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아준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다. 그리고 누군가 나를 응원해준다면 그 또한 대단한 일로서 힘이 막 솟구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호기심많은 청개구리 펠릭스>는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펠릭스를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참 좋은 책이다.
청개구리 세 마리가 연못에서 울고 있다. 그런데 그 속에서 꼬마 청개구리 한 마리가 길을
잃어 울고 있다.
<호기심많은 청개구리 펠릭스>는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읽고 나가면서 계속해서
의성어와 의태어가 등장한다.
그래서 좀 더 생동감있게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 있고 아이의 어휘력도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길을 잃고 잔뜩 겁을 먹은 펠릭스를 응원하고 토닥여주면서 아이와 함께
<호기심많은 청개구리 펠릭스>를 읽었다
각 페이지에 등장하는 의성어,의태어가 펠릭스를 무섭게 만들지만 사실은 동물 친구들이다.
"겁내지 않아도 돼."
<호기심많은 청개구리 펠릭스>의 그림과 색감은 정말 인상깊다.
자연의 색을 최대한 살리며 화려할 때는 화려한 그런 색들이 가득하다.
원숭이들이 코코넛 껍데기를 신나게 던지를 모습을 '딱!와자작!데굴데굴 덱데굴!'이라고
표현했다.
그 모습을 뒷장 책장을 펼쳐 살펴보니 더욱 재미있으면서도 상상력이 더해지니 흥미로웠다.
<호기심많은 청개구리 펠릭스>에서는 펠릭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많은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친구들의 모습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표현한 문구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끈끈한 빨판으로 나무를 오르는 펠릭스를 아이와 함께 큰 소리로 하나, 둘, 셋! 이렇게 부르며
응원했다.
마치 펠릭스 곁에서 함께 응원하고 숨쉬는 존재처럼 우리 아이들은 펠릭스 곁에 있다.
그리고 드디어 펠릭스는 아바 개구리를 만났다.
두려움과 무서움을 이겨내고 펠릭스는 아빠를 만난 것이다.
<호기심많은 청개구리 펠릭스>는 책이 전체적으로 초록색이 많다.
형광색이 펠릭스의 색인데 책이 화려하면서도 자연의 색감을 잘 살려 눈이 아프거나
불편함없이
아이랑 참 재미있게 읽는데 색감도 한 몫한 것 같다.
<호기심많은 청개구리 펠릭스>에서 펠릭스와 함께 호흡하며 펠릭스를 응원하고 함께 가는
느낌을 아이와 함께 참 많이 받았다. 그래서 펠릭스가 꼭 안전하길 기도했다.
아이에게 무서워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조심히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펠릭스를 통해 잘 설명되어졌으리라 믿는다.
엄마,아빠도 펠릭스처럼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길^^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