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장 초등 영어력 쑥쑥! 일력 365 (스프링) - 매일 1장 10분 영어 말하기 습관으로 우리 아이 ‘영어 뇌’ 만들기! 매일 1장 초등 시리즈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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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닷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매일 1장 초등 영어력 쑥쑥! 일력 365

- 매일 1장 10분 영어 말하기 습관으로 우리 아이 ‘영어 뇌’ 만들기!

매일 1장 초등 영어력 쑥쑥! 일력 365

영어가 매일매일 조금씩 성장해,

입에서 툭! 튀어나오게 만들어 주는 책!

우리 아이의 ‘영어 뇌’를 깨워 줄, 하루 10분 영어 말하기 습관!

이 책은 날짜에 상관없이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만년형 일력’이에요.

처음 ‘매일 1장 초등 영어력 쑥쑥 일력 365’를 접했을 때,

하루 10분 투자만으로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을까 싶었어요. 그

런데 아이와 함께 사용해 보니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하루 한 장씩 가볍게 따라가다 보면 영어가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고,

무엇보다 부모도 쉽게 지도할 수 있어 좋았어요.

처음에는 "Happy Friday!" 같은 기본 인사말과 be 동사를 배우고,

점점 "I’m reading a book in my room!" 같은 현재진행형 표현,

"Glen is the tallest in the class." 처럼 비교급과 최상급까지

익히면서 차근차근 실력이 쌓이도록 되어 있어요.

기초부터 필수 표현까지 차근차근 익힐 수 있어서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어요.

특히 좋았던 점은 배운 문장을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What’s your favorite color?" 문장을 배운 날,

아이와 영어로 서로 좋아하는 색깔을 묻고 답하며 대화를 나눴어요.

또, "I brush my teeth after breakfast." 문장을 학습한 날에는

아이와 함께 양치하면서 영어로 말하며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었어요.

일상과 연결된 문장들이 많아 영어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졌어요.

QR 코드를 활용한 음원 학습 덕분에 듣기 실력까지 함께 키울 수 있어요.

반복적으로 듣고 따라 말하면서 아이 스스로 문장을 이해하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은 꾸준한 학습 습관까지 길러주는 좋은 교재예요.

처음에는 부모와 함께 하다가, 익숙해지면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요.

매일 한 장씩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짧은 시간 투자만으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문장들이 많아서 영어가 더 친숙하게 다가와요.

부담 없이 시작해서 차근차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책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하루 한 문장씩, 아이의 영어가 달라지는 기적! 지금 시작해 보세요!

You can mak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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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나가쓰키 아마네 지음, 최윤영 옮김 / 모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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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깊은 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깊은 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지친 당신을 위로할 셰프의 추천 요리!

따뜻한 한 그릇의 요리가 마음을 어루만지며

삶을 바꾸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어두운 밤, 삶의 무게에 눌린 이들에게 한 끼의 따뜻한 요리가

얼마나 큰 위로가 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추운 겨울밤, 주인공 미모사의 집에서 시작된 화재로 이야기가 시작돼요.

집과 물건을 잃고, 회사 창고에서 지내며 하루하루를 버텨야 하는 상황.

이 불행은 미모사에게 커다란 상처였지만,

동시에 그녀가 새로운 위로와 변화를 찾게 되는 계기가 돼요.

미모사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여성 점장으로,

매일 쌓여가는 스트레스와 갈등 속에서 점점 지쳐갑니다.


주방 직원과의 마찰, 손님 불만 처리, 본사 방침까지 모든 게 그녀를 힘들게 하죠.

그러던 중 우연히 찾은 ‘키친 상야등’이라는

작은 레스토랑은 그녀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줘요.

따뜻한 음식과 사람들의 진심 어린 서비스는 그녀가 잊고 지내던

‘위로’와 ‘소통’을 다시 느끼게 하죠.

특히 감동적이었던 장면은 미모사가 상야등에서 크렘 캐러멜을 먹으며

셰프의 이야기를 들을 때였어요.

"어릴 적, 어머니가 내가 만든 푸딩을 먹어주던 날을 기억해요."

이 대사는 셰프가 요리를 통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줘요.

