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 job? 시리즈 36
Team.신화 지음, 김은경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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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때와는 달리 요즘 우리 아이들의 직업은 구체적이면서도 다양하다.

그리고 자유학기제의 도입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

경험이란 간접체험인 책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거야!> 는 아이들의 다양한 직업들을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만난 직업은 '대사관에서 일하는 직업'이다.

우리 어른들도 잘 알지 못하는 직업인데 아이와 함께 읽으며 많은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다.

 

딱딱할 수 있는 직업을 이렇게 재미있게 만화 형식으로 구성하여 아이는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다.

역시 학습만화의 효과란..^^

차례를 살펴보면 아이가 크게 어려워하지 않고 만화의 내용에 따라가보면 자연스레 대사관이

무엇이며 그 곳에서 무엇을 하는지를 알 수 있다.

만화 중간중간 이렇게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용어나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거야!>에서

알아야할 직업들을 자세하게 잘 설명해놓고 있다.

그리고 한 주제가 끝나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여 사실 부모님들도 잘 몰랐던 다양한 직업과

그에 따른 부가 설명들을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거야!>을 통해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부분은 엄마도 참 궁금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은 부산인데 부산은 '영사관'이 있다.

그런데 사실 영사관 앞에 소녀의 상이 있어서 경찰들의 경비가 삼엄하다.

그래서 다른 곳도 이럴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거야!>을 통해

궁금증이 해결되었다.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거야!>는 단순한 학습만화를 넘어 워크북이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따른 24개 분야의 직업군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워크북 활용법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 아이들이 단순히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직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직업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우리 때와는 달리 아이들은 좀 더 구체적이면서도 다양한 직업들을 알며 꿈을 꾸는 것 같다.

그런 많은 꿈들을 우리가 직접 만나게 하고 체험해보게 하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한계에 부딪히는 일들이 많은데 그런 점에서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거야!>는

참 현실적이면서도 아이들에게 많은 꿈들을 꾸게 한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많은 직업들이 있을텐데 하나하나 아이들이 <Job?>을 통해

제대로 배우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아이와 함께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거야!>를 읽으면서 엄마,아빠도 몰랐던 직업을

제대로 배운 것 같아 학습만화의 효과를 제대로 본 느낌이다.

다른 직업도 어서 찾아봐야겠다는 우리 아들, 함께 읽어보자!

 

국일아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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