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를 디자인하라 - 20년간 2만명의 인생을 바꾼
김진 지음 / 다산에듀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이제 아이가 초등 고학년에 올라 간답니다. 그런 엄마로 요즘은 엄마의 정보력이 정말 중요하고 아이랑 함께 좋은 부모의 역할은 멘토같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데,,, SBS학부모&부보를 보면서 정말 어떻게 아이를 믿고 얼마만큼 지원을 해주어야 하는지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엄마도 바뀌는 교육의 흐름을 알아야 아이에게 정보도 전해 줄 수 있는 부머가 되어주지 않을까 하다가 만난 책이랍니다. 단시간에 한번에 통독이 되는 내용은 아니랍니다. 15년간 8천명의 아이들의 인생의 한 획을 그어즌 김진 선생님의 멘토같은 이야기를 알아보았답니다.



우선 저자는 성공을 위한 합격 DNA는 따로 있다고 그리고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합격 DNA 의 15개의 성향을 다양하게을소개하고 있습니다.
1.소통형, 2.창조형, 3.구범형, 4.실용형, 5.추리형, 6.운동형, 7.원리형, 8.제작형, 9.분석형, 10.봉사형, 11.생명형, 12.교육형, 13.복합형, 14.관찰형 15.진취형 이구요.

책의 뒷부분에 옥타그노시스검사법이 실려있어요. 저자는 우선 이 테스트를 하고 책을 읽어보는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검사법으로 총 15가지 성향유형,그 성향에 맞는 적합한 학습법과 교육 가이드를 비롯하여 학과와 진로,직업 그리고그 분야의 롤모델까지 만나볼 수 있답니다.


우선 제가 테스트 해본 결과 저느 실용형이더라구요~ 그래서 실용형으로 알아보는데 이부분도 7가지로 구분이 되어져 있답니다. 우선 멘토링 스토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시작합니다. 내게 맞는 성향은 무엇인지, 내게 맞는 공부법, 내게 맞는 합격 스타일, 내게 맞는 학과, 내게 맞는 진로와 직업, 내게 맞는 롤모델까지 말이지요~ ㅋㅋ 이제서 찾아보는 나의 성향,,, 아리송하기만 하더라구요. 그럼 내 아이를 긍정적으로 자세히 객관성을 가지고 봐야 하는데,,,,


이렇게 각 유형별 강점과 약점이 소개되어져 있어 당장에 아이의 성향과 엄마가 생각하는 성향을 파악하기 쉽게 되어져 있습니다. 물론 다 100%로 맞는것은 아니겟지만 말이지요~ 아이나 부모나 보았을때 사고 유형 분포도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소개되어져 있기에 서로 중학교 이상의 아이와 같이 테스트 해보고 맞추어 간다면 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의 롤모델이 누군지도 아번에 이야기 해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요~ 아이의 꿈은 초등학교 선생님과 디자인이라는걸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7단계에 걸쳐 상세이 제 성향과 공부법 합격 스타일,학과와 내게 맞는 진로와 직업,롤모델이 상세히 소개가 된답니다. 그래서 한번에 읽고 끝날 수 있는 책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아직은 4학년,,, 이제 5학년이 되어가니깐,,, 수시로 확인하고 바뀌는 성향을 잡아보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지요.


이렇게 7단계에 걸쳐 상세이 제 성향과 공부법 합격 스타일,학과와 내게 맞는 진로와 직업,롤모델이 상세히 소개가 된답니다. 그래서 한번에 읽고 끝날 수 있는 책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아직은 4학년,,, 이제 5학년이 되어가니깐,,, 수시로 확인하고 바뀌는 성향을 잡아보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뒤돌아선 아이 앞만 보는 엄마 세트 - 전2권 자발적 동기를 함께 배우는 이야기
김미경.홍미용 글, 김지현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제목으로 참 많은 생각이 들게 되는 부분이다. 우리 요즘 엄마들의 이야기는 나는 과연 학부모일까 부모일까의 이야기가 많다. 서로 만나서 이야기 하다보면 정말 부족한 학부모라고... 정말 공감대가 형성이 안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학교 학부모 모임에 나가고 잇는 나도 참으로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그러한 가운데 시행착오도 격는걸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막상 내 아이가 그러한 시행착오를 하고 있다면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움이 크다.

