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 의학·과학 편 - 팬데믹 시대에 현대인을 위한 생존법은 무엇인가 차이나는 클라스 5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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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의학, 과학 편)/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팀

아침마다 코로나19의 하루 발생한 확진자 수를 확인합니다. 오늘은 현재(2020. 10월 30일 기준 ) 코로나19의 환자의 발생자 수는 국내 106명 그리고, 세계는 하루에 5십7만 명 누적 사망자 수는 백만이 넘어버렸습니다. 작년 12월에 겨울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이 병은 언제 끝이 날지 모릅니다.

1년 가까이 코로나19 펜테믹이라는 세상에 살고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19 대해 아는 것은 없기에 차이나는 클라스(의학,과학편)이 나왔을 때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읽기 시작한 차이나는 클라스(의학,과학편)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

◆ Part1/ 현미경 속 적들이 인간의 미래를 위협하다.

그리스어의 모두'펜'(Pan) 과 사람의 '데믹'(Democ)이라는 펜데믹이란 무엇인가?

우선 신종 병원체로 인해 인체 감염이 발생되고, 일부에서 사망자가 있어야 됩니다. 또한 사람과 사람 간의 전파가 이루어져 한 대륙으로 확산 도어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펜데믹 선언을 합니다.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

둘의 차이는 숙주가 필요한 지입니다. 세균은 숙주가 없어도 영양분만 공급이 되면 증식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크기가 작은 바이러스는 살아있는 동물의 세포에 들어가 증식을 하면서 생존합니다.

세균성 질병: 장티푸스, 콜레라, 흑사병, 결핵, 폐렴, 한센병 등

바이러스성 질병: 인플루엔자, 감기, 천연두, 홍역, 메르스, 사스, 에볼라, 등

RNA 바이러스?

신종 바이러스는 대부분이 RAN 바이러스입니다. RNA 바이러스는 변이 확률이 1000배가 됩니다. 그렇기에 백신과 신약개발이 어렵고, 만들었다고 해도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아직도 바이러스를 정복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인수 공통 전염병

바이러스는 인간과 동물이 함께 주고받고 있습니다. 특히 박쥐는 137종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박쥐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박쥐는 인간 주변의 동물에게 전염을 시키고 그 동물은 다시 인간에게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은 이제 글로벌한 세계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세계로 바이러스를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박쥐는 억울할 뿐입니다.

치사율이 80%, 치사율 2% 어떤 것이 더 위함 할까?

치사율 2%라고 합니다. 이유는 전파력이 더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역시 전파력이 굉범이 하게 빠르게 넘쳐나고 있습니다.


Part1 안에서 다른 이야기들..

1, 바이러스 vs 인간.

2, DNA의 배신, 암

(커피를 자주 마시면 위액이 넘어오지 않게 식도 쪽의 횡격막이 약해지면서 식도와 위 사이에 암의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 하루에 한두 잔을 마시는 분들은 이 글을 읽고 놀라지 마세요. 많이 드시는 분들의 이야기입니다. )

3. 두 얼굴의 나노, 약 인과 독인가

( 은나노... 가 좋다는 결과는 어디에도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변 어르신분들이 너무 이야길 많이 해서 믿었습니다.)

4. 환경 호르몬, 누구냐 넌?

(우리나라가 생각보다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기에 좀 놀랐습니다.)

리뷰 ( Part1 의학)

책을 읽고나서 너무 내용이 좋은데 어떻하면 읽은 기억을 잘 정리할까 하고 고민을 했습니다.

의학도 재미있지만 과학도 ..사실 이책은 모든 챕텨가 다 흥미로워서 어떻하지 ....그래서 선택은 Part1/Part2로 나누어서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라는 프로그램에서 나온 것을 책으로 그리고 좀더 자세히 정리 책입니다.제가 이 프로그램을 좋아하기에 흥미를 가지고 읽었습니다.

