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엮인 인연이였지만 어느덧 물든 감정..속 마음 고백도 전에 떠나버린 마리안느...와의 그 시간들추억들 잊고 싶지 않은 루키우스
루키우스는 은신처에서 계속 미적거렸다.지금 떠나면, 누군가와 함께 지냈던 시간이 여름날 소나기처럼 사라질 것 같아서.그녀가 발을 담그던 개울이 원래 크기로 돌아갈 무렵, 그도 떠날 채비를 했다. - P291
으.... 나쁜 시키들 ㅌㅌㅌ
마약 밀매는 황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악질적인 사태였다.물론 소위 ‘기분 좋게 하는’ 마약도 루아르 저택에서 판매되고 있었다.하지만 그 약은 사실 연막이었다.진짜로 거래되는 것은 술에 타 사람을 발정 나게 하는 ‘미약’이었다.이 약을 얻은 자는, 제가 점찍은 이성에게 약 탄 술을 준 후 억지로 결혼생활로 옭아맬 작정이었다. - P78
마주치기만 하면 으르렁 으르렁 ㅋㅋㅋ철벽성 언제 무너질려나? 관심 없으면 싸우지도 않는거야싸우다 정든다....고 ㅋㅋ
"많은 걸 바라십니다. 까다로운 증인이라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군요.""증…인?"목에 가시가 걸린 기분이다. 그녀는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정은교 씨, 나는 당신을 보호할 의무는 있지만 위로할 의무까진 없어요. 무슨 뜻인지 알겠습니까?""칭얼거리지 말라는 소리잖아요.""잘 알아들은 것 같으니까, 그만 쫑알거리고 당신의 방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랍니다." - P84
사회 악을 처단한다지만... 죽음을 목격한 이에겐 끔찍한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법이지...ㅠ
"정부 요원이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근데… 결국 정부에서 고용한 킬러라는 거잖아요.""나 같은 사람도 있어야지 사회가 돌아가는 법입니다." - P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