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 좋은 사람과 만만한 사람 사이에서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관계 심리학
함광성 지음 / 웨일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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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보면 생존 본능을 위해 직장 생활을 하고, 가정을 일궈 자녀를 교육 시키는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 보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을 유지하게 되고 그 만남을 잘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가 소비될 것이다.

타인을 생각하지 않고 독불 장군처럼 지내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호구처럼 상대방 요청에 거절하지 못하고

착한 컴플렉스를 지닌 사람들은 인간 관계가 피곤해질 수 있다.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도서에는 이런 관계에서 오는

“나보다 남의 기분을 더 살핀다면, ‘좋은 사람의 덫’에서 벗어나야 할 타이밍이다!”

강박적 배려, 타인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관계를 맺는 법에 대해 아주 아주 자세하게 교훈을 주고 있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았더니 내 양육의 태도? 문제인지 내 아이들도 타인 눈치를 보면서

상대방 말에 거절하지 못하고 비위를 맞추는 경우를 여러 번 본적이 있어서 죄책감에 빠지게 된 적이 있다.

심리학에서 빠질 수 없는 에릭 에릭슨의 인간의 생애 8단계 주기를 보면 각가의 과업의 성격 형성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적절한 자기 주도성과 자율성이 필요하지만, 위험에 처할까봐 대부분 부모가 대신 역할을 해줌으로써

양육자의 태도에 따라 아이 성향도 달라진다.

그래서인가...내 아이들에게 어린 시절 어떻게 양육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회상해보면 늘 남들에게 맞춘 삶을 살아왔던 게 자존감의 문제에도 영향을 끼쳤던 것 같다.

불혹이 넘은 나이지만, 타인에게 끌려 다니지 않고 나만의 자존감을 잘 형성 시켜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강하게 지녀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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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바다로 간 달팽이 22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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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시리즈 세번째 이야기로 돌아 온 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제목부터가 오싹한 주제일거란 추측을 하게 된다.

표지에도 좀비가 우악스럽게 입을 벌리고 그 주위에는 굿판을 벌일 때 사용하는 도구들이 그려져 있다.

과연 이번 시리즈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해졌다.



웹소설 작가이자 현직 탐정인 ‘백수’ 민준혁과 일단 돈 되는 일은 모조리 하고 보는 ‘고교생 조수’ 안상태.

안상태는 여동생과 반지하에서 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여동생과 미래의 빛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친구이다.

이들 명탐정 콤비 앞에 이번엔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왔다.

학교 폭력으로 인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 한학이를 괴롭힌 가해자 앞에 나타난다.

가해자 앞에 나타날때마다 그 친구들은 기괴한 소리를 내며 헛소리를 지껄이며 고꾸라지기 마련.

자꾸만 가해자들의 눈앞에 나타나 잔혹한 복수를 벌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일명 유학파 최필립.

최필립은 한학이를 괴롭힌 가해자 중 우두머리?라고 할 수 있다.

돈 많고 뒷배경이 튼튼해서 무서울 것 없어 학교에서도 최필립을 건드리는 선생이며, 친구들도 없다.

일에 휘말려도 든든한 아빠가 변호 해주기에 말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과거보다 더 가격해진 학폭의 맹점을 콕 집어서 써 놓았다.

누군가의 자녀, 사랑스러운 자녀를 잃은 부모의 심정을 어땠을지...한학이를 괴롭혔던 친구들에게 겁이 나 다른 누군가도 얘기를 꺼내지 못하고 조용하게 묵인하며 지냈던 친구들.

내 아이가 성장하면서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기만을 바라며 마음 조리면서 최선을 다하면서 키울 수밖에 없는 현실.

이 책은 정명섭 작가가 7년에 걸쳐 공들인 명탐정 시리즈라 더 공감하며 읽어볼 수 있었다.

‘과연 피해자에게 있어 진정한 복수란 무엇인가?’ ‘악인을 향한 것이라면 개인적인 복수도 용납될 수 있는가?’ ‘가해자에게 적절한 처벌이란 과연 무엇인가?’와 같은 매우 의미 있는 고민들을 하게끔 만들기도 한다. 재미와 주제 두 마리 토끼를 모조리 잡는 데에 성공한 셈이다.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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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여행 - 초등학생이면 꼭 가봐야 할 역사여행지 66
홍수연.홍연주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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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책은 자주 보는데 이해가 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학습 만화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면, 부모들과 박물관,

각 지역마다 관리되고 있는 유적을 탐방하게 될텐데요.

저 역시 아이들과 아무런 지식없이 다니다 보니 아이도 지루해 하고, 저도 아이가 물어볼 때 즉시 대답해주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이 책은 초등학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사 여행지 66 ,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주변 여행지와 맛집 소개

한눈에 보는 한·중·일 역사 연대표로 한 군데 탐방하러 갔을 때 모든 지식을 얻을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여름 방학 기간동안 아이들과 수원을 가본적이 없었는데

당일치기로 아이들과 놀러 가다가 수원 화성이란 곳을 알게 되었어요!

