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국어 하루 한 장 초등 필수 사자성어 200 (스프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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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프렌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탄탄국어 하루 한 장 초등 필수 사자성어 200

사자성어는 짧은 네 글자 속에 깊은 뜻과 교훈이 담겨 있어서 우리의 말과 글을 더 멋지고

풍부하게 만들어줘요.

<초등 필수 사자성어 200> 키즈프렌즈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200개의 사자성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에요.

차례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알아야 할 필수 사자성어’, ‘똑똑함이 뽐낼 똘똘한 사자성어’,

‘문해력을 키워주는 사자성어’, ‘어른도 부러워할 야무진 사자성어’로 나뉘어 있고,

각 단원 뒤에는 실전 테스트도 포함되어 있어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에 좋아요.

책에는 따라 쓰기, 예문 찾기, 퀴즈 같은 활동들이 가득해서 재미있게 배우면서도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학습이 놀이처럼 느껴지니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어려운 사자성어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준다는 점이 큰 장점이 에요.

뜻풀이와 예문이 간단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들어 있어 학습 과정이 지루하지 않고, 하루에 한 개씩 배우면서 그 유래와 관련된 옛날 이야기도 읽을 수 있어서 공부라기보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처럼 느껴져요.

사자성어를 배우면 어휘력이 늘어나고, 글쓰기나 발표를 할 때 더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글짓기 대회에서 ‘과유불급’을 사용해 긴 문장을 간단히 표현하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요." 또, 어려운 내용을 짧고 간단하게 표현하는 힘도 키워줘서 친구들

앞에서도 더 똑똑해 보일 거예요.

뿐만 아니라, 사자성어에는 옛날 사람들의 지혜와 교훈이 담겨 있어서, 삶에서 중요한 깨달음이나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는 방법을 배우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지고 생각도 깊어지죠.


<초등 필수 사자성어 200>은 어휘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키워주는 최고의 학습서예요.

특히, 사자성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며 자기 표현력을 키우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어요.

초등학생이라면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으로 강력 추천합니다.

매일 조금씩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멋진 표현력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는 기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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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고 신기한 321가지 공부머리 잡학사전 321 시리즈
마틸다 마스터르스 지음, 라우이저 페르디위스 그림, 최진영 옮김 / 그린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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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별나고 신기한 321가지 공부머리 잡학사전

< 별나고 신기한 321가지 공부머리 잡학사전 >은 2019년에 출간된

<13살을 위한 놀라운 잡학 사전 321>을 전 연령 대상으로 새롭게 선보인 개정판이에요.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세상 곳곳에 숨겨진 흥미롭고 신기한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동물, 식물, 과학, 역사, 우주, 음식 등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의 저자인 마틸다 마스터스는 탐험가이자 작가로서,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를 생생하게 풀어냈어요.

책 속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는 딱딱하지 않고 놀이처럼 즐길 수 있게 해 읽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저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작가 로알드 달이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스파이로 활동했다는

이야기나,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1시간을 60분으로 정한 이유 같은 평소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들은 책을 술술 읽히게 만들었어요.

또한, 마야와 아즈텍 사람들이 초콜릿을 돈처럼 사용했던 이야기,

나폴레옹 키에 얽힌 잘못된 소문의 유래 등은 책의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저희 아이는 세계여행과 과학 파트를 특히 재미있어했어요.

무네카스섬, 마추픽추, 이스터섬 같은 신비로운 이야기들에 푹 빠져서 읽더니,

갑자기 “엄마, 고양이 똥으로 만든 커피가 킬로그램당 350만원이래, 마셔보고 싶어?”라며

질문을 던졌답니다. 평소 저희 부부가 커피를 자주 마시는 걸 알고 책

내용을 이렇게 연결하는 모습이 재미있었어요.


또한 아이가 책을 읽으며 “엄마, 집고양이가 우사인 볼트보다 빠르대!

점자를 시각장애인이 만들었대! 그리고 중세 시대에는 어린이도 맥주를 마셨대!”라며

신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책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배우고 이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참 뜻깊게 느껴졌어요.

< 별나고 신기한 321가지 공부머리 잡학사전>은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고,

더 알고 싶어지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지식을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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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종족의 탄생 5 : 분열된 숲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5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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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5 - 분열된 숲

'전사들' 시리즈는 에린 헌터와 작가들이 공동 집필한 작품으로,

야생 고양이들의 삶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입니다.

이 시리즈는 현재까지 총 7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6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전사들 5부: 분열된 숲』의 핵심은 생존과 갈등,

그리고 협력을 통해 고양이 부족들이 각자의 길을 선택하고

조화와 책임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에요.

< 전사들 5부: 분열된 숲>은 전염병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고양이들이 혹독한 계절 속에서 각자의 길을 선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단순한 생존기를 넘어, 갈등과 협력, 그리고 관계와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드는 작품이에요.

클리어스카이는 모든 고양이가 하나로 단합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레이윙은 영혼 고양이들의 메시지를 따라 고양이들이 다섯 무리로 나뉘어야 한다고 고집하며 형제 간의 갈등이 깊어집니다. 톨섀도는 소나무 숲으로 이동해 새로운 영역을 만들고, 썬더는 아버지 클리어스카이의 방식에 반발해 독립을 선언하며 자신만의 진영을 세우죠. 고양이들은 각자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갈등과 책임은 더욱 복잡하게 얽혀요.

