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사랑을 시작한 만큼 알콩달콩 오래 이어지길 바랬지만,
이별은 아무렇지 않게 찾아오게 된다. 서로의 꿈을 위해 사랑을
놓아야했던 그 시간들을 지나 다시 재회한 두 사람
이제 더는 놓을 수 없다는 마음의 확신이 생기게 되고
둘은 함께 하는 삶을 선택한다.
주변인들이 주인공들을 비혼주의로 만드는 웃기는 상황이지만,
정작 본인들은 비혼주의가 아니다. 소개팅으로 만나게 된 남자 시환과
지원은 처음엔 티격태격 하지만, 천천히 자연스럽게 물들어간다.
1권은 서투른 사랑을 시작하는 두 사람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