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행복한 왕자

행복한 왕자 -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 ㅣ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1
오스카 와일드 지음, 이지만 옮김, 레인레이 그림 / 마루벌 / 1995년 3월

행복한 왕자는 정말 감동적이다. 행복한 왕자를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해보았다. 내가 만약 행복한 왕자라면 자신의 몸에 박혀진 루비나 사파이어같은 귀중한 물건을 불쌍한 사람들에게 줄수있을지 말이다. 그런데 결론은 역시 아니다였다. 행복한왕자는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진것같다. 행복한 왕자의 몸에 박힌 보석을 불쌍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제비또한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진것같다. 자신이 볼품없을지라도 남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행복한왕자!!

마지막에 행복한왕자가 불에 태워지고 제비는 얼어 죽게되는 결말은 정말 안타까웠다. 나는 행복한 왕자에게 본받을게 많다. 나는 행복한 왕자처럼 남을 위할줄도 모르고 남을 먼저생각하지도 않는다. 이런 내 모습과 남을 위하고 남을 먼저생각하는 행복한 왕자의 모습은 분명히 다르다.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남을 먼저 생각하는 내가 되어야겠다. 이책의 제목처럼 행복한 왕자는 정말 행복한사람이다. 비록 자신은 불에 타죽었지만 남에게 많은것을 주웠으니까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생각한다.

마지막수업.

마지막 수업 - 논술대비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26 ㅣ 논술대비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명작 120
알퐁스 도데 지음, 박명희 옮김 / 지경사 / 2001년 5월

마지막 수업이란 책은 짧은 내용이면서도 나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다. 프랑스어 마지막 수업시간 선생님과 아이들은 정말 멋진 수업을하였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남는것은 아멜선생님께서 마지막에 칠판에 쓰신 말이다. 프랑스만세! 칠판에 쓰신 글자수는 5글자지만 나에게 5글자는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책을 읽고나서 나는 이런생각을 해보았다.

만약에 나에게 내일이 마지막 수업이라면 나는 어떨까? 라고 말이다. 아직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나도 마지막 수업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마지막 수업에 최선을 다했을것이다.
이책의 제목은 마지막 수업이지만 내 마음속에서 이책의 제목은 오랫동안 기억될책이다. 마지막수업은 누구나 서운하다. 만약 나에게도 마지막 수업이 찾아올지 모르니까 나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수업을 해서 마지막 수업일지라도 후회하지 않을것이다.

어렸을적에 읽었던..

신데렐라 - 처음 만나는 그림동화, 명작동화 3 ㅣ 처음만나는 그림동화(삼성출판사) - 명작동화 3
페로 지음 / 삼성출판사 / 1997년 4월

어렸을적에 읽었던 책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신데렐라이다. 어렸을적 신데렐라가 되어봤으면 하는 생각을 했던 내 모습이 내머릿속에 떠오른다. 신데렐라는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계모와 언니들사이에서 구박을 받았지만 씩씩하고 꿋꿋이 이겨내었다.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가는걸 도와준 할머니!! 할머니가 신데렐라를 예쁘고 아름답게 꾸며주었을때 할머니가 너무너무 착해보였다. 신데렐라가 입은 드레스, 신은 유리구두는 아직도 또렷하게 생각이난다. 왕자님과 다시 만나게 해줄수있었던 유리구두 한짝.!!신데렐라가 왕지님과 결혼을 했을때 어린마음에 얼마나 기뻐했던지.. 지금도 생각난다. 신데렐라는 지금은 추억속의 동화가 되었지만 지금도 아련히 생각나는 아름다운 동화이다.

신데렐라는 내가 커서 읽어보면 나의 어렸을적을 생각나게 해주는 추억의 동화일것 같다.

형제가 만든 비행기~

라이트형제 ㅣ 별빛문고 20
조무근 엮음 / 바른사 / 1999년 1월

하늘을 훨훨 날아 다니고 빠른속도로 우리를 다른곳까지 실어주는 비행기는 누가 만들었을까? 라이트형제 바로 그들이 만든것이다. 한사람이면 한사람이지 왠 형제가 만들었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형제가 만들었기에 나에겐 혼자서 만든 비행기보다 더 값지게 느껴진다.

나는 집에서 항상 언니 동생과 많이 싸운다. 라이트 형제를 읽으면서 비행기를 만든일도 정말 위대한 일이지만 형제 끼리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 나에겐 더 많은걸 느끼게 해주었다. 형제의 협동심과 지혜로 만들어낸 비행기! 처음에 실패를 했으면 포기했을법도 한데 끝까지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형제는 정말 본받을만한 인물이다.

라이트형제가 처음 만든 비행기가 지금은 많은 발전을 해서 더 좋은 비행기가 되어있지만 나는 라이트형제가 만든 비행기를 타고 넓은 하늘을 날아보고싶다.

나를 즐겁게 해주는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 - 교양고전 17
장경호 지음 / 대일출판사 / 1997년 4월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는 내가 보았던 책중 가장 나를 즐겁게 해준 책이다. 그중 가장 재미있고 지혜로움을 느끼게 해주었던 이야기는 새로산 찻잔이라는 이야기이다. 부풀려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정말 꽤는 많은것같다.

이책을 통해서 내가 만약 이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 책속의 주인공처럼 했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았다. 그리고 욕심많은 친구에서는 욕심을 부리면 될일도 않된다는 생각을 하였다. 남에게 잘대해주고 착한삶을 살면 행복은 꼭 찾아오는것 같다. 간판소동이라는 이야기도 참 재미었다

이 세상은 아이디어가 많고 지혜있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대인것 같다. 나도 2002년을 마무리하면서 다짐하는건데 2003년에는 지혜가 가득찬 사람이 되고싶다. 그리고 나는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책제목을 이렇게 바꾸고싶다. 서평제목처럼 나를 즐겁게 해주는 이야기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