또, 미모사가 단골 손님 나나코 씨와 트리프를 나누며 서로의 슬픔을 이해하는 장면은,

음식이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감정을 나누는 매개체임을 느끼게 해줬어요.

화재로 모든 걸 잃은 미모사는 키친 상야등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아요.

그녀는 레스토랑 운영 방식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손님과 직원들이 더 따뜻한 공간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기 시작해요.

이는 단순히 일을 잘하는 점장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람들과 연결되고자 하는 리더로 거듭나는 과정이죠.

이 책은 음식이 사람을 이어주며,

고단한 삶 속에서도 위로와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보여줘요.

화재로 무너졌던 미모사의 삶은 키친 상야등에서 만난 따뜻한 사람들과

요리를 통해 조금씩 회복되고,

그녀는 다시 일어설 용기와 성장할 힘을 얻어요.

책장을 덮을 즈음,

우리 삶에도 ‘키친 상야등’ 같은 공간과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떠올리게 돼요.

‘감자 그라탱, 콩소메 수프, 트리프, 크렘 캐러멜…

나에게도 이런 의미 있는 음식이 있을까?’

이 질문이 책을 읽고 나서도 마음속 여운으로 오래 남을 거예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며 위로와 힘이 되어준 음식이 떠올랐어요.

바로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따뜻한 김치찌개요. 매번 같은 재료로 만드셨지만,

할머니 손에서 나온 김치찌개는 깊고 진한 맛이 났죠.

특히 힘든 날,

그 김치찌개 한 숟가락을 먹으면 마음까지 녹아내리던 기억이 떠올라요.

그 맛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늘 저를 응원해주시던 할머니의 온기가 담긴 위로였어요.

이 책은 음식이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여줘요.

읽고 나면 자신만의 위로가 되는 음식과 소중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따뜻한 미소를 짓게 될 거예요.


당신에게도 그런 음식이 있나요?

음식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음식 #위로 #소통 #성장 #힐링 #레스토랑 #따뜻한이야기 #삶의의미 #감동적인책

#요리 #깊은밤위로를요리하는식당 #나가쓰키아마네 #북앤유 #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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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내향인의 성공 비결 - 내향형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니시 다케유키 지음, 박수현 옮김 / 이사빛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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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빛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내향인의 성공 비결 >

- 내향형의 강점을 살려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

내향적인 성격도 강점이 될 수 있으며,

성격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후천적인 경험과 행동을 통해 변화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건,

"내향적인 성격도 충분히 강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외향적인 성격이 사회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하잖아요?

활발하고 말 잘하는 사람이 더 쉽게 성공할 거라고요.

근데 이 책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걸 알게 돼요.

오히려 내향적인 사람들이 깊이 사고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는 덕분에

더 좋은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다는

걸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보여주거든요.

특히 영업 분야에서 내향형이 더 뛰어날 수 있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보통 영업이라고 하면 외향적인 사람이 더 유리할 것 같잖아요? 그런데 연구 결과를 보면,

내향적인 영업사원이 고객의 이야기를 더 잘 듣고, 강요하지 않으며,

신뢰를 얻기 때문에 실제 매출이 더 높았다는 거예요.

그리고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의 89%가 내향형이라는 사실!

테니스나 골프 같은 개인 스포츠에서는 집중력이 중요한데,

내향적인 사람들이 이런 부분에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거죠.

책에서는 내향형에 대한 여러 가지 오해를 풀어주기도 해요.

예를 들면, 내향적인 사람은 무조건 조용하고 낯을 가릴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 내향성에도 여러 유형이 있다는 거예요.

‘사교적 내향형’처럼 무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친밀한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형도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사고형 내향형’도 있다고 해요.

결국, 내향적인 사람이 꼭 소극적인 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이 책에서 정말 흥미로웠던 부분 중 하나가 "성격은 바뀔 수 있다"는 거였어요.

보통 성격은 타고난다고 생각하지만, 환경과 행동에 따라 변화할 수 있다는 거죠.

