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행선 강도 사건 브리짓 밴더퍼프
마틴 스튜어트 지음, 데이비드 하벤 그림, 윤영 옮김 / 정민미디어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정민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브리짓 밴더퍼프 – 대비행선 강도 사건 >

" 디저트처럼 달콤하고 추리소설처럼 짜릿한,

브리짓의 대모험!"

달콤한 디저트처럼 짜릿하고 따뜻한 추리 판타지 동화

- 비행선 위에서 시작된 수수께끼, 그 끝은 파리의 밤하늘 꼭대기였다.-

이 한 문장이 < 대비행선 강도 사건 >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말 같아요.

이 책은 디저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떠난 여행이

순식간에 스릴 넘치는 추리와 모험으로 바뀌는 이야기예요.

말썽꾸러기 고아였던 브리짓은 제빵사 밴더퍼프 씨와 가족이 되어

처음으로 파리행 비행선에 오르게 되죠. 하지만 여정은 곧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이어져요.

수상한 후드맨의 등장, 그리고 밴더퍼프 씨의 소중한 유품인 ‘황금 거품기’가 사라지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인 수수께끼와 추리극으로 전개돼요.


브리짓은 친구 스테이시와 함께 사크레쾨르 대성당, 프랑스 국립 도서관,

콩시에르주리 시계탑 등을 오가며 단서를 하나씩 맞춰 나가요.

비행선 위의 아슬아슬한 추격전, 초록색 수수께끼 편지를 따라 이어지는 파리의 미스터리,

슈슈 트레인의 폭주, 에펠탑 꼭대기에서 벌어지는 결전까지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펼쳐져요.

강력접착 양말, 빨판 컵케이크, 초콜릿 가루 탐지기 같은

브리짓의 기발한 발명품들은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고,

그녀가 협력과 실수를 통해 성장해 가는 과정을 잘 보여줘요.

"브리짓, 너도 이제 어디 가서 큰소리쳐도 돼.

이건 네가 이루어 낸 승리의 순간이야."

밴더퍼프 씨의 이 말처럼,

브리짓은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선택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요.

< 브리짓 밴더퍼프 – 대비행선 강도 사건 >은

퍼즐처럼 긴장감 넘치는 전개 속에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예요.

추리를 좋아하는 독자는 물론,

유쾌한 모험과 감동을 함께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이죠.

이야기 곳곳에는 가족을 향한 사랑,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자신을 믿는 용기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요.

브리짓은 과연 모두의 행복을 지켜내고, 황금 거품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유쾌한 모험과 감동이 어우러진 ‘대비행선 강도 사건’,

그 흥미진진한 여정이 지금 펼쳐집니다!

#브릿짓밴더퍼프 #대비행선강도사건 #정민미디어 #아동도서 #어린이추리소설

#판타지동화 #모험이야기 #추리동화 #디저트모험 비행선모험 #수수께끼해결

#기발한발명품 #황금거품기 #우정과용기 #스릴과유머 #파리배경 #마틴스튜어트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달빛 그림자 가게 5 - 검은 짐승과 마지막 대결, 완결 달빛 그림자 가게 5
김우수.정은경 지음, 박현주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길벗 스쿨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달빛 그림자 가게 5 – 검은 짐승과 마지막 대결

<달빛 그림자 가게 5 – 검은 짐승과 마지막 대결>은

사라진 동생 재이를 찾기 위한 재오의 여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는,

긴장감 넘치는 판타지 동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예요.

1권부터 4권까지 이어온 이야기에서는, 재오가 <달빛 그림자 가게>의 문을 열고 세희,

그리고 빛의 수호자 홍, 청, 록과 함께 암랑의 늑대 무리와 맞서며

재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겼지요.

마지막 권인 5권에서는 암랑이 빛의 구슬을 삼켜 세상을 암흑으로 뒤덮으려 하고,

재오와 친구들은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어둠의 왕이 되려는 암랑에게 맞서 싸워요.

이 과정에서 민재와 현수도 함께하며, 서로의 빛이 되어 줘요.

때로는 다투고 주저앉기도 했지만,

결국엔 서로를 보듬으며 마지막까지 함께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답니다.

결전의 순간, 친구들은 재오에게 각자의 무기를 맡기며 “너만이 암랑을 멈출 수 있다”고 말해요.

재오는 두려움에 떨면서도 결국 영웅의 검을 들고 암랑과 맞서요.

마침내 암랑의 몸에서 빛의 구슬이 다시 빛을 되찾으며, 마을에 햇살이 돌아오지요.

재오가 내민 손을 암랑이 처음으로 잡으며 마음을 여는 순간,

이 이야기가 결국 ‘함께하는 힘’에 대한 이야기였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홍, 청, 록은 암랑을 데리고 빛의 세계로 돌아가고,

남겨진 아이들은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와

<달빛 그림자 가게>를 다시 정리하며 서로의 빛을 지켜 주기로 해요.