나랑 초등 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나란히 받고 과연 어떠한 이야기가 들어 잇는지 궁금함에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4학년인 울 딸 현진이는 책이 은근 두껍네,,,, 하더라구요~

앞만보는 엄마편의 이야기의 주인공 엄마 승희씨 랍니다. 다니던 직장도 아이를 잘키워 보겟다는 신념으로 접고 아이랑 실갱이 하기에 바쁘지요~ 그런 승희씨의 모습은 모든 엄마들의 나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만히 보면 엄마들은 아이보다 먼저 인생을 살아온 선배이고 경험자로써 이렇게 이렇게 하라고만 하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보다 목표를 쫓아가는 엄마의 모습.... 그런 모습이 나의 모습이기도 하더라구요. 바라는 기대치 때문에 아이에게도 더더욱 다그치게 되고, 남편과도 아이의 양육문제로 계속 다투게만 된답니다. 승희씨의 남편은 좀 완벽한 사람이거든요. 많은 엄마들이 아이를 잘 키워서 미래에 보상을 받기 위함이 있는 건 아닌지... 나 자신도 한 번 되돌아 보게 되었어요.

주인공 승희는 아이를 통해 잃어버렸던 꿈을 찾고 노력을 하고 자발적 동기의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으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지만 엄마인 승희씨도 글을 쓰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아들과의 관계도 회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이페이지 부터는 뒤돌아서 나이 앞만 보는 엄마로 아이편이랍니다. 현진이가 읽는 이야기인데요~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동기는 공부에 관심이 없고 산만한 사고뭉치 아이랍니다다. 엄마는 그런 동기에게 여러 일들을 억지로 강요하고 있었지요.

동기는 엄마에 의해 한계에 부딪히게 된답니다다.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단순히 친구인 바른이가 요리에 도전한다고 하니 같이 그럴까 해서 시작하게 된답니다. 앞만 보는 엄마는 아이의 심정을 이해 못하고 자꾸 앞으로 갈 방향만 제시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는 엄마의 기대를 저버린 채 나가버리는 사건이 벌어지구요. 동이는 외할머니 댁으로 무작정 간 다음에 할머니가 해주신 음식을 먹으면서 요리에 관심을 있다는 걸 깨닫고 요리를 배우는 과정이 나온답니다. 동이는 요리에 관심이 많고 재주가 있다는 걸 깨다는 과정과 도전하는 모습, 실패를 하고 그러한 과정에 학교 공부는 더 뒷전이 되어지고, 그로인해 부모님은 크게 싸우지요~ 그리고 요리대회에 나가서 떨어지고 엄마의 싸인도 도용하는 사건 사고들이 말이죠. 요리를 정말 좋아하고 있다는 깨달음...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고 하면서 하는 모든것이 자발적인 동기가되어 큰 힘을 준다는걸 알게되었지요.



초등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아이와 엄마의 생각의 차이점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이책의 줄거리는 동기가 내가하고 싶은 것을 찾아 조금씩 힘을 합치고 공부의 비법을 알아가며 서로 협동하여 공부도 잘하게 되는 내용이다. 이책의 장점은 공부를 잘 할 ㅜㅅ 있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나와 잇고 엄마와 아이가 생각하는것에 대하여 아이의 심정을 더 잘 알 수 있다. 나느 이챡이 참 좋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엄마가 우리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알아 자시을 반성할 수 있기 떄문이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좀 두꺼워서 겁나 읽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진이는 책이 은근두꺼워서 책읽는걸 좋아 하지 않는 아이들은 쉽게 읽으려고 하지 않을꺼란 부분을 걱정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현진이는 이책 아이편을 다 읽고 엄마편을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이아기가 어떻게 엄마와 아이의 시각으로 다르게 써지는지 신기해 했답니다. 각자의 입장의 차이로 스로리전개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엄마편을 읽겠다고 한답니다.

저도 이책으로 아이의 입장을 다시금 살펴보고 내가 아이의 손목을 잡아끌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금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 1 - A편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 1
송경민 기획, 크리트리 지음 글.그림 / 겜툰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녀석이~ 알파벳을 알기는 하는데 영어는 도통 별로 관심이 없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알파벳도 재미나게 알아가는 영어 학습만화가 나왔네요~ 어느 아버님이 작가님의 딸아이를 위해 정성들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대단한 아버님이시네요~ 그리고 그 사랑이 참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한 영어 그러면서도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짜임새가 좋더라구요.

이책의 주인공은 손오공와 앨리스 랍니다. 두 주인공이 마법영어 카드를 찾아가는 여행이 시작된답니다. 신기한 토끼 토리가 손오공의 나라에서 앨리스의 동화마을로 들어가 용사가 된답니다. 우선 1권은 A가 나오는 단어들로 시작한답니다. About액터~ ㅎㅎㅎ 울 찬영이는 바로 읽지 못해 처음에는 제게 계속 질문을 했답니다. 하지만 책의 카드 오픈 코노에는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읽는 발음까지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답니다. 처음 한번은 단순히 이야기만 읽느라 빠쁘기만 했답니다. 그리고 한 단락단락 마다 Fun Fun GAME 라는 코너가 있어서 아이들이 단어를 써보고 그 뜻을 알아보는 코너가 준비되어져 있답니다.