유학을 다녀온 사람들의 성격이 바뀌었다는 연구 결과라든가,

새로운 경험을 하면 기존의 사고방식이 리셋될 수 있다는 내용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척을 하면 점점 외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도 흥미로웠어요. 결국, 외향형이든 내향형이든

"나한테 맞는 환경과 행동을 선택하면 성격도 자연스럽게 바뀐다"는 걸 보여준 거죠.

사실 저도 내향적인 성격이라서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릴 때 가끔 불편함을 느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꼭 외향적일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향적인 사람도 충분히 강점을 가질 수 있고,

오히려 깊이 있는 대화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거든요.

꼭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지 않아도,

내 방식대로 관계를 맺고 소통하면 된다는 점이 위안이 됐어요.


책 후반부에서는 ‘존 체조™’라는 신체 움직임을 활용한 감정 리셋 방법을 소개하는데,

이게 꽤 실용적이었어요. 예를 들어, 자꾸만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게 스트레스라면,

간단한 팔 운동과 안구 운동을 통해 그런 패턴을 리셋할 수 있다고 해요.

실제 실험에서도 이 방법을 활용한 사람들이 불안감이 줄어들고,

마음이 훨씬 편해졌다고 하니 꽤 흥미롭더라고요.

결국 이 책은 내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괜찮아, 너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는 책인 거 같아요.

내향적이라는 이유로 자신감을 잃거나 사회적으로 불리하다고 느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성격이 바뀔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작은 행동 변화가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알고 나면,

앞으로의 선택도 좀 더 긍정적으로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향적이든 외향적이든, 결국 중요한 건 자기 성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거기에 맞게 강점을 활용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내향인의성공비결 #성격변화 #뇌과학 #공포학습 #쾌감학습 #자기계발 #성장 #내향성과외향성

#양향형 #자기이해 #니시다케유키 #이사빛 #뇌과학자가알려주는내향인의성공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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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경찰관 덕빌 3 : 브라보 사격왕 동물 경찰관 덕빌 3
후먀오펀 글, 펑용청 그림, 팀갤럭시 옮김 / 플레이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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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북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동물 경찰관 덕빌 3 - 브라보 사격왕 >

범죄가 있는 곳이라면, 그 곳이 어디든지 덕빌이 달려가요.!

사건을 추적하고, 신비로운 동물 세계로 떠나는 짜릿한 모험!

동물 경찰 덕빌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사건을 해결해 보세요!

동물 경찰관 덕빌 3: 브라보 사격왕 -

유쾌한 사건 파일과 흥미로운 동물들의 비밀 무기!

덕빌이 다시 돌아왔어요!

이번에는 '몸을 무기로 활용하는 동물들'이 등장하는 사건을 해결해야 해요.

각 동물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하는 모습을

덕빌의 사건 파일을 통해 살펴보는 재미가 가득해요.

이번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덕빌이 직접 동물들의 능력을 체험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이에요. 특히 팔랑나비 애벌레의 '똥 미사일' 사건은

덕빌이 자신의 데이트를 망친 범인을 찾는 과정에서 팔랑나비 애벌레가

“우리 나비 애벌레는 원래 이렇게 똥을 싸요”라고 당당히 말하는 순간이 압권이었어요!

여기에 덕빌의 황당한 표정과 당혹스러운 반응이 더해져 더욱 재미를 줬어요.


그리고 물총고기와 개구리의 사격 대결은 흥미진진했어요.

덕빌이 물총고기의 사격 기술을 분석하면서 개구리와 비교하는 장면은 유쾌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쳤어요. 개구리가 “두 분 사부님! 저를 제자로 받아 주세요!”라고 외치는 부분은

개구리의 순수한 열정을 잘 보여줘서 더욱 웃음을 자아냈어요.

덕빌도 동물들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않고 배우려는 자세를 유지하는 점이 멋졌어요.

이번 책에서도 '덕빌의 사건 파일'과 '숲속 경찰서 시청각실'이 등장해서

사건 해결 과정을 더욱 쉽게 따라갈 수 있었어요.

사건 파일을 통해 사건 개요와 용의자 특징을 정리해주고,

시청각실에서는 실제 동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마치 사건을 직접 해결하는 듯한

몰입감을 줬어요. 덕빌이 사건을 해결할 때마다 기록하는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단서들을 다시 되짚어볼 수도 있었어요.

