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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젭슨의 테크니칼러 판타지 여행 론 허버드 걸작 판타지 소설 시리즈 1
론 허버드 지음, 이근애 옮김 / 베가북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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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론 하워드라는 사람을 몰랐는데..이번책으로 팬이 된거 같다. 아라비안나이트는 웬만한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봤을정도로 친숙하다. 그리고 그 내용을 접목시키 이 소설을 흥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힘없고, 소심하고, 능력없는 스티비 젭슨이 나중에는 적을 무찌르고 미인을 차지한다는 내용 또한 조금은 진부하다 할수 있으나 책의 저작년도에 비해서는 세련되었다고도 생각 되었다. 처음 스티비는 화가날정도로 무력하고 자신감이 없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스티비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 나또한 감동적으로 읽을수 있었다. 비록 무섭고 겁나지만 순간순간 기지를 발휘에 위기를 탈출하는 모습에 나도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 그런 여행을 해 보았으면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책이 시리즈로 출간되었다면 분명 다음내용이 궁금하여 머리속에 맴돌았을것이다. 해리포터 보다 훨씬일찍 나온책이지만. 해리포터를 먼저 보았기에 해리포터 이후에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은 오랜만의 판타지였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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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흙이 가르쳐주네 - 네이버 인기 블로그 '풀각시 뜨락' 박효신의 녹색 일기장
박효신 지음 / 여성신문사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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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누구라도 돈벌고 성공해서 공기좋고 한적한 외곽지역에서 살고싶은 욕망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걸 실천으로 옮기기란 무척이나 힘든 일인것 같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아주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것 같다. 10여년 전부터 귀농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기기까지 많은 준비를 했고 확고한 결심이 없다면 할수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나중에 돈벌면 저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수도 없이 했다. 옥수수 첫수확을 했을때도 그렇고, 봄이면 봄꽃들이 피어나고, 파종한후 새싹이 돋아날때도 그러했고, 직접 오이며 호박이며 옥수수를 재배해서 직접 먹고, 팔기까지..정말 이상적인 생활이아닐수 없었다. 특히 보면서 내가 능력만 된다면 부모님을 꼭 그런생활하며 건강하게 모시고 싶다는생각을 했다. 정말 느끼는게 많았고, 부러운 생활들이었다. 내내 생각만 하던사람들도 이책을 본다면 아마 그생각을 이제 실천에 옮기고 싶을것이다. 간간히 사진도 들어가 있어서 정말 귀농생활을 실감나게 느낄수 있는 책이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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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리더십
심재희.한화철 지음 / 메가트렌드(문이당)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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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남자라면 축구를 안해본 사람은 없을것이다.학창시절 또는 사회에 나가서도 축구와 많은 연관을 맺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나또한 축구를 무척 좋아한다. 직접 하는것 뿐만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즐기는것 또한 좋아한다..

2002 한일 월드컵이후 대한민국에는 그야말로 축구 열풍이 분것이 사실이다. 그중에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을 따라 네덜란드의 PSV 아인트호벤이 진출했고, 거기서의 활약에 힘입어 축구종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 당당히 진출한다. 물론 프리미어리그는 그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박지성이 진출해서 더 관심을 가지고 본게 사실이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더욱더 말이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축구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리더십을 배우자는 취지에서 쓰여진것 같다.
굳이 리더십을 키우자는 것은 아니다. 나아가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수 있는 책인거 같다. 특히 퍼거슨의 카리스마, 성실함, 배짱은 꼭 본받고 싶은 부분이었다. 그리고 책에서는 퍼거슨감독의 과거에서부터 오늘날에 맨체스터를 이까지 만들어 놓은 과정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간간히 사진이 들어있어서 더 몰입이 되고 흥미있게 읽을수 있었던거 같다. 그리고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고 볼수있었던 것은 마지막에 나온 맨유를 빛낸 레전드편이 들어가 있어서 였던거 같다. 예전 선수들은 잘 모르지만 바비찰튼이라던지 요즘의 로이킨, 데이비드 베컴등이 나왔을때는 맨유의 스타들을 만나볼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책을 굳이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보는것 보다 성공한 사람의 삶의 지혜와 연륜을 배우기위해 읽는 다면 두배 세배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수 있을거 같다. 축구를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꼭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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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 1
송은일 지음 / 문이당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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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이 왔을때 부모님이 제목을 보시곤 불교에 관한 책인지 물으셨습니다.
반야라는 제목에서 반야심경을 유추해 내신거지요..그리고 책 또한 불교와 전혀 무관하다 할순 없었던거 같아요.. 평소 역사에 관한건 좋아했던지라 이책도 흥미있게 읽을수 있었구요. 오래전에 왜란 종결자라는 책을 읽은게 생각이 나네요..
그것또한 실제 있엇던 임진왜란이라는 내용을 바탕으로한 소설이었죠.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엉뚱한 소리만 늘어 놓았군요.^^;;

책을 읽는 동안 작가의 상상력에 즐겁게 책을 읽을수 있었네요.온갖 역사적 사실들은 접어두고..
실제 사신계라는게 존재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조선시대만큼 신분차이가 심했던때도 없었더랬죠..
모든인간은 하나라는 말은 작가님의 조선시대 신분제의 비판을 하고 싶었던게 아닐까요.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저같이 역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으시다면 꼭 한번 읽어보라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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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토지 제1부 1 - 박경리 원작
박경리 원작, 오세영 그림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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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만화는 거의 정독을 하지 않는데..토지는 예전부터 읽어야 겠다 마음먹고 있어서..비록 만화이지만 정독해서 읽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특히 토지는 학창시절 교과서에 나와 공부할때 배웠던 거라 더 친근함이 느껴 지기도 하구요.

일단 뭐 1권만 읽고 리뷰를 쓰기엔 조금 뭣하지만 1편을 읽고 난 감상을 적어 볼까 합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 '와..'하는 탄성이 나오더군요. 왜냐면 그냥 딱보기에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명작에 대한 대우를 한것이 느껴 졌기 때문입니다.
만화 토지 1부 1권은 아주 많이 친숙 하더군요..예전에 소설토지도 앞부분은 여러번 읽었고ㅡㅡㅋ 교과서에도 앞부분이 나와서 아 이런모습이었구나 하고 느끼게 되어 좋았어요..그리고 작가님의 26년의 시작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처음엔 등장인물들의 대화에 이질감이 있었던게 사실이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의 옛말에 정감이 느껴져서 좋았던것 같습니다.^^
총 16권의 토지를 언제 다읽을런지는 모르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읽는다면 재미있게 다읽을수 있겠죠..^^

아무튼 토지 정말 감동 그자체입니다.. 평소 꼭 읽고 싶었지만..소설의 막대한 분량때문에 읽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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