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교과서 달달 풀기 초등 수학 1-1 (2024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수학 교과 학습력을 키우는 초등 초코 달달 (2024년)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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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노라, 풀었노라, 매일하노라

저희집 아이들은 방학동안 문제집을 풀며 공부했어요.
막내 역시 언니들이 하니까 자신도 문제를 풀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했는데요.
예비초등수학 문제집 굳이 사지 말고 언니들이 사용했던 문제집 쓰면 된다 생각했어요.
언니가 쓴 흔적위로 다시 문제를 풀었지요.
그때 찾아온 찬스
바로 <초코 신간 체험단>

초등1학년수학 초코 교과서 달달 풀기는요.
1. 그림이나 도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아이가 좋아해요.
기존에 갖고 있던 책은 딱딱하거든요.
문제만 쭉 있고요. 그에 비해 그림도 많고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풀기 적당하며 스스로 꺼내 학습할 정도로 흥미로워요.

또 다른 특징은요.
2. 교과서 내용을 바탕으로 개념을 구성했어요.
학교에서 수업 진도에 맞춰 공부하기 좋을 것 같아요.
3. 빈칸 채우기, 단답형 등 개념을 적용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본 문제로 구성했어요.
4. 응용문제로 문제푸는 실력을 높여요.
응용문제까지 풀면 오~~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것까지 확인할 수 있지요.
5.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학습한 내용 점검해요.

저는 쉽지만 처음 초등수학문제를 접하는 아이는 저에게 자주 물어봐요.

무슨 말이야?
그게 뭔데?

아직 1만큼 더큰수(더하기) 1만큼 작은 수(빼기)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해 저에게 물어보지만 혼자서 매일매일 책상에 문제집을 풀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특할 따름이에요.

방학부터 지금까지 스스로 공부하며 공부하는 습관을 키우고 있는데요.(물론 빠뜨린 날도 있지만요)
앞으로도 초코와 수학 자신감 키워볼래요.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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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은 처음이야!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07
이루리 지음, 김현성 그림 / 북극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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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는 곰은 오리를 찾아갑니다.
오리야 나 고민이 있어
엄마에게 젓가락질을 배웠는데 어려워

자 여기서 질문❓️❓️❓️
여러분이 오리라면 곰에게 뭐라고 말하실래요?

둘별이에게 물었어요.
👩‍🦱둘별아 나 고민이 있어.
엄마에게 젓가락질을 배웠는데 너무너무 어려워.

👧더 연습해야지.
더 연습하면 저절로 젓가락을 잘 하게 될거야.

👩‍🦱더 연습하라고
너무 어려운데?
👧너무 어려우면 포크를 쓰던가
👩‍🦱싫은데 그건
👧그래? 그럼 어쩔수 없어
너는 젓가락을 할건지 포크를 할건지 말해봐.
👩‍🦱젓가락

👧근데 어렵다...
이세상에는 어려운데도 해야되는게 엄청나게 많아.
너 어렸을 때 걷는거 있잖아.
그것도 처음엔 어려웠는데 이렇게 잘 걸을 수 있잖아.
그것처럼 젓가락도 연습하게 되다보면 잘 하게 될거야 .

이번에 셋별이 차례.
👩‍🦱 오리야 나 고민이 있어.
🧒뭔데
👩‍🦱나 엄마한테 젓가락질을 배웠는데
너무너무 어려워.
🧒아 그래? 젓가락 완전 쉬운데. 히히
👩‍🦱난 어려운데.
🧒난 쉬운데.
👩‍🦱나 어렵다고
🧒나 쉽다고
👩‍🦱어떻게 그렇게 쉬운데?

🧒콩잡기만 하면 끝이야.

학교에 들어가면 포크는 없고 젓가락만 있을테니 젓가락질을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꼭 젓가락질을 떼야한다 생각했어요.
두 언니들이 사용했던 시간보다
더 오래 어린이용 젓가락을 쥐어주었지요.
그러던 하루는 아이가 어른 젓가락을
사용해도 될까 싶어 젓가락을 셋별이에게 주며
콩을 옮겨보라고 했지요.
처음 해보는데 방울토마토보다 작은 콩은
너무 심했다 라는 생각이 이제서야 들었어요.
안되는데 자꾸 더 해보라고 했지요.

젓가락질이 어렵다는 곰에게 오리는
"포크로 먹으면 되잖아"
라고 말하는데요.
저는 이부분에서 조금 충격을 받았어요.
젓가락 어려워? 왜 어려운 젓가락을 써?
포크 써. 쉬운 포크 써
라고 말하는 것 같았지요.

