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옛 그림에 쏙 빠졌네

궁금쟁이 김 선비 옛 그림에 쏙 빠졌네! - 김홍도의 풍속화로 보는 조선 시대 생활 이야기 ㅣ 궁금쟁이 김 선비
박승주 지음, 백명식 그림 / 개암나무 / 2013년 12월

아이들에게 서양화나 서양악기에 익숙하게 하기 보다느 우리의 민속악기나 우리의 풍속화 그림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잇다가 만난 책이랍니다~ 단순히 그림만 소개 하는 책이아니더라구요~

이책의 주인공은 김선비 랍니다~ 김선비는 과거시험공부를 하고 있었지요~ 서당에서는 무엇을 공부했나요? 그리고 김선비는 옛날 악기가 궁금하다며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구요. 그의 종인 돌쇠가 대장간에도 가보고요.김흥도의 고누놀이를 통해 옛날의 놀이는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김선비는 주막에 들려 맛난 저녁에 하룻밤 묵었답니다. 간신히 아슬아슬하게 과거장에 도착하여 시험을 치루고요. 과거에 급제 하여 고향으로 돌아간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이렇게 이책을 읽고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김흥도 그림의 관련된 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궁금쟁이 김선비는 궁금한걸 물어보아서 과거 시험때 지각을 한다. 이번에는 굳게 마음을 다지고 겨우겨울 시험관에 들어갔다. 그런데 장원급제한 사람은 바로 김선비였다. 그리고 고을의 원님이 된 김선비는 사람들의 어려운 일을 잘해결해 주었지. 그리고 뒷쪽에는 선비는 어떤 사람인지등등 알수 있게 나와 있다. 나는 이책이 좋은것 같다. 왜냐하면 간단하게 읽을 수 있으며 김흥도의 작품을 알기 쉽기 떄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책의 장점은 간단한 이야기로고 김흥도의 작품 여러가지를 알 수 있다.

그냥 단순히 그림을 감상하기에는 이야기의 흐름이나 그림의 내용을 알기 힘든데,,, 김선비의 과거시험을 보러가는 이야기에 맞추어진 김흥도의 그림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스토리가 탄탄함을 알게되었답니다. 금흥도 그러면 몇장의 그림 씨름과 단원풍속도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더 많은 그림을 접할수 있었답니다.

서평- 한눈에 쏙 우리역사

한눈에 쏙! 우리 역사 : 고조선~고려 -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ㅣ 한눈에 쏙! 우리 역사
서울대 뿌리깊은 역사나무 지음 / 드림피그 / 2013년 11월

아이가 4학년이다 보니 이제 우리의 역사를 정확히 잘 알아야 하겠더라구요. 역사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딸아이에게 물었더니 암기 해야 할것 이 많은 과목이라고 하네요~ 엄마인 저도 그랬는데,,,, 그래서 아이가 역사를 이해 해 불 수 있도록 이책을 권했답니다. 2권도 주문했구요~ ㅎㅎㅎ 아이가 어렵지 않게 자주 보고 또 봐야 하겠다고 하네요~

이책은 '고조선~고려' 에서는 이 땅에 처음으로 세워진 고조선, 부여와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그리고 당나라에서 해동성국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세력이 강했고 문화도 발달했던 발해,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고 삼국을 통일한 통일 신라, 우리 민족이 또 다시 분열된 후삼국 시대, 후삼국을 다시 하나로 통일한 나라 고려까지의 역사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나라들이 세워지고 또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왕들의 업적은 무엇인지... 건국에서부터 생활, 문화, 법과 제도, 예술, 멸망 등에 대해서 그 시대에 일어난 일을 차곡차곡 말해주고 있었지요~ 오랜만에 저도 우리의 고조선과 고려의 이야기를 다시금 읽어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하도 옛날에 읽어서,,,,

