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로 근무하다 출산 후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전업주부가 된 윤지은 작가는 학부모 독서 모임에서 활동을 시작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언제나 곁에 있다는 생각에 가족은 물론, 자신조차 챙기지 않는 엄마의 마음을 담은 시집이다.“이 세상 모든 엄마들이여, 잃어버린 당신의 계절을 찾기를!”집안일도 하고 육아도 하며 쉴 틈 없이 바쁜 이 시대의 엄마들에게 전하는 마음 돌봄 시로 ㅇㅇ엄마라는 호칭이 익숙한 작가의 인생에 시가 찾아오면서 흘러가는 하루 속에서 반짝이는 저자의 시선이 가득 담긴 사계절 시집이다. 위로가 필요한 우리에게 마음을 충만하게 보듬어 줄 시집과 함께 마흔 살을 되돌아보는 인생 이야기를 나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