.. 내 마음에 고요한

평온을 느끼게 하고 내가 마치 부자가 된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책인것 같다.

이젠 가을을 넘어 초겨울이 되어가는 이시점에 친구에게든 신랑에게든 소중했지만

그동안 잊고 살았던 누군가에게 편지한장 쓸수 있는 여유로움을 갖고 싶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예전의 나는 늘 내 일상생활을 일기장을 친구삼아 일기장에 이야기하듯 적어나갔고

바쁜 일상속에서도 누군가에게 전화가 아닌 편지를 쓰는 여유를 갖고 서로에게 다하지

못한 이야기도 나눌줄 아는 그런 감성이 있었었는데 10여년이 지난 지금에 나는

일기장에 단 한줄의 글조차 남기지 않은지가 오래되었고 가까운 신랑에게조차

글로써 내 마음을 전한적이 언제였던가를 잊고 살아 왔던것 같다.

이책을 통해 지금의 내가 얼마나 각박하게 살고 있었는지 얼마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얼마나 재미없게 사고있는지를 느낄수 있었다.

그냥 그렇게 살아온것 같아 왠지 우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조용히 내 마음에 고요가 찾아오고 작은 동요도 일었다.

그동안 내가 가끔 힘들어 할때마다 진심으로 나를 위로했던 친언니에게 이 노나주는

책의 한 부분을 떼어내 못다한 편지를 써보았다.

이런 마음을 나누어주는 이벤트를 권장하는 출판사가 와연 몇이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마음의 여유를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속에 이런 오아시스같은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이 있어 참 좋았던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앞만 보고 달려가지 말고 가끔은 내 삶의

작은 쉼터를 만들고 꺼내볼줄 아는 시간도 가져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그래야 내 삶이 진정으로 숨쉴수 있고 진정으로 행복할수 있을것만 같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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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의 미래일기 - 쓰는 순간 인생이 바뀌는
조혜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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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데뷔때부터 눈여겨 보아오던 분이라

언제나 대단하고 닮고싶은 사람중에 하나였던 것 같아요.

처음엔 개그맨으로써 별로 웃기지는 않다고 생각할때도 있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자신의 자리에서 만족하지 않고 남들보다 더 앞서 나아가고

자신의 삶을 더욱 능동적으로 더욱 발전시켜가는 그 생명력에 항상 매료되고

닮고 싶어졌던 것 같아요.

이책을 읽고도 더욱 그런 생각이 깊어진것 같습니다.

조혜련씨는 자신의 삶의 최종 목표는 자신의 생애 마지막에 후회없는 삶을

목표로 하고 있더군요.

보통의 사람들은 지금의 생활에 행복을 느끼고, 부자가 되고, 현실에 안주하며

더욱 부유하길 원하지만 그는 그의 삶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더 행복하게

해주었나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녀가 원하는 삶을 밝고도 경쾌하게 그리고 세세하게 마치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처럼 정말 리얼하게 미래일기를 쓴걸 보면 그녀는 정말 창의력이 뛰어나고

자신의 삶을 희망으로 바로볼줄 알며 어른이 되어서도 꿈을 잊지않는 유일한

어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어릴때는 꿈이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결혼을하고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면서 저의 삶의 목표는 오로지 가족만이 남고

현실에 안주하며 꿈을 키우지 못한거 같아 괜히 부끄러워지기도 했답니다.

이책을 통해 꿈을 갖고 이룰수 있는 일이 찾아보면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자리에서 내 꿈을 찾고 행복을 느끼며 다른사람에게도 그 꿈을 나눠주는 일이

너무 멋진것 같아요

미래일기를 통해 내가 꿈꿀수 있는 꿈을 무얼까 인생을 살면서 더욱 의미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나의 마지막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에 다가올

‘행복한 죽음’을 위해 좀더 의미있게 살고 싶어 저도 미래일기를 한번 적어볼까하는

용기가 났어요.

이 일기는 모든 국민이 써간다면 세상은 좀더 밝고 좀더 명랑하게 서로 도우며 살수

있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좋은 책을 접할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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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톡톡톡 영어태교 태아를 위한 행복한 글읽기
이시아 지음, 구윤미 그림 / 프리미엄북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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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애때 임신했을 때만해도 시중에 나와 있는 태교동화가 그리 다양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특히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톡톡톡 영어태교’와 같이 영어로 태교하는건 더욱

그랬답니다.

