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이 상처로 남지 않게 - 학교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의 치유를 위한 안내서 학창 시절이 상처로 남지 않게
김은초 지음 / 구텐베르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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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이 상처로 남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 학교에서 상처 받고 있는 청소년들과 학교를 떠난 후에도 여전히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학교에서 받은 상처들이 아직 아물지 않은 채 커버린 어른들을 위해 어떻게 치유하면 좋을지 도와준다.

교실에서 받은 상처를 왜 치유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치유를 하려면 통증의 증상이 어떤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트라우마, 심리적 어려움의 만성화로 분류하여 스스로 받은 상처가 지금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게 체크 리스트를 제시한다. 상처를 받은 피해자, 상처를 가한 가해자, 학생, 부모, 교사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 주며 그대로 실천만 한다며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방지하거나 상처받은 누군가를 도울수도 있을 것이다.

상처를 마주하고, 상처받은 어린 나를 안아주고 , 그 상처에서 졸업하여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주자. 작가는 이 치유 과정이 완벽하거나 정답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이 책으로 인해 조금은 자유로워지고 약한 마음이 더 단단해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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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시간
최혜진 지음 / 재능출판(재능교육)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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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는 어른들을 다독이는 장난꾸러기 우리 아이들.
이 그림책의 특징은 엄마의 당부에 당차고 명랑하게 대답하고는 다시 놀이터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생각과 모습이다. 어쩌면 어른들의 말을 반대로만 하는 청개구리 같아 보이지만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면 어른들 없이도 아이들은 그들의 방식대로 잘 자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랑의 담긴 엄마의 목소리가 아이를 안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그 속에서 아이는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것이다.

작가의 흑연을 사용한 개성 있는 표현기법으로 뛰어노는 아이의 그림이 더 명랑하게 보이며 아이를 더 친숙하게 표현하며 일정 간격의 무늬로 조형적인 새로움을 주었다. 붉은 색 도형들은 놀이 기구가 되면서 아이들의 열기와 생기를 더욱 잘 나타내고 있다.

아이가 가진 무한한 상상력과 언제든 잘 놀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된다고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와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이 그림책으로 어른과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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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탐정 와츠 - 꼭꼭 묻힌 단서, 꽁꽁 숨긴 보물
메그 맥래런 지음, 심연희 옮김 / 한빛에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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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듀오, 와츠와 펄.
뛰어난 관찰력 덕분에 사건의 핵심 단서를 찾아내는 강아지 와츠와 똑똑하고 호기심 많은 고양이 펄이 만났다. 서로 성격도 취향도 취미도 어느 하나 비슷한 점이 없는 와츠와 펄은 서로의 부족한 면의 채워주면서 한 팀이 되어 주변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유명한 탐정 부모님들 둔 와츠는 오래전부터 고객인 위스커튼 백장님네 저택에서 머물기러 한다. 도착하자마자 도넛을 먹고 온 와츠라는 것을 한 눈에 눈치 챈 백작님의 딸인 펄을 만난다. 누군가 몰래 장미 덤불을 망가뜨리고, 그 옆 땅속에서 공룡 뼈가 발견이 되기도 하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황금사과가 없어지는 등 모든 사건들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직감한 와츠와 펼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뒤엉킨 수수께께의 비밀을 파헤치는 멍냥이 탐정단!
너무 귀여워서 눈을 뗄 수 없는 멍냥이 두마리!
서로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두 친구의 우정 이야기를 보며 우리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풍성한 그림과 흥미진진한 사건들로 가득 한 동화책, 우리집 아기와 함께 두 번 더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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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기다려 -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되는 경이로운 자연의 이야기
레이첼 윌리엄스 지음, 리어니 로드 그림, 이원경 옮김 / 아이스크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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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기다려] : 레이첼 윌리엄스

영국 어린이 책 편집자 겸 작가인 레이첼 윌리엄스의 동화처럼 담아낸 아름다운 과학 지식 그림책.

해외 공동 제작&FSC 인증 친환경 종이로 만든 그림책으로 시간의 개념과 생명 주기를 단계별로 알려주는 과학 입문서이다. 첫 번째 페이지는 과학 현상을 소개하고, 두 번째 페이지는 그 현상을 단계별로 묘사한 삽화를 보여준다. 세 번째와 네 번째 페이지에서는 펼침면 삽화와 함께 더욱 자세한 과학 정보를 알려준다.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생명체와 성장, 변화, 노화, 죽음과 같은 자연스러운 삶의 과정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기다림을 지루하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변화하는 자연의 경이로움과 과학 정보를 동화처럼 들려줄 수 있는 책이다. 각자의 속도로 자라나는 풀과 나무, 동물과 인간의 삶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모든 것은 저마다의 때가 있고 무르익는 시간 속에 달콤한 결실을 찾을 수 있다.

"세상 모든 것에는 각자의 계절이 있습니다."
기다림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주는 그림책, 온 가족이 함께 읽어보고 주변에 있는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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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언제나, 모든 계절에서 사랑을 - 세상 모든 엄마와 공감하고 싶은 마음 담음 시
윤지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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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사로 근무하다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전업주부가 된 윤지은 작가는 학부모 독서 모임에서 활동을 시작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언제나 곁에 있다는 생각에 가족은 물론, 자신조차 챙기지 않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시집이다.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여,
잃어버린 당신의 계절을 찾기를!”

집안일도 하고 육아도 하며 쉴 틈 없이 바쁜 이 시대의 엄마들에게 전하는 마음 돌봄 시로 ㅇㅇ엄마라는 호칭이 익숙한 작가의 인생에 시가 찾아오면서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반짝이는 저자의 시선이 가득 담긴 사계절 시집이다.

위로가 필요한 우리에게 마음을 충만하게 보듬어 줄 시집과 함께 마흔 살을 되돌아보는 인생 이야기를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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