책의 중간중간 목차가 시작할때 마다 흐름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두었어요~ 요즘 우리의 역사가 외곡되어져 나오는 책들이 있어서 걱정이긴 한데 이책은 서울대학교 역사 교울과 선생님들이 이야기를 가미해서 실어 두어 아이들이 읽을때 너무 딱딱하고 지루해 하지 않아했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역사사에 관한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첫번째로 고조선 둘째로 삼국시대, 세번째는 통일신라, 너번째는 발해 2부에서는 첫번째 연합으로 세운나라, 두번째는 고려의 지배층이 자주 교체되었던 사연, 세번쨰는 끝이 없는 전쟁, 끝나지 않는 저항, 네번째는 세계에 알려진 한국, 한국을 빛낸 문화유산, 다선번째는 고려말의 혼란을 날려버린 혁명의 힘이다. 나는 가장 기억에 남는게 무엇이냐면 2부에 다섯번째 이야기인 내용이다. 왜냐하면 문화 유산이 계속 기역에 남기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책의 장범은 역사를 잘 모르고 있는 친구는 더 잘 알 수 있다.현진이는 책을 덮고 그 뒷권인 2권을 주문해 달라고 했답니다. 역사적인 흐름은 분명 암기를 해야 하지만 이야기가 있어서 아이가 읽은 다른 책보다는 조금 읽기 편했다고 하더라구요. 이제 역사는 암기가 아니라 흐름을 이해 하는 과목으로 아이가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역사적인 유물에 관심을 보여서 이번 겨울 방학에는 중앙박물관에 가서 관람도 많이 하고 이해 하는 과목이 될 수 있을꺼란 생각이들어요~

서평- 구구단 왕자

구구단 왕자
하마노 유카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13년 12월

요즘 우리집 작은 아이가 구구단을 외우느라 바쁘답니다. 학교 방과후 수업중 주산을 배우는데요~ 연산과 함꼐 구구단이 외워져야 수업할떄때편하거든요. 그래서 아이가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그런 아들녀석이 " 와~ 구구단 왕자... 음 무슨이야기 일까?"하고 책을 펴보았답니다.

이책의 이야기는 구구단을 사랑하는 숫자나라의 곱하기 왕자는 놀기만 하고 수학은 무지 싫어했답니다. 구구단을 외우게 하려는 선생님. 수학 공부를 하기 싫은 왕자님. 왕자는 마법사를 불러 마법사의 지팡이를 빼앗아 구구단을 없애 버렸어요. 엉터리 주문이었는데 세상에 주문이 걸리지 뭐에요? 그 사건 이후로 구구단은 아주 먼 숫자의 숲으로 사라져 버렸답니다. 그리고 구구단이 없어져버리자, 사람들이 모이는 곳, 구구광장이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어요. 구구단이 없으니 계산을 빨리 할수없어 너무나 불편해지고 사람들이 수를 세느라 끙끙~빨리 계산하라고 투닥투닥.싸우기까지 해요. 왕자님의 실수 때문에 나라는 엉망이 되어버렸답니다. 다시 구구단을 돌아오게 하려고 하는데 마법사는 마법을 건 사람만이 그 마법을 풀수있다네요~ 마법을 풀려면 숫자의 숲 문에 씌어있는 구구단을 전부 소리내어 외우는 수밖에 업다고 해요. 우리의 왕자님은 어떻게 했을까요?

그럼 책을 읽어 보세요~

초등학교 1학년인 찬영이는 구구단 왕자를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구구단 왕자야! 니느 마법사를 불러서 그 지팡이를 빼서서 칠판에 있는 구구단을 없었지. 그 구구단을 찾아 떠나는데 무서웠지!! 하지만 니는 마을 왕자야!! 니는 정말 기특해!! 나였으면 그냥 난 몰라 하고 마법사한테 니가 갔고 와~ 할꺼야!! 이만 바이요~~~

찬영이는 구구단 왕자가 구구단을 찾아 오는 과정에서 구구단 왕자를 칭찬하고 있네요. 아이가 구구단을 이렇게 이야기 식으로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는것이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지루해 하지 않고 지금 6단을 외우고 있는데요~ 5단이 제일쉽다고 한답니다. 재미있는 구구단으로 달달외우는 암기가 아니라 이해가 되는 구구단이였답니다.

서평- 나는 내가 참 예뻐

나는 내가 참 예뻐 -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ㅣ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19
박혜숙 지음, 윤희동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0월

아이가 4학년이 되면서 몸에도 이차 성장의 기후도 보이고 아이 스스로 친구들이 어떻게 자신을 보나 살피더라구요. 조금 통통한 딸이라서 당당하게 지내라고 하기는 하는데 생각처럼 외모로 인해 상처받을 수 있음을 엄마인 저는 잘 이해 하니까요~ 그리고 조금은 아이가 더 당당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성장하면 좋겠다란 생각으로 이책을 아이에게 전해 주었답니다.

