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은 잠꾸러기예요.
그리고 개와 고양이도 있어요.
오늘은 마리아 아주머니의 토마토를 시장에 팔아라고
토마토를 시장에 나둬습니다.
그런데 안팔렸습니다.
수잔은 시장 한 구석에서 춤을 추었습니다.
수잔은 시장을 한박이 돌아와 자기가 파는 곳에
가본이 다 팔렸습니다.
나도 벼룩시장에 가서 많이 팔아야지.
건우!!도대체 어디서 하는 벼룩시장을 가겠다는 건지.^^*
드디어 호첸플로츠 시리즈를 다 읽었어요.
호첸플로츠는 왕도둑이였어요.
하지만 3권에서는 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목이 시었데요.
엄마 수고 만으셨어요.
왕도둑 호첸플로츠는 내가 읽으려고 빌려왔는 데
제목에 혹해 읽어 달라고 해서
읽어주기 시작했는 데 어쩌다보니 3권을 다 읽어주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읽고 쳐다본 아이들의 표정도 엄마만큼 뿌듯해 있었다.
아툭아!너는 잘 못한거야.네가 아무리 늑대를 죽여도 너의 개는 다시 살아나지 않아.그러니까 복수는 나쁜거야.그니까 동물을 죽일 때는 잘 생각을 한 다음 사냥하렴.그리고 타룩은 천국에서 잘 지내고 있을 꺼야.그리고 너는 몇살이니?너는 직업이 이 세상에서 가장 샌 궁수지.그니까 활 쏘는 연습 더 많이 해.그럼 안녕^^*"
산타 할아버지는 힘들겠다.
이리 왔다 저리 갔다.너무 힘들겠다.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롤리폴리 산곡대기에 사는 슬럼 팬버거 한테
무슨 선물을 받았을까???
어째튼 좋겠다!!^^*
학교도서실에서 빌려 본 책이다.
요즘은 그림책보다는 글이 조금 있는 책을 좋아한다.
건우는 특별히 독서록 쓰기를 강요하지 않아 마음 내킬때
특별한 형식없이 쓴다.
재미있는 느낌.
왜냐하면 이사벨라가 계단난간의 손잡이에서
미끄럼틀 타틋이 "공격 와아아"해서 재미있었고
또 앞니 빠질때 말을 안해서 재미있었습니다.
나도 처음에는 안 날까봐 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