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나 - 나의 재능을 성공으로 만드는 13가지 습관
존 맥스웰 지음, 한근태 옮김 / 다산라이프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게 되는 이유는 읽고 있는 동안은 자신의 생활에 대한 반성이 가능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나를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일상에서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것은 욕심과 더불어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재능에 대한 자만심이 있거나 아니면 아예 스스로를 변할 수 없는 발전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단정지어 놓고 생활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책을 읽으면 다른 사람들도 같은 생각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구나 하는 안도감에 다시한번 으싸.. 하는 파이팅을 해 볼수 있어서 자기계발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저자인 존맥스웰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리더쉽전문가이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존 맥스웰의 태도]와 [팀워크를 혁신하는 17가지 불변의 법칙]은 제목을 들어본 기억이 난다. 재능만으로론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하는 그는 성공으로 만드는 13가지 플러스 알파(+α) 습관을 덧붙이기를 강조한다. 믿음, 열정, 이니셔티브, 집중력, 준비, 연습, 끈기, 용기, 학습능력, 성품, 관계, 책임, 팀워크 다. 단어만으로도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아니 내가 노력도 하지 않았던 여러가지 일들이 떠오른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자신을 믿고 포기를 모르는 끈기와 함께하는 준비와 연습 그리고 항상 도전하는 용기, 책임을 다하는 모습등등이다. 될거라는 희망만으로는 결과를 얻을 수 없다. 희망과 함께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맥스웰은 많은 준비를 했었고  실패를 극복해낸 유명인의  여러 성공사례를 통해 13가지 습관에 대해 보여준다.

 

Talent is Never Enough!

학창시절 머리좋은 친구들을 따라갈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그저 꾸준히 의자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쉼없이 공부하는 것 이외에는.. 어른이 되어서 보니 머리가 좋다는 것만으로 성공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재능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좋은 성품과 끈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공은 지속되지 않는다. 자신의 재능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 셈(p9) 이라는 역자의 말이 가슴깊이 다가오는 이유는 언제든지 뛸수 있도록 움츠린 자세로 있던 사람이 기회가 다가오는 순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은 두드리는 자에게 문을 연다고 했던가 마음속으로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는 것으로는 성공의 계단을 올라갈 수 없다. 한발이라도 떼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해야 가능한 것이다.

 

수능이 끝난 지금 티비 광고중 대학에 떨어진 친구가 하는 말이 너무나 감동스럽다.

나는 실패한 것이 아니라 실패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나는 더 행복해질 것이다.

시험이 끝나고 방황하는 수험생들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닐 것이다. 최고의 나를 만나기 위해 지금 , 지금 이순간부터 13가지의 습관을 매일 반복해서 상기시켜 봄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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