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찾기 재밌어 - 4~8세 집중력 놀이
육소영 지음 / 슬로래빗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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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도 키울 수 있고 운필력도 좋아지는 미로찾기. 아이가 재밌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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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엔 라임 청소년 문학 53
김아영 지음 / 라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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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청소년 문학 53번째 미엔

최근에는 벽돌책 보다는 청소년 아이와 함께 청소년 관련 소설을 읽는 재미에 푹 빠졌다.

얇지만 책 속에서 의도하는 내용들을 보면 깜짝 놀랄때가 있다.

미엔 또한 내가 걱정하고 있는 먼 지구에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이 시대의 고민거리를 가감없이 보여 준 SF 소설.

미엔은 다섯 편의 SF 소설로 구성되어 있지만, 짤막한 내용이지만 결론은 알 수 없는 .. 우리가 고민해보아야 할 내용들이라 흥미로웠다.

첫번째 이야기 위기의 인간

지구는 더 이상 인간들의 세계가 아니었다.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들의 지배를 받아 왔기에 그리 놀랍지는 않았다.

그들은 인간이 만든 빌딩과 아파트는 물론 산과 숲을 순식간에 파괴하고 자신들의 도시를 건설했다.

인간의 정착지와 경작할 밭이 줄어들었다. 사냥할 동물조차 사라지자 인간들은 키우던 개나 고양이를 먹는 것도 모라자 들쥐까지 잡아먹어야 했다. p17

열다섯살 유진이는 종의 보존을 위해 갇힌 지 3년만에 어른 남자를 만난다.

유진이와 같은 또래의 딸 아이 아빠라고 했던 그는 종의 보존을 위해 떠돌이 생활을 하면서 번식을 위해 남겨진 남자.

남자를 방에 들여보낸 이유를 깨닫고는 필사적으로 탈출을 감행한다. 추위와 허기로 인해 사그라들던 삶의 의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부모님에 대한 또렷한 기억이었다. 살아남기 위해 악착같이 버티던 유진은 결국 그들에게 다시 잡혀 가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살기 위해 마음을 다잡은 뒤 지금까지와는 다른 선택을 할 준비를 한다.

외계 생명체의 지배라는 설정을 활용해 동물과 인간의 입장을 전복시켜 생각의 전환을 이끈다. 지금 우리의 현실로 돌아와 동물의 권리와 생명 존엄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두번째 이야기 좀비바이러스

"가까이 오지 마! 쳇,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거지. 인공 지능인지 꼴통인지 하는 기계들이 스스로를 인간인 줄 안다니" p49

인공 지능 안드로이드 로봇이 상용화된 미래를 배경으로,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

우리집에도 IOT(사물인터넷)과 OK구땡을 사용하고 있다.

IOT 경우는 너무 편리한게 외부에 있어도 보일러, 공청기, 에어컨 등 내가 원하는 사물을 스마트폰 앱 하나로 상호 소통이 가능하니

손가락만 있으면 조작이 가능하다.

인간이 하는 일들이 자동화 되면서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고, 기기는 점점 더 진화하게 된다.

독거 노인을 위한 말벗 로봇, 청소, 방범 로봇 등 우리 일상에 로봇의 존재가 깊이 파고든지는 오래된 것 같다.

이 이야기처럼 바이러스에 감염된 로봇이 혹시나 사람을 공격한다면?이라는 SF 영화를 많이 보아서인지 먼 미래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각의 이야기마다 부여하고 있는 이야기들이 다음 세대 혹은 그 이상의 세대에서 언젠가는 일어날 법도 한 이야기들이라

걱정도 되면서 신기술로 인간과 로봇이 공생할 수 있도록 생각을 깊이 해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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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안 돼, 안 돼! 오이 내 친구 악어 1
스미쿠라 토모코 지음, 전예원 옮김 / 상상의집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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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안 돼 안 돼 오이는 내 친구 악어 그림책 시리즈에요.

오이는 음식 중에서도 호불호가 나뉘어지는 종류인 것 같은데요.

먹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면

아이들은 맛이 없어서예요 ㅎㅎ

단 걸 달고 사는 우리 아이들도 아무런 맛도 없는 오이가 뭐가 맛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하지만, 오이는 목 마를 때 수분 보충을 해주기 딱 좋은 음식이라 등산 다닐 때는 꼭 오이를 챙겨 갔던 기억이 나네요.


돼지네 오이가 울타리를 타고 악어네 마당으로 넘어왔어요.

오이의 줄기가 길다랗게 늘어져 대롱대롱 오이가 열리는 모습이에요.


돼지는 오이를 좋아하나봐요.

식성 좋은 돼지를 보니 오이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 귀여워요~~~



악어는 돼지가 맛있게 먹는 오이를 보고 먹고 싶어해요.

하지만!

이 오이는 악어가 직접 기르지 않은거에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 맞아요~~~

돼지에게 오이를 먹어도 되는지 허락을 받아야겠지요?^^


ㅎㅎㅎ

너무 귀여웠던 장면이에요.

악어 색깔이 오이 색깔과 같아서 돼지가 악어 꼬리를 보고 커다란 오이로 오해했네요.


