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간 로봇 테마 사이언스 1
김선희 지음, 최상훈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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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래희망이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되는 것이다.

과학자가 되면 사람들이 어렵고 힘들어 하는 일을 도와주는 로봇을 만들 것이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위해서는 농사나 집안일을 도와주는 도우미 로봇을 만들어 드릴 것이다.

그리고 아빠를 위해선 자동으로 운전이 되고 심심하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길이 좁으면 좁아지는 차를 만들어 드릴 것이다.

우리 엄마에게는 집안 청소를 하는 로봇과 요리를 못하게 되면 요리하는 기계를 만들어 요리를 대신할 것이다.

명종이는 심심할 때 놀아주는 기계를 만들어 주고 싶다.


이 책은 로봇에 처음 탄생에서부터 지금까지 발전한 모습과 미래에 로봇까지 소개하고 있다.

처음에는 엄마가 ‘제2의 인간 로봇을 읽어 보라고 하셨을 때는 너무 어렵고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

하지만 점점 읽을수록 신기한 것을 알게 되었다.

로봇이라는 말을 처음 쓴 건 카렐 차페크라는 유명한 극작가에 의해서였다고 한다.

강제노동을 의미하는 단어 로보타(robota)에서 a를 뺀 로봇(robot)에서 온 단어를 “로섬의 만능 로봇”에서부터 쓰였다고 한다.

사실 나는 진짜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밤에도 짖어서 시끄럽고, 털이 계속 떨어져 아파트에서는 키울 수 없다.

그래서 내가 제일 관심에 가는 로봇은 애완동물 로봇이다.

그중에서도 나는 고양이 로봇이 좋다.

왜냐하면 강아지 로봇은 사람이 충전을 해야 하는 데 고양이 로봇은 자기 혼자 충전이 가능 한다고 한다.

그리고 고양이 로봇은 아주 정교한 두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인을 알아본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신기한 걸 보았다.

무엇이냐면 경찰아저씨가 돌아가셨다면, 과학자가 와서 죽지 않는 사이보그로 다시 만들었다고 한다. 

앞으로 미래에는 로봇에 지능이 더 좋아질까 궁금하다.

나도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로봇에 관한 책을 많이 읽고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버릇을 들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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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잃어버린 날 동화 보물창고 8
안네마리 노르덴 지음, 원유미 그림, 배정희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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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동생이 소파 밑으로 들어가 잠이 들어버린 걸 모르는 가족들이 동생을 잃어 버렸다고 생각하며 찾아 헤매다 동생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이다.

얀이 모래놀이를 하고 있을 때 동생 안나가 자기가 도와준다고 했다.

하지만 안나가 귀찮은 얀은 밀쳐버리며 “꺼져”라고 하였다.

안나는 울며 엄마한테 가지만 엄마는 일 때문에 대꾸도 하지 않았다.

너무 너무 속이 상한 안나는 울다가 소파 밑에 들어가 잠이 들어 버렸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 얀과 엄마는 안나가 없어 진 걸 알게 되었다.

안나가 자주 가는 공원에도 가보고 잠자리 연못에도 가보지만 안나가 보이지 않자 경찰에 신고까지 하게 됐다.

안나가 다니는 유치원까지 가보지만 안나는 없고, 엄마를 기다리는 토비를 만나게 됐다.

토비는 자신이 “사람 찾는 도사”라고 하며 얀을 따라 다녔다.

그런데 토비는 안나는 찾지 않고 계속 딴 짓만 해서 얀을 속상하게 했다.

귀찮은 토비를 그냥 놔두고 갈까 생각했지만 안나도 길을 잃고 울고 있을 것 같아 토비를 끝까지 책임지기로 마음을 먹었다.


토비를 집에 데려다 주러 갔다가 토비 엄마한테 허락을 받고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엄마, 아빠는 안나를 찾다 지쳐있었다.

그때 토비가 소파 밑에서 안나를 발견하였다.

엄마와 아빠와 얀은 너무나 기뻐서 축제를 벌였다.

사실 안나는 가족들이 너무 너무 울고 있고 경찰아저씨까지 오는걸 보고 무서워서 나올 수가 없었다고 하였다.


이 책에 작가는 안네마리 노르텐인데 ‘잔소리 없는 날’에서는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고, ‘동생 잃어버린 날’에서는 동생을 잃어버린 얀에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작가는 어른이면서도 어린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나는 이 작가에 책이 좋다.

언젠가 나도 얀처럼 동생을 잃어버린 적이 있었다.

그때 같이 놀러 나갔다가 명종이가 자기 맘대로 어디로 가버려서 깜짝 놀라서 찾기 시작하였다.

그때 마침 친구를 만나 같이 찾기로 했는데 친구는 계속 다른 짓만 하였다.

다행히 명종이는 찾을 수 있었지만 찾아 헤매는 동안은 너무 걱정이 되고, 화가 났다.

무사히 찾기만 하면 다음부턴 장난감도 빌려주고 책도 읽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안나를 찾고 기뻐하는 얀에 마음을 충분이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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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네버랜드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존 테니엘 그림, 손영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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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고

내가“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처음 알게 된 건 텔레비전 만화에서다.

만화에서는 앨리스가 흰 토끼를 따라가서 이상한 나라에서 놀다가 다시 돌아오고 다시 가곤 했다.

그래서 책에서도 똑같은 내용인 줄 알고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에서는 흰 토끼를 따라가 계속 머물다가 이야기의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왔다.

앨리스 이야기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앨리스의 몸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부분이었다.

내가 앨리스처럼 이상한 나라에 갈수 있다면 여왕의 엉터리 규칙을 고쳐주고 싶다.

여왕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백성들에게 “저자의, 목을 배어라”라고 명령하고, 규칙이 없어서 구구단도 엉터리로 외우고, 동시 등을 잘못 외운다.

그래서 제대로 된 규칙으로 다시 고쳐주고 싶다.

사실 만화로 볼 때도 재미있었지만 책으로 읽으니까 더 재미있고 뿌듯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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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라밤! 빤스맨 1 - 최면반지의 비밀 빰빠라밤! 빤스맨
대브 필키 지음, 이명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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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깜씨, 꼬불아!

나는 용두초등학교 3학년 정건우라고 해.

너희들의 이야기를 처음 읽은 건 2학년 겨울방학 때야.

처음에는 엄마가 먼저 읽으시고 재미있다고 나에게 읽어보라고 주셨어.

그때는 제목도 “빰빠라밤! 빤스맨”이고 표지 그림도 빡빡이 머리를 하고 있는 아저씨가 망토와 빤스만 입고 있어서 재미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한번 읽어보니까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새벽까지 읽었어.

너희들이 한 장난 중에 제일 재미있었던 건 바로 표지판 바꾸기야.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를 ‘잔디밭에 들어가시오’로 고쳐 놨었지?

깜시, 꼬불이 너희 둘은 정말 장난꾸러기야.

나도 너희 둘처럼 친한 친구가 있어.

바로 문지원이야.

우리는 너희들처럼 장난은 안치고 주로 카드게임을 하고 논단다.

나는 마지막 7권을 못 보았는데 거기서 교장 선생님께서 빤스맨이 안 되실 것 같아.

왜냐하면 최면반지 효과가 다 떨어질 것 같거든.

깜씨, 꼬불아.

앞으로는 학교에서 장난 조금만 치고 공부 열심히 해.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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