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검사 최대한 편하게 안전하게 정확하게 받기
강윤식 지음 / 청년의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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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국내에서는 네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서,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 용종이라는 암 전 단계의 병변이 자라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내시경검사는 대장암의 조기발견 뿐 아니라 대장 용종을 발견하여 제거함으로써

대장암의 발병을 미리 막을 수도 있는 검사 방법으로, 현자 사용되는 대장암 검사 중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검사법이다. p9


신랑이 장이 좋지 않아 검사를 수회에 걸쳐 하면서 가장 곤욕 스러워하는 건 약을 먹는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서 10분 단위로 500ml에 약을 타서 먹고 화장실 들락날락거리는데, 옆에 보호자 없이는 약 먹는게 수월하지는 않다.

차가운 물이 계속 들어가니 보일러도 빵빵 틀어야 하고, 약 특유의 역겨운 냄새로 포카리스웨이트를 타서 마시는데

그 음료는 쳐다보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한날은 약을 먹고 병원에 갔더니 장 운동이 원활하지 않아서 찌꺼기가 남아 다시 그 자리에서 4리터를 마셔야했던

오죽 힘들었으면 그만 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으니깐.

그만큼 약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한게 대장내시경이지 싶다.



대장내시경 검삭 최대한 편하게, 안전하게, 정확하게 받기라는 책 제목에 끌려 책을 펼쳐보게 되었다.

몇 년에 한번씩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서 말하는 내시경을 하기 전 준비단계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매회하는 사람에게는 혹시나 신약이 개발되어 약을 덜 먹고도 검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에 책을 더 깊이 파고 들어보게 된다.

하지만, 현재는 물약을 타서 먹는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 내 체질에 맞게

수면 내시경이나 , 일반 내시경을 선택해서 장 검사를 선택해야겠다.


**출판사에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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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검사 최대한 편하게 안전하게 정확하게 받기
강윤식 지음 / 청년의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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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을 알고 받으면 더 수월하게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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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영웅들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8
이승주 지음, 문대웅 그림 / 썬더키즈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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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그렇게 좋아하던 내 아이도 스마트폰에겐 어쩔 수 없이 백기를 들게 되었다.

책 보다 더 좋은 미디어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내 아이를 보면 답답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물론, 아이가 초등때는 부모의 말이라면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지만, 중고등학교 이상부터는 부모=아이는 스마트폰으로 앙숙이 될 확률이 높은 가정도 생기기 마련이다.



모든 아이들이 게임 중독, 스마트폰 중독이지 않는 만큼 컴퓨터를 이용해 환경 운동에 적극적인 아이들도 있다.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영웅들에는 열 살 소년에서 열일곱 살 소녀까지 이 책을 읽는 독자들과 또래인 십대 아이들이 나온다.

이 아이들은 언뜻 보기에는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해 보이지만, 디지털 분야에서 어른 못지않은 성취를 해 내는가 하면 온라인 공간을 넘어서 세상을 움직이기도 한다.

이 아이들이 이렇게 세상에 의미 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자기가 속한 세계에서 벌어지는 불편한 상황을 무심하게 지나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열 살 소년 하미쉬는 바다 오염으로 바다거북이 멸종되는 걸 두고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바다거북을 구하는 모바일 게임을 만들었다.

거북이 코에 빨대가 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 고래 뱃속에 온갖 플라스틱으로 가득차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

코로나19로 길 바닥에 버려지는 마스크로 새나 다른 동물들에게 해가 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기사를 보면서 환경 문제가 심각해졌으면 확인할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환경을 보호하면서 자연을 해치지 않고 공존하면서 살 수 있는지 고민하는 나날들이 많아지고 있다.



열한 살 소녀 말리는 백인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들로 가득한 필독 도서 목록에 좀 더 다양성을 깃들일 수 있도록 SNS로 ‘#1000흑인소녀의책들’이라는 캠페인을 벌인다.

또 열여섯 살 소녀 나탈리는 따돌림 당하는 학생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도 하고, 열다섯 살 소년 무함마드는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 상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기도 한다.

분명한 건 아이들이 게임 중독에만 빠지는 게 아니라 작은 힘으로도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세상 곳곳에 있던 문제들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간 여섯 명의 어린 영웅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또래들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귀감이 되었던 책이다.