이 책에선 제작진의 질문(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들)에 그 분야의 전분가가 와서 이해가 될 수 있을 만큼 쉽게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가볍거나 깊이가 없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책을 읽으면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편히 읽을 만큼 가독성도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에 잘 맞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읽고 있음 "똑똑 박사에게 물어보세요.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느낀 점은 우린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사실이 아니거나 출처가 없는 것들을 맹신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출처없는 이야기들은 .. 코로나19에 대한 카터라 통신들을 통해서 .. 은나노에 대한 효능.. 등등.. 많은 것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기에 팬데믹이라는 상황 속에 올바른 정보는 쉽고 읽고 좋게 정리한 이 책은 소금과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책을 통해서는 아주 깊은 이야기를 알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디딤돌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본 포스팅은 리뷰어스 클럽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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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의 뇌를 해부한다면 - 허언증부터 가짜 뉴스까지 거짓말로 읽는 심리학 지식 더하기 진로 시리즈 6
이남석 지음 / 다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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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의 뇌를 해부한다면/ 이남석

◆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을 다 읽었다고 해서 거짓말쟁이에 대한 통찰력이 생기진 않습니다.

이미 난 이 책을 읽어서 이제 똑똑해졌어! 거짓말쟁이의 속임수를 다 알게 되었어.

그래서 안속을 거야 하는 순간 거짓말쟁이 사기꾼에 속아 넘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 책에 대해서 추천하자면 거짓말에 대한 통찰력과 거짓말이 어떻게 우리와 함께 진화하고 같이 살아가는지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선 거짓말에 대한 여러 가지 모습과 성격을 이야기해 줍니다.

◆ 리뷰

1. 거짓말은 항상 우리와 함께 있다.

우리는 거짓말은 분명 나쁘다고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는 살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심리학자 로버트 펠드먼은 10분에 3번을. 범죄학자 폴 에크만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8분마다 1번 하루에 최소 200번 등등..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 결과에도 나오 듯이 우리는 거짓말 속에서 살고 있고, 지금도 우리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짓말은 무엇인가? 진실이 아닌 모든 이야기들을 이야기합니다.(굉장히 방대합니다.)

나르시시스트. 플라세보효과, 노세보 효과, 골렘 효과, 스티그마 효과 등등.. 이런 것도 거짓말의 다른 모습이라고 합니다.

2. 거짓말이 판을 치고 사는 세상에서 거짓말의 목적에 따라서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사이비 종교의 교주는 종교를 가르칠 때 청중의 마음을 흔드는 거짓말을 하고

범죄자는 누군가를 다치게 하고 아무개도 도움 되지 않는 거짓말을 늘어놓습니다.

대화에서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는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예능인, 예술가의 소질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화려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홍보 전문가 등등....

거짓말은 거짓말을 하는 심리적 이유도 다르고, 그에 따른 삶의 모습과 관련된 직업도 달라진다.

(이 책에서는 거짓말 분석하는 직업에 대해서 함께 나옵니다.: 심리상담사. 미술치료사, 마케팅 기획자. 뇌과학자 등등)

3. 다 같은 거짓말이 아니다. 여러 가지 거짓말의 모습들

나와 상대를 지키지 위한 거짓말

배려의 거짓말은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하는 게 핵심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더 많이 생각하면 같은 말도 하얀 거짓말도 거짓 거짓말이 됩니다.

혼나기 싫을 때 하는 방어의 거짓말

자기 핸디캡 전략 은 자신의 실패에 대한 무마의 효과도 있지만 겸손의 모습으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진실을 위한 거짓말

예술가는 자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 목적이 분명하다.

거짓말로 보여 주고 싶은 진실이 있다.

예술가는 저마다 생각하는 진실을 주제로 작품을 만든다.

(예술가의 거짓말은 무엇보다 듣는 사람이 거짓말인 줄 이미 안다는 점에서 다른 거짓말과 큰 차이가 있다.)

나르시시스트와 SNS

그중에 재미난 부분은 나르시시스트 주변에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물건. 배경. 이벤트. 서비스 등등에 집착한다고 합니다.

그걸 사진을 찍어 올린 후 사람들의 반응 보면서 자신의 거짓말에 스스로 만족합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을 욕망이 교차하는 네모난 바다라고 했을까요?

