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퍼즐행성의 모험

퍼즐 행성의 모험 ㅣ Maths Quest 3
데이비드 글러버 지음, 어린이를 위한 수학교육연구회 옮김, 팀 허친슨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4년 5월

요즘 아이가 수학이 제일하기 싫은 공부가 되어 수학에 조금더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이끌어 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책을 원하게 되었답니다. 추리소설처럼 뭔가를 찾아가는 부분의 글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이렇게 수학을 접근하여 흥미를이끌기에 이책의 이야기는 충분하더라구요. 5학년인 아이도 기분좋게 읽었답니다.

퍼즐 행성의 수학 단서인 자료 측정과 자료 분석을 통해서 아이는 두 가지 선택지 중에서 하나의 선택지를 택하면 된답니다. 현재 5학년인 현진이의 수학으로는 너무 쉽지 않을꺼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흥미를 이끌어 내어 정답을 직접 찾아 내야 하는 부담스러운 과정은 아니기에 오히려 아이가 잘 풀어 가더라구요. 그리고 두 가지 선택지중 혹여나 틀린 답을 선택했을 땐 다시 원래의 문제로 되돌려 보내주니 그때 정답을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었답니다.왔다갔다 하는 산만함이 보일 수 있으나 흥미를 이끌어 내기에는 좋아요^^

책의 뒷부부에는 용어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엄마인저도 오랜마네 수학 용어를 다시금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퍼즐행성의 수학 단서로 찾아가는 측정과 분석이 아이에게 새로운 자극이 된듯 하답니다.

초등 5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수학에 대한 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이리저리 페이지를 옮겨 가며 수학 문제를 풀면 맞으면 알맞은 페이지로 가고 틀리면 다른 페이지로 가게 된다. 그래서 퍼즐행성 알파 기지에 문제점을 고치고 정상으로 되돌린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책은 초등학교 3학년 부터 읽는데 좋을 것 같다. 왜나하면 수학문제들이 어려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기때문이다. 근데 이책은 왔다 갔다 하는 책이라서 읽다가 오랜만에 읽으면 순간 어디였는지 까먹을 수 있기 때문에 표실를 해두어야 한는 점이 단점이다. 그에 비해 장점은 내용이 수학이라기라고 해서 전혀 지루하지 않으며 의외로 더 재미있는 느낌이 드는게 장점이다. 그리고 내가 먼저 가고 싶은 곳을 먼저 읽을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현진이는 공부하는 짬짬이 시간을 내어 요즘 책을 읽는데 잠깐이라도 책에 표시를 잘해두지 않으면 어딘지 헷갈릴 수 있다고 이야기 하네요~ 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아이들의 흥미를 다양하게 자극하는 책이라서 수학에 조금은 덜 싫증을 내지 않알까 한답니다. 다른 시리즈도 있는지 아이가 알아봐 달라고 하더라구요~

서평-신고해도 되나요?

신고해도 되나요? - 제1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ㅣ 초승달문고 34
이정아 지음, 윤지회 그림 / 문학동네 / 2014년 5월

초등학교에 다니는 찬영이에게 물어 보았답니다. 신고가 뭘까? 찬영이는 신고는 경찰하저씨에게 나쁜사람이나 도둑을 이야기 해주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 그렇구나.... 아이가 가끔 부당함을 이야기 할때가 있는데 그러한 부분도 신고라고 할 수 있디고 이야기 나누었답니다. 그럼 책에서는 무엇을 신고 하는지 아아볼까요?