특히, 그레이윙은 부족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려 하지만, 건강이 악화되고 고독을 느끼는 모습이 안타까웠어요. 그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끝까지 가족과 무리를 위한 책임감을 놓지 않습니다. 이런 모습은 그의 리더십과 헌신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요.

반면 클리어스카이는 고양이들의 단합을 간절히 바라지만, 점차 갈등과 외로움 속에서 고립되어 가는 모습이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썬더는 아버지와 화해하면서도 각자가 자신의 길을 걸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이고, 고양이들의 미래를 고민하며 리더로 성장해 갑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메시지는 "협력의 중요성"이에요.

고양이들이 생존을 위해 서로 의지하면서도, 각자의 역할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조화를 이루려는 모습에서 진정한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레이윙, 클리어스카이, 썬더의 갈등과 화해는 가족과 세대 간의 관계를 떠올리게 하고,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 전사들 5부: 분열된 숲 >은 생존과 성장, 관계와 책임에 대해 많은 걸 생각하게 하고,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주는 책이죠. 마지막에 영혼 고양이들이 전한 “타오르는 별처럼 성장하고 퍼져 나가라”는 메시지는 강렬한 여운을 남깁니다.

전사들 시리즈는 매번 새로움을 선사하며, 이번 책도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만드는 매력을 가졌어요. 모험과 관계의 깊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삶과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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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5
이상미 지음, 장준영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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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대한초등교사협회 추천 도서·인증 도서!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필독서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의 다섯 번째 이야기, <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

<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는 초등학교 1학년 민구가 준비물을 자주 빠뜨리고, 지각도 하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혼나는 일상을 그린 재미있는 동화예요.

그런데 이 책이 정말 특별한 이유는, 민구가 조금씩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아주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다는 거예요.

민구는 항상 지우개나 교과서를 빠뜨리고, 모든 걸 엄마 탓으로 돌려요.

"엄마가 필통에서 지우개를 뺐으니까!", "엄마가 수학책을 빼놨으니까!"라며

억울해하죠. 그런데 선생님은 민구에게 핑계 대지 말라고 혼내시고, 친구들은

"투정 대마왕", "지각 대장"이라고 놀리기까지 해요.


이쯤 되면 민구가 학교가 점점 싫어질 만하죠. 하지만 민구도 계속 이렇게 투정만

부리진 않아요. 조금씩 깨달아 가면서 변하기 시작해요.

알림장을 활용해서 준비물을 미리 챙기고, 엄마와 "마지막 확인은 민구가 한다"는 약속도 정하죠.

그리고 학급 회장이 돼서 책임을 맡으면서, 자기 행동이 다른 친구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게 돼요. 귀찮고 하기 싫다고만 생각했던 일들을 조금씩 해 나가면서 민구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바뀌어 갑니다.

이 책이 참 좋았던 건, 민구가 처음부터 완벽해지는 게 아니라는 거예요.

실수도 하고 투정을 부리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고 공감돼요.

또 민구의 엄마와 선생님이 단순히 혼내기만 하지 않고 기다려 주고 기회를 주는 모습은 부모로서도 큰 교훈이 되더라고요.

민구가 마지막에 "우리 엄마랑 저는 똑 닮은 까먹기 대장이에요. 하지만 서로 기다려 주면서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부분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 투정 대마왕일 때는 어떻게 해요? >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성장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투정 많고 핑계 대던 민구가 조금씩 어른스러워지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돼요.

부모님들도 이 책을 통해 아이를 좀 더 이해하고 기다려 주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민구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도 작은 실수에서 배워가는 법을 함께 배워 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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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어떻게 해요? 3
이성엽 지음, 신현정(토토메이)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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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 모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대한초등교사협회 추천 도서·인증 도서!

예비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필독서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의 세 번째 이야기 < 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학교가 싫은 주열이의 학교 생활 적응기!


< 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는 초등학교에 입학한 주열이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를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린 이야기예요.

새로운 환경에서 아이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설렘, 그리고 낯선 상황에 적응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현실감있게 담아낸 책이라 예비 초등학생이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좋아요.


주열이는 할머니가 선물해 주신 애착 인형 깡총이를 항상 곁에 두는 아이예요.

그런데 학교에 가면서 깡총이를 가져갈 수 없다는 엄마의 말에 당황하기 시작하죠.

게다가 첫날부터 담임선생님이 소문난 ‘호랑이 선생님’이라니! 규칙을 어길 때마다

벌점 스티커를 받는다는 이야기에 머리가 지끈거리고, 한글을 몰라 창피를 당하기도

하면서 주열이는 학교가 점점 싫어지기만 해요.

하지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주열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며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이에요. 할머니의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라"는 조언에

주열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면서 학교생활의 재미를 발견해 갑니다.


아이들이 처음 겪는 낯설고 두려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보여줘서 공감도 되고 용기도 생기더라고요. 부모로서도 큰 위로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어요.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곤 하죠.

하지만 이 책은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기회를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줬어요. 주열이가 점차 책임감을 배우고 스스로 극복하는 과정을 보면서 부모로서 지켜봐 주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는 아이들에게는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부모에게는 아이를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따뜻한 시선을 선물하는 책이에요.

처음 학교에 가는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있는 아이와 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주열이처럼 용기 있게 한 걸음 내딛는 법을 배우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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