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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험의 역사 ㅣ 세상을 바꾼 위대한 아이디어 2
돈 브라운 지음, 신여명 옮김 / 두레아이들 / 2021년 7월
평점 :

초등학교 아이가 달 탐험에 대해 언젠가 물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엄마가 알고 있는 지식은 아이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엔 턱없이 부족하여 어떻게
설명을 하면 좋을지 참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달 탐험의 역사>를 아이가 읽어보면서 아이는 달 탐험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었다고재미있었다고 한다.
<달 탐험의 역사>는 로드먼 로라는 실존 인물이 책에 등장하여 달 탐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인간이 언제부터 로켓에 관심을 가지고 발명을 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러나 고대 중국인들이 화약을 발명하고 실천으로 옮겼는데 점차 사람들은 좀 더 높고
빠르게 로켓을 제작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아이는 어려운 로켓이야기이지만 만화 형식으로 <달 탐험의 역사>가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소련이 먼저 스푸트니크를 쏘아 올려 자극받은 미국이 나사를 창설하여 우주 경쟁에
뛰어든다는 사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동물들의 희생을 통해 성공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로켓이 솟아오르면서 변신을 하는데 그 안에 많은 연료와 액체산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그림으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그려져 아이는 쉽게 이해하며 마치 나도 함께 달 탐험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암스트롱이 달에 착륙하기 위해 지점을 발견하고 천천히 그리고 안전하게 착륙하는 모습은
함께 보고 있던 아빠도 참 신기하다고 했다.
어두운 우주 속에 달 착륙은 정말 신기하면서도 흥미진지한 이야기다.
달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많은 정보를 얻고 암스트롱은 돌아왔다.

그들이 돌아왔을 때는 세계적인 영웅이 되었다.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우주비행사들은 달을 밟았고 이후에도 계속된다.
인류의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인간은 지구를 달을 우주를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