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뀐 놈이 성낸다더니... 이 나쁜 넘이 선수를 쳤네🤬
아...놔 열받네 지가 인싸면 다야.... 다냐고오!!!!!!!

사람들은 시원의 이야기는 들을 생각조차 없어 보였다.
하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몰랐다.
소심하고, 조용하고, 어찌 보면 음침하기까지 한 시원과는 달리 현준이나 지민은 활달하고 싹싹한, 요즘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인싸들이었으니까.
그러나 시원은 이번만큼은 너무 억울했다.
잘못은 두 사람이 했으면서 어째서 자신이 이런 덤터기까지 써야 한다는 말인가! -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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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너 왜 그랬던거야 ㅋㅋㅋ
기사도 정신에 살짝 흑심한스푼 더했던거 아니니...
그리고 귀신아니고 시원이한테 홀린거야..

귀신에게 홀린 것도 아닌데, 지금 이게 무슨 거지 같은 경우인지.
일이면 일, 사생활이면 사생활. 모든 부분에서 완벽하다고 자신하던 태양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대체 왜 이렇게 뭐가 꼬인단 말인가.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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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이가 알고있던 태양 대표님ㅎㅎ

자신이 아는 태양은 점잖고 신사다운, 주변에 여자는 많지만 정작 여자에게는 관심 따위는 없는 남자였다.
그런데 지금 보니 그것은 그저 사람들의 착각일 뿐이었다.
지금 자신이 마주하고 있는 태양은 짐승과도 같은 남자였다.
날카롭고 사납고, 한 번 목표한 사냥감은 절대 놓지 않는 맹수 같은 남자.
그것이 태양, The Sun의 대표였다.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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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지금껏 알고지낸 시원의 모습

회사에서 시원의 모습은 무색무취의 물과도 같았다.
그녀는 지나치게 수수했고, 조용했으며 또 늘 스스로를 매우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항상 머리를 늘어트린 채 고개를 숙이고 있어 시원의 얼굴을 보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보다 어려울 정도였다.
그런데 오늘 보니 시원은 무색무취의 물은 아니었다.
아직 정확하게 그녀를 파악할 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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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 받는 심정으로 뻗은 손길은 필요한 만큼 따뜻하지 않아서, 늘 사람의 온기가 그리웠다. 누군가의 애정이 그립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언젠가 순수한 사랑을 주는 사람과 만날 수 있기를, 그 사람에게 불순물 한 점 섞이지 않은 마음으로 보답할 수 있기를 얼마나 바랐던가?
‘너였구나.’
상상, 혹은 전설 속의 존재라 여겼던 사람이 이토록 가까운 곳에 있다니! 마음이 벅차서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알 수 없었다. - P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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