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을 온 마야는 먼저 손을 내밀지만 그 손을 잡아주는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마야의 자리가 빈자리가 되었을때 선생님께서 항아리에 든 물을 가지고 와서 돌멩이 하나를 떨어뜨리죠. 작은 친절이 물결처럼 온 세상으로 퍼져나간다고요. 책에서는 아이들의 교실에서 일어난 일로 이야기를 했지만 비단 학교에서뿐일까요? 내가 속한 그 어디에서는 이 이야기를 적용시켜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학교, 이웃과 만나는 엘리베이터, 회사, 가게 등등에서 말이죠. 세상을 조금씩 더 나아지게 나는 친절한 행동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에요. 북극럽 제공도서
처음엔 책표지와 책제목이 맞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책 다 읽고 그림을 보니 그제야 아이가 귀에 끼고 있는 게 보였어요. 관심을 가져야 그 사람이 보이고 그세상이 보이잖아요. 저는 몰랐던 세상이지만 관심가져야 할 세상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도 이제 스키탈 줄 안다고 말해서 참 기뻤어요. -북극곰 제공도서를 읽고-
호기심 많은 아기곰과 하품하면서도 아기곰의 질문에 끝까지 답해주는 엄마곰의 이야기예요.전 졸리면 엄마곰처럼은 안되는 사람이라 아이들이 나 졸릴때 물어봐도 이제 잘 말해줘야겠다 했어요~봄은 어떻게 생겼냐니 엄마는 식은땀이 납니다. 일주일전 아니 이주일 전이었을까요? 날씨가 너무 따듯해서 봄이 왔구나 했어요. 그런데 다시 겨울이 온 듯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지요? 아기곰이 아직 봄을 데려오지 않아서 그런거에요~#북극곰제공도서
책표지의 쇼파에 적힌 문구.걱정이 많아도 괜찮아!신선한 충격이었다.그동안 난 재원이처럼 걱정이 정말정말 많은 딸에게 걱정도 참 많다~ 지금 하는 걱정은 일어나지 않는 일이야~하며 걱정 자체를 차단하고 부정했다. 걱정이 많은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고 걱정이 많아도 괜찮다고 앞으로는 말해줄 것이다. 제목이 왜 걱정방울인지는 책을 다 읽고 나면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