**출판사에 무상으로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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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질을 배워온 아들
김영주 외 지음, 허혜지 그림 / 무지개토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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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고전 이야기를 읽어줄 때 손짓, 발짓하면서 읽어주는 것만큼 깔깔거리며 함박웃음 소리가 좋다.

우리집 둘째는 유독 웃음이 많아서 조금만 흉내를 내기만 해도 배꼽을 잡고 웃는 모습이 이뻐 책을 더 읽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요즘엔 바쁘다는 이유로 읽어주는게 힘이 버겁기도 하지만 사춘기전에라도 함께 활동하는 체험을 더 많이 만들어야겠단 생각이 든다.

도둑질을 배워 온 아들은 내 아이가 며칠째 소리내어 읽으면서 녹음을 하고 있다.

초등저학년이라 글책 보다는 학습만화책, 글 줄이 긴 것보다 짧은 걸 선호할 정도로 책과 아주 친하지는 않지만

유독 이 책만큼은 처음부터 끝까지 녹음을 하겠다며 열띤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도둑질을 배워온 아들 , 곱빼기가 된 반쪽이 , 구두쇠 영감과 저승을 다녀온 총각, 은하수를 찌른 염소의 뿔, 잘생긴 아들과 따라쟁이 , 귀동이 바위로 총 6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도둑질을 배워온 아들 이야기는 내가 살아가는 환경과 연관된 이야기로도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 첫째, 둘째와는 달리 막내는 산적들에게

소매치기, 날치기, 들치기, 도둑질만 배워와 마을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은 손가락질해도 마을 사람들 중 가장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은 이 아이의 재주를 이용해 산적들에게 빼앗긴 곡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가 어긋나더라도 누군가가 믿어준다면 이 아이의 나쁜 버릇, 행동도 고칠 수 있겠다 싶다.

환경만 탓하고 남만 탓하면서 사는 삶보다 미래를 걱정하고 두려워하지말고 지금 하는 일에 최대한 몰두하면서 이 시간을 즐기면서 사는 게 불안을 이기는 법이지 않을까?

아이와 고전 창작동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 보따리 이상 지식을 얻은 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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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있어요 라임 청소년 문학 54
일라나 캉탱 지음,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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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라임.

이번 주제는 남녀간에 민감한 사안이 될 수 밖에 없는 페미니즘.

매년 기사에서 보았던 주제이기도 하지만, 댓글도 가관인 경우도 많다.

누구나 겪을수도 있고, 겪고 있는 중일수도 있는 이야기.

학교라는 공간에서 남자 핸드볼 팀은 원정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천문학적인 금액을 쏟는 반면에,

선수층도 두텁고 랭킹도 훨씬 상위인 여자 육상 선수들에게는 원정 경기 비용을 알아서 마련하라고 통보 받는다.

크루아상을 팔아 경비를 마련했다는 이야기에 여자가 말이야 집에서 살림이나 하지? 라며 욕설과 함께 택시 기사가 던진말이 떠올랐다.

엉덩이를 만졌지만 별 반응이 없어서 난잡한 애로 취급 당한 아멜린은 결국은 남자의 놀림에 화가나 그 남학생을 흠씬 패 버렸다고 한다.

뒷수습은 결국 아멜린이 전학을 가는 방향으로 가닥 잡혀 라셸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서 기사를 내고 수업 거부 운동에 앞장서게 된다.

"너희, 그거 알어? 학생 식당 조리사 아주머니들도 동참하기로 했대.

식사 준비를 안 하기로 했다나 봐. 식당 문 앞에 버티고 서서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막고 있대.

그래서 선생님들이랑 교직원들이 비상 회의를 소집했다는데..." p41

억울한 일을 당했을때 성차별을 겪으면서 고통속에 살아야만 했던 과거 여성들에게 다 함께 힘을 모으면 구시대적인 생각을 변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처벌을 받은 여학생이 사실은 피해자였음을 밝히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알고 있기에 누군가의 용기로 한 사람의 미래도 뒤바꿀 수 있는 것 같다. 미투를 시작으로 여성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고, 이런 유연한 태도와 건강한 토론의 모습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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