이책의 주인공은 주인공 헌재랍니다. 헌재는 친구 경수에게 전날 방과 후에 얻어먹은 불량식품 문어 다리를 갚기위해 엄마에게 돈을 달라고 조르는데서 시작한답니다. 엄마가 돈 줄 생각이 없어 보이자 결국 엄마 몰래 돼지저금통에서 동전을 슬쩍 하고말아요요. 친구 경수는 학교에서 돈을 많이 갖고 다니지요. 또 아이들에게 불량 식품을 잘 사준답니다. 그리고 사준건 꼭 다시 어어먹는 아이로 매우 유명한 아이랍니다. 결국 헌재는 돼지저금통에서 엄마몰래 가지고 나온 동전으로 살 수 있는걸 머리속에 그리면서 엄마에게 들킬까봐 걱정했던 마음은 잊고 신나게 학교로 달려갑니다.

그리고 불량식품에서 까만 벌레가 나와요. 경수는 문방구에 가서 다시 바꾸어 오라고 한답니다. 과연 그리고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요? 하지만 헌재네 같은 반 친구들은 전에 불량 식품을 파는 사람은 신고해야 한다는 인형극을 기억해 내고 결국엔 신고를 하기로 결정하고 112에 전화를 합니다. 전화를 한건 경수지만 신호가 울리자 겁을 먹은 경수는 전화기를 불량식품을 사온 헌재에게 넘깁니다. 얼떨결에 전화기를 받아든 헌재는 갑작스런 상황에 놀라고 당황해서 더듬 거리다가 경찰아저씨에게 이야기를 하죠. 경찰아저씨가 불량식품 신고센터로 연결해줘서 신고접수를 하게 됩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신고는 아무리 그냥 아이들끼리 전화를 위급상황때 하는거야.!!꼭 불량식품 신고는 선생님한테 말씀하고 신괘야해!! 안하고 하면 혼날 수 있어. 알겠지!! 그래도 잘했어. 넌 애들 엄마한테 엄청! 혼나겟다. 신고도 우리가 할 수 있다는걸 알았어!!

찬영이는 담임선생님께 이야기 하고 신고하라고 하네요~ 아마도 학교포력으로 아이들이 함부로 작은 일을 신고 하는 부분에서 교육을 받아서 그런것 같아요. 담임 선생니께 이야기 하고 신고 하라는 말에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부당한 일을 당하고 가만히 기죽어 있는것 보다는 부당함에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함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어준이야기 랍니다.

서평-나혼자 해볼래 덧셈뺄셈

나 혼자 해볼래 덧셈 뺄셈 ㅣ 나 혼자 해볼래 3
서지원 글, 김유진 그림 / 리틀씨앤톡 / 2014년 5월

요즘 초등 2학년인 작은 아이가 수학을 별로 재미있어 하는편이 아니라서 수학동화가 잘 나와 있어서 더 관심을 가지게 하려고 읽게 하였답니다. 책 제목 처럼 찬영이는 신이나서 나름 이책을 읽으면서 덧셈과 뺄셈을 다해 버렸더라구요. 책장을 덮으면서 재미있다고 하는 아이를 보니 단순연산으로 지루하게 만들지 마고 이렇게 생각하고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책을 주어야 겠다란 생각을 하였답니다.

이책의 주인공은 아람이하고 보람이 랍니다. 두 아이는 손가락발가락으로 셈을 하고 있었답니다. 두 아이는 수학 시험을 나란히 50점을 맞았답니다. 보람이와 아람이는 꾀병으로 지베 남게 되었고 컴퓨터 게임을 하고 텔레비젼을 보다가 카우보이 아저씨손에 텔레비젼 속으로 빨려들어 간답니다. 그러면서 그속에서 나오려면 수학적인 계산을 하여야만 한답니다. 그 주내용은 1.받아올림이 있는 두자리수+한자리수 2.받아내림이있는 두자리수-한자리수/받아올림이 있는 두라질수+한자리수 3.받아내림이 있는 몇십-두자리수/받아내림이 있는 두자리수-두자리수 4.덧셈식을 밸셈식으로,밸셈식을 덧셈식으로 바꾸기/여러방법으로 계산하기 랍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찬영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아람이 하고 보람아! 아무리 수학이 싫다고 꾀병이나 부리면 안돼!! 넌 나쁜어린이야!! 다음부터 그러지마. 아참!! 너는 티비 본 순간 카우보이가 너희둘을 잡아갔지. 순간 당황했지. 아이고 근데 너는 맨 마지막 페이지에 플라스틱 요리를 어떻게 먹니? 말이 안된다. 쯧쯧... 끝