곰의 고민은 해결이 됐을까요?

그런데 말이죠.
살면서 어려운 건 젓가락 뿐만이 아닌 것 같아요.

초등학교에 처음 입학하는 날,
중학교 입학, 고등학교 입학, 대학교 입학,
그리고 새로운 직장으로 첫 출근 날 등등
우리는 모두 처음이 어렵습니다.
설레면서 떨리기도 하고요.

👩‍🦱셋별아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해내고 싶은 소망이 뭐야?
🧒초등학교때 인기 많고 싶어.
근데 나 유치원때는 인기 많아.

👩‍🦱셋별이가 초등학교에 가서 인기 많아지고 싶대.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좋은 친구를 찾아야돼.
좋은 친구를 찾고 자기도 좋은 친구가 돼야해.
근데 그것만으로도 인기 많은 사람은 못돼.
👩‍🦱그럼 또 뭐가 있어야해?
👧먼저 자주 모습을 보여줘야해.
에펠탑 효과라고 하지.
예전에 미국에서 에펠탑이 처음 나왔을때는 미국사람들이 싫어했거든.
근데 자주자주 보니까 계속 보니까 미국사람들도 에펠탑을 좋아하게 된거야. 이것처럼 자주 모습을 보이면 친구들이 좋아할거야.

👩‍🦱저 방법을 이용하자.
👧그리고 이구아나 효과도 있어.
좋아하는 사람을 살짝 따라하는거야.
만약 누군가가 하품을 하지.
하품을 따라하면 이 사람이 나를 닮았구나 하고 호감을 느낀대.
👩‍🦱따라쟁이라고 느끼지 않을까?
👧아니겠지.
🧒그 친구가 나를 따라쟁이라고 하면 어떡해.
👧그럼 안해야지.

👩‍🦱좋아~ 우리 언니가 말한 방법 써보자.

이 책을 읽기 전에 아이들이 뭔가를 어려워한다면 저는 그랬을 거에요.
처음이니까 그런거야.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

이 책을 읽은 저는 이렇게 할 거에요.
그래? 그럴 수 있지.
그럼 잠깐 쉬자.
(꼭 이렇게 하고 싶습니다만)

배움은 언제나 자발적일 때
비로소 진정한 교육이 된다.
어떤 방법이든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스스로 익히도록 이끌어주자.
-책 내용 중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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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꽃체 필사 노트 - 미꽃 글씨로 따라 쓰는 인생시(時)
최현미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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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체에 가장 가까운 미꽃체
이건 꼭 필사하고 말테야~~~

📚 미꽃체 필사노트

제가 글씨쓰는 게 취미라 sns에 올리면 보시는 분들이 그래요. 어떻게 글씨 쓰나요? 그러면 제가 매일 꾸준히 열심히 천천히 글씨 쓰며 연습하라고 하는데요.
미안해요. 제가 너무 쉽게 말했어요.

저도 미꽃체 필사노트를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이 글씨체가 가능하다고?
연습하면?
진짜?
감히 흉내내기도 어려운 것 같은데 말이죠.

180도까지 쫘악 퍼지는 펼침성이 좋고
(쫙 펼쳐도 떨어지지 않아요)
펜 사용시 번짐이 없는 종이로 만들었어요.

미꽃 작가님이
나, 너, 우리, 그리고 당신에게 주고 싶은
50편의 시와 작품을 담았어요.
저도 그 중에서 울림을 주는 글을 소개할게요.
3월 한달동안 글로 그리고 제 글씨로
좋은 글귀를 담아볼게요.

필사노트에 따라쓰기만 하면 돼니 우리 같이 써봐요😍

제공받은 책으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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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는 화가야!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04
딕 브루너 지음, 이루리 옮김 / 북극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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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랩북의 좋은점 아세요?

📙 미피는 화가야

하나, 어떤 것을 고를까🤔
호기심을 자극하고

둘, 흥미를 갖게 하며

셋, 나는 이거! 골라 열어보는 재미에

넷, 이건 뭘까?
상상력을 자극해요.

끝난 줄 알았는데
다섯, 다시 열어보게 하는
매력적인 플랩북

<미피는 화가야!>를 열어보세요~❤️

플랩을 열 때마다 쩌어억~~
이 소리도 참 좋네요.
🤗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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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06
박밀 지음 / 북극곰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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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하루를 보내는 법 아시나요?