저는 sns를 나르시시스트의 욕망의 우물이라도 다시 정리하고 싶습니다.

등등... 굉장히 많은 거짓말들이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인상이 남은 것을 몇 가지만 정리했습니다.

4. 제3장 꾼들의 거짓말은 어떻게 다를까?

그리고 이 책의 제일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분은 .. 꾼의 거짓말

이 부분은 꼭.. 책에서 직접 읽어보세요. 읽고 있으면 아 .. 맞아 맞아 하고 그렇구나 하는 부분이 많아요. 거짓말쟁이들은 당신의 약점을 파악해서 여러분께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지금도 검은 토리가 이웃님들의 마음을 호시탐탐 보리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거짓말이라는 책을 다 읽고 나서 제일 인상이 깊은 글귀는 ..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

"진실이 최선의 방책."

우리가 정상적인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하고 살지만 늘 가슴속에 담아 두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 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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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미로 찾기 - 집중력 높이는 놀이 입문
요시카와 메이로 지음, 박영훈 옮김 / 주택문화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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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미로 찾기/ 요시카와 메이로

이렇게 재미난 책이!!!!!!

보는 순간 아들이 너무나 기다린 책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택배 상자를 기다리고 .. 근데 하필 추석이 끝난 직후라 시간이 걸렸어요.

제 계획은 우선 이렇게 예쁜 색연필로 칠하면서 우아하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 옆의 설명도 아들이게 읽어 주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도 기르고 ..

하지만 현실은 회사를 출근하고 돌아오니 ..... 아들이 신나게 먼저 해버렸습니다.

예쁘게 예쁘게 미로 찾기 하고 싶었는데...


그리고 이 미로 책에서 단계가 있는데 ..

1단계는 아주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단계가 되면 살짝 고민하는 정도....

하지만 3단계가 되면서부터 낮이도 가 높아집니다.. 그리고 대망의 4단계

으악... 근데 왠지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일어납니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동물들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따라 그려봐도 좋을 거 같아요.

(미로의 형태도 동물의 느낌을 살리는 방향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원이라는 이름에 맞게 동물들에 대한 설명도 잘 나왔어요.

코로나19 때문에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과 뛰어놀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 등교할 때 이 책을 함께 보내기 좋은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책이 얇고 가벼워서 학교에 보내도 부담이 없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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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프로 + 포토샵 - 유튜브 영상 편집의 완성
이현석.김보람 지음 / 길벗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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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의 동요 중에

티브에 내가 나오면 좋겠다고 노래를 흥얼 걸렸습니다.

이제는 유튜브라는 재미난 플랫폼이 생기면서 먼 나라의 꿈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하는 프리미어와 포토샵의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디자인 & 영상이 뭘까요?

이 책에서는 우선 디자인의 기초부터 시작을 합니다.

디자인은. 1 계획하다. 2. 표현하다. 3. 성취하다는 뜻에서 데시 그라나 레(Designare)라는 라틴 어서 시작을 합니다.

주어진 목적에 맞게 계획하고 실체화하다는 뜻입니다.

이 책에선 영상 디자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온라인에서 1인 크리에이터들이 늘어 남으로 인해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공부를 하기 전에 우선 용어부터 정리해 봅니다.

(생소한 언어가 많아서 익숙해 지 지기 까지는 좀 걸리듯 합니다,)


그리고 늘.. 저의 고민거리 무료 폰트까지

(저작권에 대해서 한 번쯤 고민하신 분이라면 아마도 굉장히 반가운 페이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늘 .. 궁금한 음악. 동영상까지 너무나 자세히 나와서 호기심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1번째 포토샵

기초부터 .. 이렇게 자세히 나와있어서 초보자들도 따라 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프리미어


프리미어는 초보자이기에. 사실 생소합니다.

(참고로 2019년도 이상의 프리미어를 추천합니다.)

따라 하다 보면 우리가 유튜브에서 나오는 효과들이 하나하나 .. 보입니다.

글씨는 넣거나 또는 글씨가 날아가거나 오버랩이 되거나 ..

