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정해진 길은 없다.'.이런 전제를 깔고 가는 책을 보면 다들 혼자 살거나 젊거나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렇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하지만 나와는 먼 이야기인거 같을 때가 많다. 하지만 주부를 선택한 아빠. 처음에 나온 몽키라는 분. sns에서 아기띠를 하고 어떤 회의를 참여 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았다. 아기띠를 하고 아가를 누군가 봐주기도 하고 아기띠에서 재우기도 하면서 즐겁게 회의를 하는 모습. 이 책의 인터뷰에서 보니 아이가 4명 인 전업주부 아빠 라고 한다. 아기띠를 하고 육아와 살림을 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일도 하는 멋진 주부. 상황에 맞춰 서로 원하는 걸 선택하고 존중해 준다는 것만으로도 직선으로 가지 않으면 어떤가 내가 즐겁게 가면 되는것을. 자전거에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는 영상이 떠오른다. 정답을 정해두고 그 언저리에서 괴로워 하지 않고 자신이 정답인 삶. 경로 이탈이 아닌 스스로가 길이 된 이야기..
(어린이의 서평)파이썬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알수 있게 잘 알려줘서 좋았고 다양한 예시를 보여줘서 직접 할때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다 한 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바꿔볼수 있게 다양한 코드를 알려줘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수 있게 해줘서 재밌게 할수 있었다. 난 이 책에서 터틀에 관한 내용을 재밌게 했는데 내가 코딩한대로 터틀이 그림을 그리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줄거리는 주인공 파울리가 할아버지를 보러 가는 요양원에서 생긴 이야기다. 파울리가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또 새 친구 보라와 친해지는게 재미있었다. 보라의 할머니가 다 나아서 요양원을 떠날때 나는 보라와 파울리가 이제 다신 못만날거같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여행을 갈수 있게되어서 다시 만날수 있으니까 나도 기분이 좋았다.
친구들끼리 '우리들의 방, 리연아' 라는 sns 공간을 만들어 고민이나 꿈에 관한것 같은 친구들이랑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는게 재밌었다. 나같은 초등학생들이 생각할만한 것들을 등장인물들의 생각들로 나타내서 나와 내 친구들을 보는것처럼 공감이 되었다.
어린이 글쓰기를 가르치는 오현선 샘의 책. 뭐 먹을래? 라고 물었을 때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바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면 이런 글쓰기가 필수다.자신의 무엇을 좋아하는지 원하는지 생각하는 방법을 기르는 것이 이런 글쓰기다. 하루에 두세줄씩 정리하다 보면 긴글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책..(어린이가 쓴 서평)논술 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간단하고 재미있는 주제로 논술쓰기를 시작할수 있게 해줘서 좋다. 그리고 그냥 쓰라고만 나와있지 않고 쓰는 순서와 방법을 알려주고 처음 논술쓰기를 하는사람을 위해 글을 쓸때 주의해야할 것들(단어 중심으로 쓰지 않기, 입장을 정확하게 쓰기 등)을 알려줘서 학교 수업시간이나 다른 여러 상황에서 글을 쓸때 도움이 됄거 같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