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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분쟁, 무엇이 문제일까? - 21세기 분쟁의 현장과 평화를 위한 인류의 과제 ㅣ 10대가 꼭 읽어야 할 사회·과학교양 7
김미조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5월
평점 :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바라볼 때는 위험한 분쟁지역이지만 정작 우리는 우리가 분쟁국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들에게 이 책을 읽어 주고 며칠 후에
"엄마, 6.25라 이 책을 읽어 준거에요?"
하는 말에 아! 우리나라는 휴전 중인 분단국가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더 깊은 생각들이 많았습니다.
책의 도입부의 글에는
우리나라는 1950년 6월 25일에 시작해서 1953년 7월 27일. 3년하고 1개월 그리고 2일간의 전투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남북 전쟁은 종결이 아닌 휴전의 상태로 되어 있으면, 우리나라의 휴전은 미국. 중국. 북한이 결정을 한 것이기에 우리나라는 정전 협정의 주체가 아니지만, 계속적으로 종전으로 협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김정은의 판문점 회담, 문 대통령님과의 회담 등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실망을 했지만, 언젠가 휴전을 통해서 통일으로 넘어가길 바랍니다.)

국제 분쟁이 발생의 이유는
발생한 시대적 맥락, 분쟁 지역 간의 접근성이나 역사성, 사회적 이해관계, 인종 차별, 민족 문화 갈등 여러 복합적으로 얽혀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 분쟁은 내부형, 국제형, 혼합형으로 구별하고, 국제 분쟁의 원인에 따라 영토, 자원, 민족, 종교 네 가지 나누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원이니 그보다는 보통 복합적인 원인으로 분쟁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한 국제법은?
(국제법은 '국제 사회의 관계를 규율하는 법')
강제성이 아주 강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강한 나라가 약소국에 강제적인 행위를 할 때의 약한 보호막의 느낌이지만 나라들을 세계의 관계 속에서 무역 등 경제적인 협력을 하기에 아주 효력이 아주 없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분쟁국에 대한 이야기
분쟁지역은 생각 보다 역사적인 관계로 인해서 나라 안에서 두 나라 이상의 국가가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유럽국들의 다른 나라의 침략으로 망가진 지역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얀마의 로힝야의 문제는 영국의 미얀마를 지배했을 때 로힝야족으로 그 나라는 다스리고 난 후, 영국을 떠나고 미얀마는 독립을 하고 나서 로힝야족은 남게 됩니다. 그 후 미얀마 지역의 로힝야족은 영국 지배 때의 앞잡이를 했기에 그들의 위치는 참 난감합니다. (그때의 기억을 가진 미얀마 사람과 로힝야족은 어떤 해답을 찾아 할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미얀마와 로힝야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일제강점기 때 다른 나라의 소수민족이 우리나라를 일제강점기 때 우리를 핍박했는데, 그 후 독립이 되고 나서도 우린 그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렇게 그들의 관계를 우리나라의 역사를 통해서 개인적인 생각은 저는 그들을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 것에 대한 것은 자신의 국가를 스스로의 힘이 아닌 다른 나라의 힘으로 이루려고 한 것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밖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그리고 인도와 파키스탄/ 중국의 소수민족의 탄압 등등
이런 이야기들의 답은 쉽지 않습니다. 분명 그들이 분쟁의 이유는 있지만, 그 시작은 그들이 아닌 다른 강대국으로 인해서 생긴 것들이 많습니다.
책의 내용을 읽다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때로는 안타깝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입니다. 우리의 의지로 된 휴전이 아니기에 우리가 바라는 통일이나 휴전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지형은 강대국 속에서 다리의 역할을 하는 굉장히 교두보적인 위치기에 우리의 색은 회색을 표방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여러 나라의 이권 속에 휘둘리기 쉽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를 지켜야 힘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더 많이 생각합니다.
그래서 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이 책에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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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민에 관한 생각 :
멀리 있으면 우린 관대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의 일이 된다면 굉장히 난감한 것이 난민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인간적인 답과 현실적인 답은 서로가 너무 멀리 있습니다.
(모르기에 두렵다고 하지만, 난민들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는 점도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그 난민의 문제에 대해서 이제 멀리 있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1703610037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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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좀 더 뜻이 깊은 책입니다.
어려운 부분은 분명히 있지만 함께 이야기하고 생각을 해 볼 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세계 뉴스를 볼 때 질문이 아닌 아이와 함께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좀 더 좋았습니다.
본 포스팅은 문화충전 200 %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