어린 시절 작가의 작은 그림자에서 시작된 상상이 판타지로 만들어진 < 달빛 그림자 가게 >는

이렇게 긴 여정을 마무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남기고 또 다른 상상을 기대하게 해 주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망한 공원에서 만나 도넛문고 13
오미경 지음 / 다른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상처와 외로움을 딛고 공원에서 희망과 위안을 찾는 7개의 이야기를 통해,
작은 일상이 마음을 열고 서로를 살리는 따뜻한 힘을 전하는 성장 소설이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망한 공원에서 만나 도넛문고 13
오미경 지음 / 다른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른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망한 공원에서 만나

공간이란 사람에게 어떤 장소일까요?

공간은 마음이 숨을 고르고, 추억을 머무는 안식처이자 이야기가 피어나는 무대예요.

때로는 그곳에서 울고 웃었던 모든 순간이 쌓여, 각자의 역사가 돼요.


<망한 공원에서 만나>는 바로 그런 공간

‘공원’을 배경으로 상처와 외로움을 딛고 다시 살아갈 힘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에요.

수하는 부모의 다툼과 친구를 향한 죄책감에 짓눌리면서도,

공원의 고양이 모모와 춤추는 아이를 만나 작은 위안을 얻어요.

이온은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아빠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춤으로 자신을 찾아가요.


정숙 씨는 오랜 외로움을 이겨내며, 철 시인과의 짧은 인연 속에서 ‘자유’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공주는 고양이 엘프와의 인연으로, 차가웠던 마음을 조금씩 녹여 가요.

민들레는 축구장과 공원의 새나무 아래에서,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웃음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다져 가요.

희수는 담장에 붙은 어린 시절의 그림을 다시 보며 “나는 그냥 나면 된다”는 다짐을 품어요.

마지막으로 수하는 친구 정인이의 자퇴 소식에 무너졌지만,

바질 싹을 틔워내듯 다시 피어날 희망을 품게 돼요.

이 책의 7가지 이야기는 공원에서 스쳐 가듯 이어지며,

우리 모두가 다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조금씩 열며,

서로를 살려내는 존재임을 보여 줘요.

정자에 놓인 핫팩과 두유, 손바닥 위의 바질 씨앗처럼,

소소한 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는 이야기예요.

<망한 공원에서 만나>는

“숨이 막힐 때, 사방이 벽처럼 느껴질 때, 잠시라도 밖으로 나가 보라”는

작가의 말을 떠올리게 하면서, 따스한 여운을 남기는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시 피는 오월 - 5·18 앤솔러지 올리 청소년 5
정명섭 외 지음 / 올리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다시 피는 오월

- 5‧18 앤솔러지

" 1980년 5월 18일 광주 그날의 이야기 "

《다시 피는 오월》은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그날의 진실과 아픔을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에요.


축구부 아이들이 시위대의 함성에 휩쓸려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의 용기를 목격하는 이야기,

경찰서 앞에서 탱크를 본 소년 정호가 외삼촌의 무사 귀환을 기다리며 느끼는 두려움과 혼란,

계엄군의 폭력에 맞서 대자보를 만들고 송곳을 쥔 여고생 미영과 친구들의 결연한 싸움,

그리고 광주 출신 녹두가 지역 비하와

역사 왜곡에 맞서 친구들 앞에서 진실을 전하는 이야기까지…


네 편의 서로 다른 시선이 모여 5·18 민주화운동이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도 여전히 살아 있는 진실과 용기임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줘요.

특히 이 책은 동화처럼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실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스며 있어 쉽게 공감할 수 있어요.


마지막 부록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의 배경과 전개, 그리고 그 의미를 간단히 정리해,

왜 이런 일이 일어났고 어떻게 이어졌는지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의 피살부터 신군부의 군사반란, 계엄령 확대,

시민들의 항쟁과 무장 진압까지,

그리고 이 운동이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미친 큰 영향까지도 알려줘요.

책 을 읽고 아이는 “아이들은 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을까?”,

“정말 저렇게까지 해야만 했을까?” 하고 이야기하면서

“우리도 누군가의 용기 덕분에 지금 이렇게 자유롭게 살고 있구나” 하고 느꼈대요.

최근 있었던 비상계엄 이야기도 함께 나누며,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나눌 수 있었어요.

《다시 피는 오월》은

역사를 잊지 않고 미래를 바르게 세워나갈 수 있는 힘을 아이와 함께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책을 통해 “민주주의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용기로 지켜진 것이구나”

하고 깊이 새길 수 있었답니다!

#5·18민주화운동 #민주주의 #역사교육 #청소년소설 #광주 #용기와연대 #역사적교훈

#민주화운동 #평화와인권 #우리의역사 #다시피는오월 #올리 #정명섭 #임지형 #유이영 #김민성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