이책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겉모습보다는 마음이 더 이뻐야 함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주인공 장미도 외모에 관심이 많답니다. 하지만 자신의 콤플렉스 작은 눈이 항상 불만이랍니다. 장미는 눈이 커보이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찾았는데, 눈을 계속 부릅뜨고 있으면 눈이 커진다는 걸 알게되었지요~ 하지만 장미는 참 우스꽝스러운 행동이지만 예뻐지는 일이라면 따라하게 된답니다. 장미는 같은 반 반장인 민우에게 관심이 있지만 민우가 싫어할까봐 말도 잘 못전한답니다. 장미는 눈커플에 잔뜩 힘을 주고 최대한 크게 뜬채로 유지하고 생활을 해봅니다. 예뻐지려면 이 정도의 고통은 참아야 하지만,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만듭니다.하지만 장미와 유미가 함께 노래부르고 춤을 추어 반 친구들의 관심을 받게 된답니다.그리고 학예회에 나가서 노래를 하게 되지요. 그러면서 장미는 더이상 이뻐지려고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됨을 알게된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장미는 다른 친구들이 자신이 못생겼다고 하고 남자애들이 못생겼다고 하자 장미는 인터넷에서 예뻐지는 방법을 찾아서 할 수 있는지 체크를 한다음에 해보는것이다. 장미는 눈을 커지기 위해 이것 저것 실험해 본다. 하지만 자신의 장점을 알고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건 외모가 아니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이제는 자신이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며 끝이난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책의 장점은 꼭 얼굴이 예쁘다고 인기가 있는게 아니라는것 나의 예쁜 모습을 찾는 방법을 알 수 있으며 못생겼다고 자신감을 잃지 않게 해 주는 것이 장점인것 같다.

아이가 현명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었네요~ 요즘 이마에 여드름도 나오고 해서 은근 신경을 쓰고 잇거든요, 여드름 떄문에 앞머리도 길러서 넘긴 헤어스타일이 맘에 들지 않아 짜증이 있었는데,,,, 조금은 더 현명한 딸아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뚱뚱한 편이라 아이가 더 살찌지 않도록 스스로 관리하는 생각을 정리해 주는 책이였어요.

서평- 나 남자친구 사귀어도 돼?

나 남자 친구 사귀어도 돼? - 이해, 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어린이 이성 친구 이야기 ㅣ 팜파스 어린이 6
한예찬 지음, 양아연 그림 / 팜파스 / 2013년 11월

딸아이는 아직도 남자아이들이라면 머리를 절레절레 흔드는데,,, 다른 아이들 보면 남자 친구도 사귀고 싶어 한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남자 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남자 아이들이랑 말섞는 것도 싫고 험하게 노는것도 지저분하게 이야기 하는것도 싫다고만하는데,,, 조금더 있으면 서서히 설레임이 오는 남자 아이도 눈에 보이겠지요~ 그럴꺼 같네요~ ㅎㅎㅎ 우리아이가 남자 아이를 사귄다고 생각하니,,, 음,,,, 어떨까,,,ㅎㅎㅎ

이 책은 4학년 1반 아이들의 학교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성 친구와의 이야기를 그려져 있답니다. 새학기 즈음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받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하지요. 인기가 많은 유리라는 친구는 사탕을 많이 받고 그것을 하늘이는 부러워하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특별한 선물을 주면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아이, 그것을 계기로 사귀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생겨나지요. 선물을 주면 이성친구가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선물을 주는 아이, 일방적으로 먼저 연락을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말없이 조용한 성격의 아이가 학예회 준비를 하면서 전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멋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관심을 받는 아이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그려진답니다.

말이 없는 조용한 민기와 유리는 짝궁이 된후 조용히 도와주던 일들과 유리를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모습에 이성친구에 대해 큰관심 없던 유리도 차츰 민기를 친구로 받아들이고 이성친구 사귐에 있어서 어른 흉내 내던 나현과 진규의 이야기들속에서 어른들처럼 헤어졌지게 된답니다. 어린이는 어린이다운 감정이 소중하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한뼘은 훌쩍 자란 아이들이랍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어린이 이시성친구에 대한 이야기 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유리는 화이트데이때 선물을 많이 받았다. 그러던 어느날 희재가 유리를 좋아한다고 해서 계속 문자를 보내고 유리가 싫다고 해도 좋아한다고 계속 문자를 보내자 결국 선생님께서 막아주신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학생은 학생답고 어린이는 어린이다울 때가 가장 자연스럽고 조화롭다고 하셨다" 이렇게 어른을 따라 하지 말고 어린이 답게 행동해야 된다는것을 알 수 있게 하는 장점이 있다.

아직 남자 친구를 사귀는 것에 관심이 없는 현진이지만 반에 커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아이들은 모자도 티도 커플로 입는다고 반지도 교환했다고 하네요. ㅎㅎㅎ 약간은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아이들이 현진이의 눈에도 별로로 보인다고... 하지만 서로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아이들에게 있어서 조금 더 친한 사이가 되어주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도 곧 조금더 기다리면 멋진 남자 친구가 생기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