서평으로 급하게 공부하는 중이기에 많이 따라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다 완독했을 무렵은 뭔가 영상 하나쯤 음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보자 유튜브를 위한 가이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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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로 산다는 것 - 가문과 왕실의 권력 사이 정치적 갈등을 감당해야 했던 운명
신병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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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책을 참 좋아합니다.

로맨스 책에선 왕비가 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가 만약.. 왕비가 되면 어떤 삶을 살까 하고 혼자 상상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나왔을 때 ... 내가 꿈꾸는 왕비 상이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 속에서 책을 신청을 했습니다.

아니면 혹시나 역사인물로 빙의된다면 나는 어떤 왕비나 세자비가 될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조 왕 27명 중에 적자 출신은 7명이고, 세자빈으로 간택이 되고, 남편이 왕이 되고 그리고 왕비가 되어서, 아들을 낳고 그 아들이 왕이 된 왕비는 조선 역사상 명성왕후 1명뿐이 없습니다.

이 위의 글을 읽는 순간 조선왕조의 왕비들도 치열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쯤에서 한국의 왕비의 삶에 대한 꿈은 버렸습니다.

그리고 읽으면서도 느낀 건 왕비라는 이름의 왕과 신하 사이에 정략적인 하나의 바둑판의 돌과 같은 인생을 살았구나 싶네요.

간혹 여걸 같은 왕비님도 있지만 대부분 다 안타깝습니다.

그중에 세조의 3명의 며느리를 이야기 살짝 정리해 보았습니다.

세종의 첫 번째 며느리 희빈 김 씨

세자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 압승술(주술을 쓰거나 주물은 외워 요사스럽고 나쁜 기운을 눌러 없애는 방술) 하는데.

"남자가 좋아하는 부인의 신을 잘라서 불에 태워 가루를 만들어 가지고 술에 타서 남자에게 마시면,

내가 사랑을 받게 되고 저쪽 여자는 멀어져 배척을 당한다."

"암수의 뱀이 교접을 할 때 흘린 정기를 수건으로 닦아서 차고 있으면, 반드시 남자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호조는 기생 하봉래의 말 전한다.

이런 압승술을 하다가 결국엔 들켜서 세자빈의 자리에 내치게 되는데,

세자빈 이전에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은 한 여자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세종의 두 번째 며느리 순빈 봉 씨

가문과 부덕은 기본, 용모를 보고 선택한 세자빈. 세종은 첫 번째 며느리 희빈 김 씨가 생각나 <열녀전>을 가르치게 했지만,

며칠 만에 책을 뜰에 던바 버렸고, 술을 마시며 자유분방하게 살았다.

하지만 순빈 역시 세자와 잘 지내지 못하고, 외로움에 동성애에 빠지는데, 그로 인해서 파출 당하고 맙니다.

세종의 세 번째 며느리 권 씨 (현덕왕후)

세자의 후궁 중에 검증을 받은 이로 들였지만, 단종을 낳고 출산 후유증으로 이틀 만에 승하하고 말았다.

문종은 왕이 되자마자 권 씨를 현덕왕후라고 올리고 그 후에 왕비를 들이지 않았습니다.

단종을 위해서라도 현덕왕후는 살았다면 좋을 텐데 하고 조심스레 생각했습니다.

그 밖에도..

연산군을 끝까지 사랑하는 폐비 신씨

인조반정의 적극적으로 한 내조의 여왕 인열왕후 한 씨

역대급 품성의 효의 황후 김 씨 그녀는 비운의 사도세자의 아내

7번의 수렴 청전 왕비님

등등... 알지 못하는 조신시대의 궁궐의 대조전의 그 살얼음판 같은 왕비님의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이 책의 도입부에서 나온 '주부여 왕비가 되자'라는 필자의 말씀에 저는 왕비 안 하렵니다.

자신도 없고 너무 안타까워요.

하지만 조선왕조 500년의 궁궐을 지켜온 왕비님들의 이야기는 할아버지의 옛날이야기만큼 재미있습니다.

같은 역사라도 누군가의 시점인지에 따라 달리보이는 것도 정말 재미었습니다.

왕과 참모의 이야기도 찾아 봐야 겠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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