ㅎㅎㅎ 찬영이도 수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순간순간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고 책을 덮으면서 수학도 재미있네~ 했답니다. 아이가 수학을 지루해 하지 않고 요즘 학교에서 배우는 받아올림과 내림을 알아가면서 자신감이 더 강하게 붙은 기분이랍니다~

서평- 세계의 초등학교

세계의 초등학교 - 지구촌 친구들이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에스텔 비다르 지음, 마얄렝 구스트 그림, 김주경 옮김 / 조선북스 / 2014년 4월

아이가 학교 선생님이 장래의 꿈이랍니다. 직업으로 아이가 선택하고 교사가 되기 위해 어떠한 길을 가야 하는지 요즘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고 있답니다. 사범대학에 가야 하고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더 해야 하는지도요. 사범대학이 쉽지 않다는걸 알고는 조금 힘들겠다고 했지만 그래도 더 노력하다보면 꿈을 이룰 수 있을꺼라고 응원하고 있답니다. 엄마인 저도 아이들을 가르치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아무래도 보아온 환경의 자극이 더 큰듯 하네요~ 세계의 초등학교는 우리와 어떻게 다를까요? 그래서 이책으로 저도 아이랑 같이 공부한 셈이 되었답니다.

이책에서는 14개 나라의 초등학교에 곤해서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핀란드 초등학교는 시험도 숙제도 없어요. 하지만 아이랑 저랑은 핀란드의 초등학교와 학교제도를 더 많이 알고 있답니다. ㅎㅎㅎ 너무나도 부러운 제도거든요. 인도 친구들은 수업이 끝나면 전통 춤을 배워운다고 하네요. 영국의 학교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한학기에 한가지나 두 가지로 수업이 진행되구요. 멕시코 학교는 아침마다 시끄벅적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선생님이 귀하다고 하네요~ 케냐 초등학교는 한 반 친구가 무려 73명이랍니다.우와...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엄마 어릴적에도 한반에 60명이 넘었다고 하고 반일반 제도로 오전 오후반이 있어서 헷갈려 학교를 늦게 간적도 있다고 알려 주었답니다. 알제리 초등학교는 목요일, 금요일에 놀아요. 호주 친구들은 야외 수업을 할 때 악어를 조심해야 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각국의 구기, 수도, 지역, 공식언어, 초등학교 취학률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읽으면서 각 나라의 특색과 상황을 조금씩 이해 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

《세계의 초등학교》는 전 세계 14개 나라 초등학생들이 직접 자신들의 학교생활을 소개하는 책으로, 우리 아이들이 한번쯤 궁금했을 지구촌 또래 친구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랑 14개 나라의 학교를 보면서 우리 나라의 시설도 좋은 편이고 더 힘들게 공부를 하고 있는 나라도 부유하게 자연과 더불어 수업을 하는 학교도 부러워 하게 되었고. 학기 끝에 몽공이나 다른 나라에 아이들이 쓰고 남은 교과서를 보내는 운동에 더 적극 참여해 주어야 하겠다고 이야기도 나누었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우리나라 마로 다른 나라에 학교 이야기를 다. 이책의 주인공은 여러 학년에 아이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대하여 설명하고 소개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예를 들면 핀란드 학교는 시험도 없고 숙제도 없다. 멕시코 아침 체조로 시작하는 이야기 이다. 나는 왜지 ㅜ리학교가 젱ㄹ 좋은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학교는 정확한 시간에 끝나고 시험도 봐야지 나의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으며 방과후가 있어 나만의 재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다, 다른 학교들고 그 학교만의 장점이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우리 신석초등학교가 최고 인것 같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학교는 호주이다. 왜냐하면 야외수업할때 악어가 사는 맬그로브 숲에서 하여 기분도 좋고 신나게 공부할 수 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현진이는 항상 학교 생활에 만족하는 편인데 자신이 다니고 있는 신석초등학교가 참 맘에 든다고이야기 하네요. 엄마인 나도 시험은 참으로 싫었는데 나름 자신을 평가 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으니 말이지요~ 자연과 더 가까이 수업할 수 있는 학교도 나름 부러운 모양입니다. 우리아이들도 더 자연과 함께 하는 현장학습이 더 늘어야 한다는 점은 정마 공감해요.