새해 부자될 결심을 한 저는 다이어리에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적기 시작했어요.
밥먹고 운동가고 이런 해야할 일 말고
부자가 되기 위해 꼭 해야하는 일을
우선순위에 두었어요.
가장 먼저는 경제 신문 1개 읽기.
그 다음은 내가 좋아하는 책보다
읽어야하는 경제 관력책도 읽기.
그리고 이 것이 가장 중요한건데요.
남이 차려주는 외식보다는
냉장고 파먹기로 집밥을 더 많이 하기로 마음먹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꼭 변수가 생겨요.
어제는 우체국에 등기보낼 일이 있어
원래 계획은 자전거를 타고 간 후 집에 들렸다가 운동화를 갖고 운동하러 가는 것이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비가 온다는 소식에 버스를 타는 걸로 변경했고, 등기를 보낸 후 돌아오는 길은 시간이 부족해 첫별이에게 전화해 운동화를 들고
나와달라고 했으며 운동은 가까스로 제 시간에야 도착할 수 있었지요.
그런데 일은 거기서 끝난 게 아니었어요.
저녁에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려고 봤더니
아 글쎄 우산을 놓고 온거예요.😔
우산 놓고 온 것도 그때서야 생각이 났고요.
전 오늘 그 우산을 찾으러 가야 한답니다.

완벽하길 바라며
오늘 할 일을 계획하지만
잘 되지 않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
<완벽한 하루>입니다.

📙 완벽한 하루

주인공 이름은 그렁이예요.
이름 기가 막히지 않나요?
눈에 눈물이 고이면 우리가 흔히 그렁그렁하다 그러잖아요.

그림책을 쓰고 그린 박밀 작가님 소개를 보니
눈물을 참기만 하던 울보가 마음껏 울게 된 어느 날, 그렁이를 만났습니다.
라고 적혀 있어 있어요.
그렁이 이름 참 잘 지은 것 같아요👍

그렁이는 완벽한 하루를 위해 매일 아침
완벽한 계획을 세워요.
<오늘 할 일>
-날씨 확인
-버스 타고 세 정거장 이동
-생일 케이크 사기
-돌아올 때 떡볶이
-완벽한 하루

우리도 이렇게 오늘 하루를 계획하잖아요.
그런데 과연 계획한 대로 흘러갈까요?🤔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내 마음과 다르게
변수가 생기고 그 변수는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완벽할 수도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고요.

제가 한달 넘게 오늘 할 일을 쓰고 살아보니 계획한대로보다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저의 어제를 봐도 그렇지요.
우산을 놓고 온 거.
이건 계획에 없던 거였거든요.
그런데 제가 우산을 놓고 왔다고 속상해하니까 셋별이가 저에게 오더니 뭐라는 줄 알세요?

🧒엄마 속상해?
기분 안 좋으면 편한 데가 있어 이쪽으로 와.

혼자 쓸고 닦고 이불정리까지 한 안방으로 데리고 가더니 유치원에서 만들어 온 오르골을
한바퀴 돌려 음악을 틀고 저보고 누우래요.
여긴 편하게 쉬는 곳이래요.
노래를 듣고 아무생각도 하지 말래요.

그렇게 저는 잠시동안
내가 왜 우산을 안 갖고 왔을까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잠시 누워있었어요.
(잠시후, 언니가 들어와서 방이 더러워졌다며
다시 청소를 해야한다며 엄마도 도와달라며
도와주지 않을거면 꼼짝말고 같이 있어달라며😆)

아이들이 다 자고있는 고요한 새벽시간이
늘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요즘은 하루 일과를 다 마치고 첫별이, 둘별이, 셋별이랑 다같이 앉아
To do와 감사일기 쓰는 시간이 행복해요.

완벽하길 원하지만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거.
오늘 하루 동안 나에게 감사한 일이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 알아가는 거.
아이들과 제가 요즘 알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오늘 일은 꼭 완수해야 하는 분들.
계획한 건 꼭 이뤄야 성이 풀리시는 분들.
완벽하게 되지 않은 날에도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완벽하지 않아 속상해도
그 와중에 감사한 일은 분명 있더라고요.😊
그리고 내가 하고하 하는 마음을 늘 품고 있으면 느리더라도 언젠가는 그 꿈에 점점 가까워져 있을 테고요.

오늘도 그림책 <완벽한 하루>를 소개하고자 시작했지만 제 얘기를 더 많이 해버렸네요.
🤗

암튼 읽어봐요. 좋아요❤️

북극곰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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