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 젭슨의 테크니칼러 판타지 여행 론 허버드 걸작 판타지 소설 시리즈 1
론 허버드 지음, 이근애 옮김 / 베가북스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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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론 하워드라는 사람을 몰랐는데..이번책으로 팬이 된거 같다. 아라비안나이트는 웬만한 사람이라면 한번은 들어봤을정도로 친숙하다. 그리고 그 내용을 접목시키 이 소설을 흥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힘없고, 소심하고, 능력없는 스티비 젭슨이 나중에는 적을 무찌르고 미인을 차지한다는 내용 또한 조금은 진부하다 할수 있으나 책의 저작년도에 비해서는 세련되었다고도 생각 되었다. 처음 스티비는 화가날정도로 무력하고 자신감이 없었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스티비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에 나또한 감동적으로 읽을수 있었다. 비록 무섭고 겁나지만 순간순간 기지를 발휘에 위기를 탈출하는 모습에 나도 소설의 주인공이 되어 그런 여행을 해 보았으면 하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책이 시리즈로 출간되었다면 분명 다음내용이 궁금하여 머리속에 맴돌았을것이다. 해리포터 보다 훨씬일찍 나온책이지만. 해리포터를 먼저 보았기에 해리포터 이후에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은 오랜만의 판타지였던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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