요즘은 엄마 아빠가 마음만 먹으면 태교를 통해 내 아이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일찍 해줄수 있는 일도 많고 더 빨리 만나는 방법의 태교가 더 많아진것 같아요.

평소 영어에 그리 자신이 없는 저에게는 이런 책이 딱이란 생각이 듭니다.

엄마인 저도 영어동요를 듣다보면 영어를 더욱 자신감있게 읽어줄수 있을것 같고

태교로써 미리 들려 주다보면 태어날 우리아기 영어영재가 되어 나올지도 모를

일이죠.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톡톡톡 영어태교’는 책과 함께 CD도 포함되어 있어서

영어를 잘하건 못하건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엄마, 아빠가 영어 CD를 틀어놓고 함께 듣는것 만으로도 행복한 태교가 되는것 같아요.

사랑을 가득 담은 그림과 따라부르기 쉽고 즐거운 영어동요와 챈트로 구성되어

있고, 영어동요 밑으로 해석이 되어 있어 더욱 알기 쉬워 좋은것 같아요

4살된 아들도 같이 흥겨워하며 들을수 있었답니다.

영어문장들이 생활영어로 되어있어 태아와 대화도 할수 있어 더욱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태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랄수록 더욱 유용하게 쓸수 있는

동화책이라 너무 맘에 들었답니다.

책내용속에 

Chapter1은  It's a Beautiful World 는 계절과 동물 날씨등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져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게 해준답니다.

Chapter2은 We Want to See You Laugh and Play 는 음악감상,목욕, 요리를 하면서

아기에게 말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네요.

Chapter3은 Every Day is a Happy Day with You 로 아기를 기다리는 엄마,아빠의

사랑을 표현하는 태담이네요.

사랑스러운 태아를 생각하며 이책을 읽고 들으면 엄마,아빠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것 같아요

태교를 하는 분은 꼭 접해보면 좋은것 같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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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 15
안지연 그림, 재미난책보 글 / 어린이아현(Kizdom)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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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백과는 생각을 그림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수 그림백과랍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복잡하고 어려운 다른 백과와는 달리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쉽게 설명하여 주어 우리 아이도 거부 반응 없이 맛에 대한 백과를 읽을수 있었답니다.
저는 따뜻한 그림백과중에 ‘맛’에 관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맛을 보는 그림이 참 귀엽고 정감가게 그려져 있어요.
짠맛,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등 평소 아이가 알고 있지만 좀더 구체적으로 음식을 들어서
맛에 대해 표현하고 있답니다.
다람쥐는 도토리를 그냥 먹지만 사람은 맛있게 요리해서 먹고 짠맛, 단맛, 신맛, 쓴맛,
떫은 맛, 매운맛 등은 혀로 느낀다고 설명해주지요.
책속의 아이들의 맛을 보고 난 표정이 너무 귀엽고 익살스러워 웃음이 절로 나네요
재료맛에 양념이 더해져 맛이 더 죽기도 살기도 하는데 제일 맛있는 양념은
엄마의 손맛이라고 합니다.  역시 엄마의 정성이 무시하지 못하는 소중한 양념이 되는가봐요.  음식마다 맛있게먹는 방법도 소개하고 사람의 컨디션에 따라 맛있는 음식도 때로는 쓰게 느껴질수 있고 맛에는 음식뿐 아니라 피곤할 때 잠을 자면 단맛이 나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가 공부할맛이라는 등의 일상 생활 속에서의 맛도 알려주네요.  사람의 식성에 따라 각기 좋아하는 맛아 다르고 때에 따라 좋아하는 음식이 변하기도 한답니다. 

임신했을때라든지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입맛이 다른것을 예로 들었지요. 우리 전통의 음식인 김치는 재료만이 다가 아니라 솜씨가 중요하다는 사실도 잊지 않고 알려주네요.
아이와 맛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쉬운 설명으로 자연스레 알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은것 같아요.
거기다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아이또래의 아이의 표정도 그림으로 나와있고 그 외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이 함께 설명해주니 그보다 더 쉽게 설명하기는 어려울것같아요.
좋은 백과 그림책을 만나 아이에게 맛에 대해 설명해줄수 있어 좋았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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