서평-효재 이모의 사계절 뜰에서

효재이모의 사계절 뜰에서 ㅣ 아름다운 우리 생활 문화 2
이효재.채인선 지음, 김은정 그림 / 살림어린이 / 2014년 4월

아이가 자연과 더불어 성장 할 수 있게 해주고 싶지만 막상 현실은 아이들이 흙한번 잘 밟아보기 힘든것이 요즘 아이들이랍니다. 그래서 저희집은 3년째 주말 농장을 이용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심을때랑 수확 할때만 좋아 하더라구요. 넓은 마당이 있어 작은 나무와 꽃을 보면서 자라는 아이들은 그만큼 더 붇럽고 친화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겠지만 아는것이 없어서 이렇게 책으로 도움을 받으면 더 좋겠더라구요~

이책의 이야기는 보조개라는 아이가 효재이모이 부터으로 둥글레에 물을 주러 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답니다. 이야기에 보조개라는 소녀와 효재이모가 효재 이모집의 뜰에서 자라나는 계절별 식물들과 함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엄마인 저도 모르는 꽃과 식물이 있었어요. 다양한 꽃들도 알아볼수 있고 꽃과 열매들에서 얻어지는 먹거리등등도 다양하게 알려주고 있ㄷㅂ니다. 봄에는 딸기를 수확하고 딸기뱀도 만들고 딸이 얼음도 만들고 그만큼 제철의 과일과 나물이 우리몸에 좋다고 알려주고 있어요.

아직 엄마인 저도 둥굴레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데 말이지요~ 뜨락잔치를 하여 녹차 케이크 만드는 법과 오미자차 칡샌드위치를 선보여 주신답니다. 과연 맛은 어떨까요? 궁금해지네요~ 연꽃은 정마 우리 아이들이 한번도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연꽃의 연잎을 이용한 연밥도 자세히 살명해 주신답니다. 아까시 파마법은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땅콩은 우리집 남매들도 가을에 수확을 해보는 수확물이라 현진이는 보면서 재미있어 했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현진이는 이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작성했답니다.

이책은 자연에 대한 책이다. 이책의 줄거리는 사계절 동안 피는 꼬츠 나무, 열매, 물에서 사는 식물, 딸기잼 만드는 방법, 딸기 쉐이크 만든ㄴ방법, 봉숭아 물들이기 방법, 분바르기, 꽃반지 , 목걸이 만들기, 자연으로 파마하기 등등 또 김장하는 방법, 제비꽃 화전 만드는 방법, 독버벗 인 버섯 종류, 연법 만들기, 아까시 파마 등 여러가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온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책의 장점은 여러가지 꽃에 대해 알 수 있고 그 꽃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조금씩 나와 있어서 재미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꽃에 대하여 싫어하는 사람은 읽기를 싫어 할 것 같다.

현진이는 이렇게 자연과 더 가까이 살면 좋겠다고 한답니다. 지난 55월에 주말 농농장 길가에 봉숭아 씨를 뿌리고 와서 얼마나 자랐을까 궁금해 하고 있지요. 이번 연휴에는 아이들과 농장에 가봐야 할것 같아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