영단어도 써보고 문장에 이렇게 영단어의 빈칸을 써보는것도 있답니다. 1학년인 찬영이는 써보는것이 아직은 생소해서 우선 읽는 걸로 만족하기로 했어요. ㅎㅎㅎ 어린이집에 다닐때 배운 동물 개미나 원숭이 사자 고래등의 동물의 단어가 나오면 아는 단어라고 신이나 하기도 했답니다.


 


 

초등 1학년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그런데 난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가 제일 재미있었다. 난 이책이 만화 책일줄 몰랐는데 펴보니까 만화책이였다. 나는 너무 즐거웠다. 그리고 주인공은 손오공과 앨리스이다. 둘은 영어 마법카드를 찾아가는 것이다. Ait :행동 About종종 정도 Actor: 배우 등의 알파벳 A로 시작하는 단어들이 나왔다. 마법카드도 재미있는거 같다.

늑대왕아~ 약속은 지켜야지!! 거짓말 하는 사람 나쁜이야. 그냥 풀어줘~ 아니면 우드득 콰드득,,, 니를 싸울 수 밖에 , 그다음 정정당당하게 싸워야지, 카드를 쓰면 반칙이다. 그럼 내가 이기면 풀어주고 지면 먹어라~ 또 뻥치면 !!! 어쩔껀데,, 어쩔건지 널 죽을 동안 계속 패야지~ 이 맹꽁아 알겠어~ 풀어줘,,, 알겟다. Besch:바닷가 Bird:새 Back : 뒤쪽 Brother: 형제 Bench: 의자

이렇게 명작의 내용을 바탕으로 동화 속 친구들과 세계명작동화를 여행하며 쑥쑥 커 나가는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기대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부록으로는 단어카드를 만날 수 있어요. 근데 요거 너무 재미나네요. ^ ^아이가 받자 마자 카드부터 보고 급 흥분하고 요즘 늘 가지고 다닌답니다. 그냥 단어 카드가 아니라 아이들 좋아하게끔 공격력, 방어력이표현된 단어카드에요. 그래서 남매인 누나가 이카드를 보고 공격과 싸우는 시합을 하지고 하는데 아직 영어를 다 읽을줄 모르는 찬영이 때문에 누나가 게임하다가 혈압만 올랐답니다. ㅎㅎㅎ 4학년인 누나에게는 넘 쉽다고 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세상에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가 있을까요? - 경제 이야기 어린이 인문 시리즈 9
김상규 지음, 이정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이 경제에 관해서 알고 관심을 가지면 좋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나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아이들은 힘들거나 배고픔을 모르고 성장한 편이라서 더더욱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경제적으로 논리적으로 소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란 말도 있지만 말이죠. 아이들은 학용품도 스스로 돈을 벌어 구입한 것이 아니기에 모든것들의 소중함을 잘 모르잖아요. 인문학적인 접근법의 경제 이야개ㅣ 그럼 알아볼까요?

이 책의 이야기는 ① 사람들은 언제부터, 왜 경제활동을 하게 되었을까요?',② 경제는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요?',③ 가난한 사람과 부자는 왜 생기는 걸까요?', ④ 경제와 평등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⑤ 함께 잘 살아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⑥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이렇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구석기 시대의 농업혁명으로 시작된 경제 활동은 1760년 경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발전했어요. 분업으로 인해 전보다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어요. 또, 전문화로 국제적인 이익을 얻는 경제 활동도 가능해졌어요. 개개인의 이기심 덕분에 경제가 발전하면서, 사회 사상도 다양해지고,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하지만 경제와 사회 발전에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어요.
동전의 양면성이 있는 것 처럼 말이지요. 가진자가 있는 면 없는자도 꼭 생기니 말이지요~ 가난한 사람은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욱 부를 얻게 되자, 빈부 격차가 심해졌어요. 그옛날에 양반과 귀족, 천민이 존재했던것 처럼,,,,
선진국과 후진국의 빈부 격차도 마찬가지이죠. 근로자들도 부당한 대우에 불만이었어요. 경제적 차이로 인한 문제가 심각해지기 때문에 '평등한 분배'는 더욱 추구되고 있어요. 부자, 중산층, 가난한 사람 모두가 더불어 잘 살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가가 가난한 사람은 더 지원을 받고 부자는 자신의 재산을 어느 정도 양보하게 만들어서 빈부 격차를 줄이고 평등을 위해 노력해야겠죠. 그렇지만 공동분배, 공동 노동처럼 이상적인것은 없겟지만 그런 방법에도 불만은 생기지잖아요~ ㅎㅎㅎ


 