뒤주에 갇혀 돌아가신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조선시대 왕을 꼽는다면 아마도 세종대왕과 정조가 아닐까 할 정도로 민심을 잘 살폈던 분이시죠.

정조는 왜 수원 화성을 지었을까요?

막강한 세력의 신하들이 한양에 있었기에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기 위해 수원 화성을 지은 이유라고 해요.

아이들과 수원 화성을 둘러보면서 더 놀라웠던 건 정약용이 화성의 설계를 맡았다고 해요.

수원 화성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많이 파손되었지만, 놀라운 과학기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고 하니 조선시대 과학 기술도 놀라울 따름이에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한국사여행 책자 하나만 있다면, 가족들과 역사 탐방을 하면서 지식도 얻고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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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이야기 - 해양 생물학자가 들려주는 아르볼 상상나무 12
헬렌 스케일스 지음, 소니아 풀리도 그림, 김아림 옮김, 이상화 감수 / 아르볼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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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 시절 바닷가 앞에서 살았던 나의 어린 시절에는 뗄려야 뗄 수 없는게 바다이다.

바다에서 수영, 조개, 낚시, 게도 잡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누리지 못했던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내다 보니

어린 시절 추억이 수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다.

조개 이야기는 해물 생물학자가 껍데기가 가진 연체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조개 이야기라는 제목에서는 조개가 담아내는 이야기가 딱히 있을까 싶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방대한 조개이야기와 연체동물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를 통해 배워볼 수 있었다.


상어눈구슬우렁이, 나사고둥류, 새조개, 검은줄띠수레바퀴고둥 등 지구상에는 아주 다양한 조개와 고둥이 있을 것이란 상상은 했었지만, 이렇게나 많이? 특이한 이름이 많아서 신기했다.

껍데기는 연체동물이라고 불리는 몸이 물컹거리고 부드러운 동물들이 사는 집이고, 많은 연체동물이 뼈가 없는 대신 껍데기를 가지고 있다.

연체동물은 하나의 껍데기만 만들어 한평생 그대로 지니고 다닌다고 할 정도니 껍데기가 얼마나 단단한지도 알 수 있었다.

아이들과 바닷가에 놀러가면 길고 얇은 손톱을 닮은 맛조개를 잡기 위해 소금을 챙겨간적이 있었다.

구멍에 소금을 솔솔 뿌리면 조금 있다가 쏘옥 맛조개가 튀어나와 놀라웠던 기억도 난다.

연체동물은 고작 몇 년밖에 살지 못하지만, 최대 수명을 자랑하는 북방검정조개는 무려 500년이라고 하니 대한민국 조선시대 역사 못지 않게 오래 산다고 하니 연체동물의 신비로움을 자세하게 탐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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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 : 선택의 대가 - 생각의 틀을 키워주는 맨큐 교수의 10대를 위한 첫 번째 경제수업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
김용석.김기영 엮음, 채안 그림, 그레고리 맨큐 원작 / 이러닝코리아(eLk)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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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식이 전무한 나로써는 자녀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건 뉴스를 같이 보는 것이였다.

뉴스를 보다보면 경제 용어가 나와 그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하면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지내왔지만,

아이들이 바빠지면서 함께 뉴스 보는 시간도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 경제학 서적을 들이밀면서 읽어봐?라고 내준다면 아이들은 그 책을 라면 냄비 받침대로 사용할 것이 자명하다.

어린이를 위한 경제학 도서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권이 출간되었다.

학습 만화 형식이라 내가 읽어봐도 용어에 대한 이해도 뿐 아니라 지루하지 않아서 삽시간에 읽어볼수가 있었다.

‘맨큐의 경제학’을 바탕으로 10대부터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엄선해 어린이용으로 만든 학습만화여서 만화 예시로 이해가 잘되었다. 향후 시리즈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라고 하니 아이들과 경제 관련 지식은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으로 경제수업이 가능할 것 같다.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은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아이들에게 경제학적 사고방식을 먼저 습득시키고, 이것을 토대로 정책과 사회제도에 대해 아이들이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맨큐의 주니어 경제클럽 1권은 크게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모든 선택에는 대가가 있다.’에서는 선택의 상충관계와 기회비용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2장 ‘선택의 대가는 그것을 얻기 위해 포기한 그 무엇이다.’에서는 기회비용의 계산을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3장 ‘인물탐구’는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의 위인전이다.

고교평준화 논쟁처럼 비슷한 연령대를 키우는 나로서는 쉽게 알찬 정보를 얻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익히 알고 있었던 내용 뿐 아니라 생소한 용어들을 학습만화로 읽은 후 맨큐 쌤의 노트와 맨큐 쌤의 연습문제를 풀다보니 장기기억할 수 있도록 습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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