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장윤미 지음 / 해월서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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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부터 날 호기심으로 이끌었다. 저 매듭을 풀면 무슨 비밀이 숨겨 있는 거지. 그렇게 첫 장을 넘겼다. 공황 장애, 조울증, 우울증, 조현병을 가진 사람에게 편지 10통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배달되고 그들은 자신의 과거와 상처, 또는 빛나는 순간에 대해서 글을 쓰며 답장한다. 어떤 사람은 나는 어느 병명에 속할까. 라고 생각하며 이 책을 열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들도 나도 크게 별반 다를 게 없다. 삶이란 게 다채로워도 우리는 그 삶을 사는 감정을 가진 인간임이 다르지 않기에. 그리고 그 감정은 비슷하거든. 그들은 답장을 하면서 본인도 자신을 보듬어 볼 수 있고 안의 상처를 표출하는 기회를 얻지 않았을까. 그 과정이 조금은 힘들 수 있어도 위로와 치유 또한 됐을 거라 예상해 본다. 나를 여실히 꺼내고도 누군가 지속적인 따뜻함을 내게 준다면 난 구제될 수 있는 게 아닐까. 인생을 살면서 조금이나마 느낀 바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그 편지를 당신에게도 띄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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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장윤미 지음 / 해월서가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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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이 마음의 꽃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을 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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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사는 이렇게 일한다 -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는 지혜로운 심리사 되기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 4
장윤미 지음 / 청년의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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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또는 주변인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 저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나 또한 그런 것들을 바래서일까. 물론 그럴 수도 있지만 꼭 그 때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초에 그 사람이 갖고 있는 마음의 온도가 있기 때문이 아닌지... 꼭 나에게 돌아오지 않더라도 타인에 대한 나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나의 말 한마디에 행동 하나에 마음이 아픈 사람이든 아니든 그들이 조금이나마 기뻐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것 같다고요. 작가는 임상심리사를 하면서 그런 것들을 바랬던 게 아니었을까요? 우리 대부분이 그런 것처럼요.

따뜻하다 라는 말도 있지만 따듯하다 라는 단어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이 책은 따뜻하다보다는 좀 더 여린 느낌의 따듯하다라는 단어가 더 어울릴 수도 있겠네요. 내 주위의 세상이 좀 더 따듯해지길 바라며 잘 읽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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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사는 이렇게 일한다 -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는 지혜로운 심리사 되기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 4
장윤미 지음 / 청년의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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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사람에 대한 따뜻한 감정이 묻어나는 책이라고 생각 듭니다. 문장 하나하나 세심하게 읽게 되고 그 안에서 공감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임상심리사라는 직업에도 관심이 가고 더 잘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람˝을 어루만져주는 그 첫걸음이 임상심리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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