이 책은 각 동물들의 생존 방식과 특성을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덕빌과 동물 친구들의 유머 넘치는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게 돼서 더욱 재미있었어요.

또한, 덕빌이 동물들의 능력을 존중하고 배우는 태도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메시지를 전달해줘요.

<동물 경찰관 덕빌 3: 브라보 사격왕> 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놀라운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유쾌한 책이에요.

유머, 모험, 그리고 동물들의 특별한 생존 기술까지 모두 담겨 있어서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책이에요.

덕빌과 함께 떠나는 이번 사건 수사, 정말 최고예요.

동물들의 능력이 사건 해결에 어떻게 중요한 역할을 할까요?

직접 확인해 보세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동물경찰관덕빌 #브라보사격왕 #플레이북 #유머가득 #사건해결 #덕빌의사건파일

#숲속경찰서 #동물탐정 #자연생존기술 #유쾌한모험 #팔랑나비애벌레 #물총고기

#방귀벌레 #사격대결 #동물능력 #후마오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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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뚜껑만 한 행복을 줄게 - 작은 것에 환호하고 별거 아닌 일에 하염없이 진지한 아이들의 와글와글 일상
은쨩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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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병뚜껑만 한 행복을 줄게 >

- 작은 것에 환호하고, 별거 아닌 일에 하염없이 진지한 아이들의 와글와글 일상

현직 유치원 교사 은짱의 현실 공감 인스타툰!

인스타그램 @eunzzang_59

83개 에피소드를 모아 엮은 책!

심쿵 에피소드 총집합!

요즘 어린이집 학대 뉴스가 종종 들려오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으로 돌봐주는 선생님이 있다는 사실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어요. < 병뚜껑만 한 행복을 줄게> 는 유치원 교사인 작가가

아이들과 함께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책이에요.

책을 읽다 보면, '이 귀여움을 나만 알 수 없지! 온 세상에 알려야 해!'라고 말하는 것 같은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요. 이 책은 크고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순간들을 소중하게 바라보게 해줘요.

'3살의 oo하기' 에피소드에서는 유치원에서 벌어진 한바탕 소동이 그려져요.

아이들이 칫솔을 입에 물고 장난을 치거나, 혀를 닦으면서 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너무 현실적이라 웃음이 나요.

선생님이 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을 지도하지만,

아이들은 그 순간을 또 하나의 놀이처럼 즐기는 듯해요.

결국 선생님의 인내심 테스트로 이어지는 과정이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해요.

또, '양치와 거짓말' 에피소드에서는 아이가 선생님에게 "저 양치했어요!"라고

당당하게 말하지만, 정작 칫솔은 보송보송 깨끗한 상태.

선생님이 "아 그래~?" 하며 다그치지 않고,

자신이 양치를 대충해서 충치가 생긴 경험을 보여주며

아이가 스스로 깨닫게 만드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져 있어요.

웃음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자라면서 배워가는 과정도 자연스럽게 담겨 있죠.

이 책을 보던 저희 집 초등학생도 "유치원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엉뚱해!"

라며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더라고요.

그러면서 "엄마, 나도 어릴 때 이랬어?" 하고 묻는데,

덕분에 저도 아이의 어릴 적 모습을 떠올리며 미소 지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칭찬' 이라는 에피소드였어요.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칭찬받고 싶어 하고,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칭찬받으며 기쁨을 느껴요.

작은 칭찬 한마디가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선생님에게도 큰 힘이 되는 걸 보면서 '칭찬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또 깨닫게 되었네요.

이 책은 어린아이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얼마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지를 다시금 일깨워 주고,

우리가 놓치고 있던 작은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돌아보게 해줘요.

유치원 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지만,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해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순간을 함께하며,

작은 행복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라는 걸 깨닫게 될 거예요.

"어른들은 가끔 크고 대단한 행복을 찾아 헤매지만,

아이들은 작은 일에도 환호성을 지르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 온 마음을 다해 몰입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도 그런 작은 행복을 소중히 여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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