오이를 평소에 잘 즐겨 먹지는 않지만,

월남쌈이나 샐러드에는 꼭 넣어 먹어야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지요?

아이도 이 오이책을 보고 딱 한입만 먹어보겠다고 하네요. ㅎㅎ

상상의 집 그림책 시리즈 먹으면 안 돼, 안 돼! 오이

악어의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는

아이들의 ‘진짜’ 마음!

어린이라면 누구나 공감 100%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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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안 돼, 안 돼! 아이스크림 내 친구 악어 2
스미쿠라 토모코 지음, 전예원 옮김 / 상상의집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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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도 아이스크림을 365일 쟁여두는 편이에요.

설탕 덩어리지만 달콤한 유혹을 어른도 떨쳐 버리지 못해서 사놓고 냠냠하는대요.

아이들 입맛도 어른 입맛 따라 간다고 하잖아요.

달달한 아이스크림 유혹을 이겨내지 못하는 건 아이들도 그렇겠지요?

더운 여름에도 다양한 아이스크림 종류도 맛 보고 내 입맛에 딱 맞는 아이스크림만 주로 사는 편인데

라떼는 말이야~어른들은 누가바, 빵빠레, 월드콘 처럼

추억 돋는 아이스크림을 사두는데, 반면에 아이들은 새콤달콤 신맛도 잘 먹어서 더위를 아이스크림으로 이겨내는 가족들이에요.


악어가 돼지네 집에 가서 강으로 놀러 가자고 하네요.

돼지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어요.

성격이 급한걸까요? ㅎㅎㅎ

악어에게 아이스크림을 맡기고 그물을 찾으러 집으러 들어가요.

우째~~~~악어는 돼지가 먹다가 맡긴 아이스크림을 보면서 유혹에 빠져요.

한 입 정도는 먹어도 되지 않을까?

아니야~~돼지 아이스크림인데 먹으면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거야~~~

내 앞에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기다리라고 하는 것처럼 힘든 유혹은 없는 것 같아요 ㅎㅎㅎ



시간이 지나니 아이스크림이 서서히 녹고 있어요.

어쩜 좋아요~

나비도 와서 아이스크림을 먹어 버리네요.

투둑!

유혹을 이겨내면서 지켰던 아이스크림이 결국은 녹아서 땅에 떨어지고 말았어요.

이거 난감하네 난감해~~~~~

돼지의 부탁으로 아이스크림을 가지고는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아이스크림이 녹아 버린게 미안해진 악어


오잉? 그림책 시리즈의 묘미는 반전이죠 ~~~~

유아들의 상상력과 감정 발달에 도움되는 동화책이네요.

악어의 감정과 돼지의 행동에 책을 읽는 유아들이 생각하는 느낌은 무엇일지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아이 감정 읽기도 가능할 것 같아요!


이렇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매일 먹지 못한다면? ^^

상상하기도 싫다네요 ㅎㅎㅎ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초코를 줄여야 하는데 쉽지가 않지만,

밥도 잘 먹고 군것질도 하면서 튼튼하게 커 주기를 바랄 뿐이에요.

상상의 집 그림책 시리즈 먹으면 안 돼, 안 돼! 아이스크림

악어의 솔직한 마음으로 들여다보는

아이들의 ‘진짜’ 마음!

어린이라면 누구나 공감 100%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동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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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하면 괜찮은 결심 - 예민하고 불안한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정켈 지음 / 아몬드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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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태어나 타고난 기질도 함께 형성된다고 한다.

그 기질은 숨어 있어서 내가 당황할때나 중요한 결정을 할때 드러나는 것 같다.

전문가들 말처럼 기본 기질은 변화 시키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환경에 의한 성향은 마음 먹기 달려있는 것 같다.

이만하면 괜찮은 결, 심은  ‘고결’과 ‘조심’은 세상이 바라는 ‘보통’보다 조금 더 예민하고, 조금 더 불안한 사람이다.

쿨한 사람도 뒤끝 없다는 사람도 주제에 따라 예민한 것도 불안한것도 있을 것이기에 모든 사람들이 완벽?은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잘 나가는 인사들도 헛점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결심이가 동거를 위해 집을 알아볼 때 수돗물이 잘 나오는지 환경은 괜찮은지 살펴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ㅎㅎ

살다보면서 집안에 하자가 있으면 그만큼 불편한게 없으니깐...

나도 집에 머리카락이 떨어져 있는 걸 못 본다. 


무선 청소기를 들고 다니면서 머리카락 한 올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윙~청소기를 돌리는데 

요즘 중딩 방에 들어가고 싶단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고 머리카락 투척하고 등교하는 걸 보면 머리를 뜯고 다니나 생각이 들 정도이다.

어릴적부터 남의 빗 못 쓰는거 , 남이 쓰던 수저 못 쓰고 , 손 깨끗히 씻기 등 청결에 신경 썼던 것 같다.


쿨내가 나는 사람들도 장.단점이 있듯이. 

결심이가 하는 행동들은 뭐~~~평범하다고 보인다.

내가 너무 예민해서 그런가?ㅎㅎ

그래픽노블로 보는 결심의 생활과 조심해서 나쁠 것이 없는 결심의 생활에 나의 일상에서도 묻어 있는 것 같아서 재미있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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