초등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부에 대해서 나온 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어떻게 경제는 움직이는지 사람들은 언제 부터 왜 경제는 움직이는지 사람들은 왜 경제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 가난한 사람과 부자는 왜 생기는 건지 경제와 평등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함꼐 잘살아야 하는 이유는 뭔지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등... 여러가지 부의 내용이 들어 있다. 나는 이책을 가가나한 사람과 부자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왜냐하면 가난하다고 해서 부자라고 해서 잘난건 아니고 가난하다고 해서 못난건 아니기 때문이다.
현진이의 생각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가난하다고 간혼 사람을 무시하고 업이 여기는 사람들에게 꼭 우리딸아이가 추천하다고 들려주고 싶고, 가난한사람들도 노력하고 현명한 소비와 노력으로 넉넉해 질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네요~ 아이가 앞으로 좀더 현면한 소비를 그리고 절약과 공생의 의미를 잘 알아 갔으면 한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보물 1호는 화장품 - 화장하면 왜 안 돼? 아이답게 예뻐지는 법을 배우는 동화 팜파스 어린이 7
김경선 지음, 안경희 그림 / 팜파스 / 201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큰아이가 초등 4학년이 되면서 외모나 꾸미기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마에 좁쌀 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했답니다. 오마이갓,,,,, 앞머리가 잇는편이라 당장 아이랑 상의를 해서 앞머리카락을 길러서 위로나 옆으로 넘기자고 했지요. 잘 씻는것도 필요하다고요. 하지만 조그마한 것이이 여기 저기 많이 올라와서 피부과에도 가보았지만 아직은 관리할 정도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엄마인 저도 별로 나오지 않았던 여드름인데 말이죠. 그런 딸아이랑 화장품에 관심을 가지고 피부도 잘관리해야 함을 알아보기로 하면서 접하게 된 책이랍니다.

이 책의이야기는 초등학생 여름이 랍니다. 여름이 생일날! 친구들이 여름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집으로 찾아온답니다. 여름이가 기다리는 건 다름 아닌 친구들의 생일선물! 아마 모든 아이들이 그렇죠!!~~ 친구들의 선물 중 여름이와 친구들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건 윤정이가 선물한 립글로스와 비비크림이였답니다. 윤정이의 선물이 마음에 든 여름이와 친구들은 자연스레 화장품과 외모에 대한 얘기로 이어지고 그러다 같은 반 남자 아이들을 대상으로 이상형 월드컵을 하기로 하게 된답니다. 동우를 좋아하는 여름이는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계속 노력하지만 눈치빠른 윤정이는 여름이의 마음을 알아차린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름이에게 엄청난 사건이 일어난답니다. 아침에 세수를 하다 이마에 여드름이 난것을 발견한 것이지요. 동우에게 잘 보이고 싶고, 동우가 좋아하는 서현이보다 더 예뻐지고 싶은데 여드름은 여름이에게 너무나 얄미운 불청객이여요.

하지만 이대로 가만히 보고만 있을 여름이가 아니랍니다. 손톱으로 짜보기도 하고 앞머리로 가려보기도 하지만 금새 윤정이에게 들키고 말았어요. 그리고 화장품 박사 윤정이는 여름이를 단골 화장품 가게로 데리고 가면서 새로운 세계를 알려주었답니다. 그리하여 여름이는 여드름을 감쪽같이 가려 주는 화장품의 매력에 푹~ 빠져든답니다. 과연 그러한 여름이는 어떻게 될까요?.......


 

아직 현진이는 초등 4학년이라서 여드름이 조금씩 나오는것에 예민한것 같지는 않지만, 걸스카우트 언니들이 야외 활동시 아이들을 데리고 화장품 코너에 가서 구경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벌써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학교 4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여름이에게...

너도 여드름이 나는 구나. 나도 조그마한 것들이 계속 올라와서 초 예민한 상태야. 하지만 난 이렇게 생각해. 어른은 어른 답게 행동해야하고 학생들은 학생 답게 행동해야 된다고 말이야. 어른들이 화장하는거지, 학생은 로션로션같은거 발라도 부드러워 지는데 뭐,,, 그리고 여드름은 크면서 지나가야 하는 고통이 아닐까해? 먼저 나는건 ㅂ별차이 없어. 나도은근 신경이 쓰이지만,,, 나는 화장품을 잘 몰라. 여름아, 우리의 몸을 소중히 하자. 엎으로는 화장같은 우리몸에 해로운건 바르는 행동은 금지야~~ 현진이가!!

현진이가 여드름을 별로 신경 쓰지 않나보다 했는데,,, 은근히 예민하게 보고 잇다는 군요~ ㅎㅎㅎ 아이가 로션도 잘 안바르고 다녀서 털털한가보다 했는데 말이죠~ 그러게요. 화장품에 대해서 눈뜨기 시작하면 여자아이들 굉장히 예민해 지겠지요. 전 꾸미고 나니고 싶어하면 학교가 아닌곳에서 적당한 선까지는 하고 다녀보라고 할래요. 관리는 여자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서요~ 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